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지식Q&A

  • ~
  • [질문]
  • 답변진행중
  • 생활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파란하늘아래 (bluesky1052)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0%
  • 2016-12-16 14:26
  • 답글 : 9
  • 댓글 : 0
  • 5,501
  • 0

- 읽으시기전, 말주변도 글솜씨도 없는 감정까지 배제 못한 글임을 양해바랍니다.

1. 12일 월요일 9pm 쯤 ㄱㅊ냉장고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문자로 관심을 전합니다. 게시 내용은 평범했고 눈에 들어온건 먼저분 구매취소로 재 게시하는듯 '이번주 내로 픽업가능,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합니다'에 상품 특이사항내용 없었음.

2. 네고얼마까지 가능하시나요? 로 100불 낮춰 구입하기로 순조롭게 조정받고 구매하기로 합의. 이제보니, 좋은물건이라도 중고거래 특성상 판매자의 그 당시 높은구매금액과 물건의 집착료가 더해져 높게 측정되어서인지..미끼를 문 구매자가가 저 하나였는지 친절히..한번의 희망금액에 쉽게 거래가 성사됩니다.

3. 헬~ 구매확정단계가 넘어가니, 냉장고 젤 위칸에 뚜껑 빼놨는데 못찾겠다'며 상품상태 설명을 친절하게 해줍니다. 픽업전까지 찾아주겠다는 건지 분실인지..결론없이 원래 구성품 ㄱㅊ 통 챙겨주겠다고 큰 인심을 써주시네요. 감사합니다'까지 인사드리고100불 네고 까지 받았으니, 당연하듯 매끄럽게 넘길 스킬을 발휘해주십니다. 기능에 크게 문제 될건 없고, 판매자는 친절히 네고 먼저 해주시고 왜 해주는지 구매 결정을 받고서야 해주는 방식인가 싶은 깊은 뜻의 매너 거래에 따르기로 합니다.

늦어가는 밤이라 픽업은 무버분 내일 연락해서 컨펌되면, 내일 연락드리겠다고하며...마무리 지을쯤...확실히 구매하는것 맞죠, 두세번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던집니다. 앞에 거래취소로 불쌍한 피해자 코스프레로 절 흔들기 시작합니다. 제 멘탈이 어느 정도인지 밑밥을 던져보는걸까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전 공감해줍니다.. 약속지키겠습니다. 혹시 변동사항있으면 연락하기로 다짐까지 신뢰를 심어줘야했습니다. 여기서 잘못이라면 눈치가 없는걸까요? 말로만하는게 아닌데..원하는 건 얼마의 보증금을 보냈어야했었나봅니다.

4. 다음날, 점심시간 지날시간쯤 구매확실하죠'하며 연락옵니다. 다시한번 확실하다고 토닥여주며 무버분과 약속잡기가 늦어짐에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컨펌되는대로 연락드린다고 안심시킵니다. 참으로 관심종자인건지 과대 피해망상증환자인건지.. 먼저분 구매취소에 대해 그리 엄청난 트라우마을 겪은 그 분덕에.. 그에 따른 고통의 보상을 저에게 자꾸 요구하네요. 구매확실하죠의 질문을 인사말로 정한듯..시작하는 연락,이거래 제 영혼이 털리기 시작합니다.

저녁 7시쯤 우여곡절 무버분 확정되고 일시조율해서...판매자분 의견을 한번 여쭙는 문자로 금요일 저녁 7시로 픽업일까지 확인받고 무버분께도 예약완료하고 약속이라는걸합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시 구매확정하고 무버분과 스케줄 잡히면 구두 계약일지언정.. 그 물건의 소유는 저에게 어느정도 있음을 인정받게되는 약속이라는게 그런것 아닌가요?? 제가 이렇게 쭉 거래하고 거래해주신 보통의 사람은 잘못된 방식으로 세습적으로 하는 방법이고 착각이였나봅니다. 세습적 약속하고 1시간지나 연락옵니다. 약속전 일시 괜찮다고 확인받고 잡았는데.. 그날 그시간 공항가야 한다며 자신의 남편분과 메이드에게 일러둔다며 자신은 없을거라며. 친절히 알려주시며 다시한번 구매확인을 다짐받으십니다. 덕분에 이날밤 질린다는 뜻을 뼈져리게 느끼고 피곤한 정신에 아주 깊은잠을 잤습니다.

5. 어제 저녁 거래 약속후 다음날이 왔습니다. 이날은 제가 밖에 처리할 일이 몇가지가 있어 이동이 많고 바쁜하루였습니다. 4시좀안돼, 1시반쯤 보낸...전 구매취소 트리우마로 불안한 판매자의 문자를 확인하게됩니다. 같은패턴의 구매확실하시죠?시작되는..바쁜데..정말 의미가득한 본심을 드러낸 엄청난 문자를 말이죠. 네 이때는 몰랐습니다. 전 눈치없는게 제 유일한 잘못이거든요.

6. '구매확실하시죠? 다른사람사람에게 문의가 계속오는상황에,제 구매금액에 100불 더 지불에 보증금까지 보내주겠다는..저와는 다른 파격적 조건의 엄청난 구매자가 분이 나타났나봅니다. 참 무례한 내용의 문자인지 모르는지...제가 이런내용까지 꼭 알아야하는지...

구매확정하고 픽업일까지 확인받은상황인데..저도 제 생활에 충실해야해서 늦은 문자확인으로 두어시간 지나서야 '무버분 예약되어있는 상황이고 구매확실하니 걱정마시라고.. 그럴일없지만 혹시 변동 사항 생기면 꼭 연락 먼저하겠다고'안심시키는 답을 합니다.

한시간 십분좀 지나서 '거래 취소합니다' 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저의 마음의 신께서 하신 말씀중에 '당신의 내적 평화를 흔드는 다른 사람의 행동에 절대 용납하지마'라는 말씀에 전 내적갈등을 하게됩니다. 정면으로 나서야겠다고 결정하고..돈 백불 더 지불하시는 다른분께 판매할려고 이거래 취소하시냐고 직설적 질문의 문자를 보냅니다. 아니랍니다. 그런 내용의 문자를 오후 1.30쯤 보내놓고 4.30쯤지난 사이에 냉장고를 가지고 간사람이 생겨 물건이 없어 판매를 못하는 것처럼 합니다. 전 구매자의 취소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빨리 가져가는사람에게 줬답니다.

전 이걸 상황종료되어서 전달받습니다. 단순 전 구매취소로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으신 과대 피해자분 아니신가요? 이깟 중고거래로 처음 낯선에게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최악의 매너는 개나줘버려의 경험을 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는 일면식도 없고 듣이 다른이도 보는이도 없으니 영혼없는 '죄송합니다'로 백불을 더 벌기로 결심하셨나봅니다. 네네 이해합니다. 돈의 노예시니 무슨 도덕성, 양심, 약속, 임감같은 인격을 조금이라고 갖췄다면 이런 누구나 다하는 뒤통수치는 일은 안하시겠죠...모르기에 하셨겠죠.

7. 약속다 된 상황이라도.. 더 좋은 조건의 판매를 원하는건 이해합니다. 최소한 성인이라면 자신의 조건을 확실히 표현하시고 저에게도 이조건에 구매할수있는지 여부를 물으시고 다른 좋은분의 조건의 구매자와 거래하고싶다고 의사표현은 하셨어야죠. 그럼 저도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바로 잊힐 일을 사소한일을... 상처를 남기시는 엄청난 능력을 지니셨다는걸...강한 스트레스를 남겨주고 백세시대에 저 오래살까..수명단축시켜주신 배려 감사합니다.

8. 오늘은 이번주 내 픽업가능한 약속일입니다. 헌데 전날, 엄청난 사실을 우연을 알게됩니다. 세상은 좁구나.. 세상은 좁은데 싱가포르의 한국인끼리 커뮤니티는 얼마나 좁은지. 지인과 수다를 나누는중 같은 판매자로 추측되는 사람으로 불편한 경험을 공유할수 있는 추억을 새겨줬구나를 알게됩니다.

지인분은 처음 그 상품이 게시될때 경험하셨답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먼저 연락한 사람에게 구매 선택권이 주어진줄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행실로 구매의사후 분실가능성이 큰 뚜껑을 상품 설명을 들으시고..가격조정하는 상황에서.. 1:1이 아니 여러명과 옥션형태로 물건거래를 하고있는 느낌을 느끼셨답니다. 가격만 확인받으며 구매되는줄알고 기다렸다가 원하는금액에구매+보증금입금 다른 구매자가있어 거래취소라는 통보를 받는불쾌한.. 저와 비교할때 몇일씩 괴롭힘을 당하지않아,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쓴웃음을 지셨어요.

솔직한 물건 판매방식을 공지하던지..최소한 먼저 연락온 사람에게 원한는 가격에 거래해 달라고 문의하고 다른분과의 거래를 진행하는게 기본 매너가 아닐련지...자신이 필요할땐 스스럼없이 연락하고 필요없음 무플에 타당서없는 이유로 본인의 지금 행실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당신..

얼굴은 몰라도 온라인상에 알게된 당신.. 이름, 나이, 주소, 연락처, 한국촌아이디, 카톡아이디 알수있는 21세기에 안센 언니가 상투적인 충고할까합니다. 행동은 돈과 보이는 이,듣는이에 따라 달리 행동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나자신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행동에 임을지고, 스치는 인연일지라도 양심과 예의와 매너를 지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알았다면 그런 막무가내식 행동과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를 느끼게 안해줬겠죠. 네 저 뒷끝작렬하죠.

9. 관련없으신 분들의 긴글을 읽어주신점 많은 감사를 드리며, 왜 이긴글을 게시하는지...그 판매자는 계속 싱가포르에 거주한다합니다. 분명히 중고거래 또 하겠죠. 이틀전 다른물품 게시한것도 확인했고요. 저나 제 지인처럼 많은분들이 갈수록 살기 쉽지않은 요즘, 물흐리는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불편을 느껴야하는 의문과 낯선이에게 잘못없이 불쾌하거나 상처를 받는 다른 분이 안 생겼음 하는바람에..꼭 그 판매자가 이글을 읽고 너하나만 마음 고쳐먹으면 다른많은 사람이 조심 안해도 되는 편한 방법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저에게 진심어린 사과 없어도 됩니다. 일말의 임을 느끼신다면..부디 본인의 이기적 막무가내식 행동으로 타인들이 불쾌감을 느낄수있으니..앞으로 실수아닌실수를 다른분께 반복안하시면 보답이 될것입니다. 살면서 타인까지 보살펴주고 보듬어주며 더불어살기 쉽지않죠..쉽지않기에 최소 타인에게 폐는 끼치지맙시다. 소중한 시간내 읽어주신분들께 많은 감사드립니다.

10. 참고로 그 판매자 한국촌 아이디라도 알고싶다는..개인적으로 문의하시는 쪽지 하지말아주세요. 답변안해드립니다. 그래도 원하신다면.. 그 판매자에게 쌍욕을 해주실..인증해주실분은 알려드리겠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이젠MC로 (hananimjoa)
  • 답변 : 80건
  • 답변채택률 : 7.5%
  • 2016-12-16 14:55

저도 예전에 그냥 올린것만 믿고 샀다가 큰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내인생에 이제 다시는 중고란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결국 300 달러에 산 물건을 울며 겨자먹기로 100 달라에 되팔았네요. ㅠ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싱가폴맛집 (kazamachri)
  • 답변 : 2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16 14:57
다 좋은데 띄워쓰기 좀 해주세요 현기증 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승리자 (charisma911)
  • 답변 : 163건
  • 답변채택률 : 15.95%
  • 2016-12-16 19:40
여기서도 한국에서도 절대 하지 마셔야 하는게 무버를 통한 거래 입니다. 제품 상태 확인도 안 하고 중고를 구매 하다니... 그러다 문제 없는 제품 무버가 부주의해서 제품에 문제 생기면 서로 감정 상하고 만약 판매자가 문제 있는 걸 팔았다면 보내기 전에는 문제 없었다 잡아 때면 끝인겁니다. 몇 백불 기부도 아니고 떠나는 사람 노자돈 챙겨 주시는 일 입니다. 판매 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장 난거 사는 줄도 모르고 무버만 달랑... 글을 읽어 보니 차라리 그 제품 구매 안 하신게 다행인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구매하고 나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했다 생각 하시길..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싱이요 (wawa)
  • 답변 : 15건
  • 답변채택률 : 6.67%
  • 2016-12-17 12:51

 

저도 옷장 구입하면서 황당하게 당한적 있었습니다

이사한 집에 옷장이 없어서 급하게 필요한데 마침 중고가 올라와서

코븐MRT에서 주택으로 한참 걸어 들어가서 작은 옷장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잘 아는 무버가 있는데 배달비용 저렴하게 받는다고 배달비 포함 150이라고 했는데

막상 배달할 분에게 전화 해보니 100불을 받겠다고 해서 깎아서 80불,

그래서 작은 옷장비용 포함 180불을 지불하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 싱가포리언 무버가 왔는데 옷장에 가로로 막대를 걸어야하는데

막대를 걸어야 하는 홀더는 양쪽 다 망가져 있었습니다. 

배달온 아저씨는 배달비 달라고 하길레 장롱 주신분이

안주더냐고 물었더니 못받았다고 말해서 장롱주인에게 전화 했습니다.

아, 미안하다 깜빡 잊었다. 우선 먼저 드리면 나중에 내게 주겠다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중간에 옷장 배달해준 아저씨가 뭔죄인가 싶어서 우선 배달비 드리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아주머니와 몇 번 통화 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자기

무지 바쁘다 나중에 주겠다 이러더니 핸드폰 연락이 안됐습니다.

지금도 그 아주머니 목소리와 얼굴 기억납니다.

룸랜트를 한다던 그 아주머니 집에 갔을때 많은 물건들이 거실이 있는걸 봤습니다

아마 그 사람도 이런 일이 있었던걸 기억하는지 아니면 이런일이 내게만 한게 아니라면

기억 못할 수도 있겠지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무리 해외에서 잠시 만났다 헤어져도 이렇게 살면 안될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참새짹슨 (single)
  • 답변 : 38건
  • 답변채택률 : 13.16%
  • 2016-12-17 12:53

ㅋㅋㅋ저도 전에 화장대 하나 한국촌에 올라와서

 

예약하고 제차 가지고 가는도중에

 

갑자기 연락와서 팔렸다는 아줌마 있었는데

 

힐뷰사는아줌마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아줌마일꺼 같다라는생각이 ㅋㅋㅋ

 

출발전 계속 확실히 구매할꺼냐고 짜증나게 하다

 

일볼께 있어서 두시간 후 출발한다고까지 말하고 가는도중에

 

갑자기 팔렸네요 라고 문자 딸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촌에서 올라오는 중고물건파는사람들중 제대로된사람을 본적이 없어

 

그냥 새거 사거나 로컬중고사이트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ㅜㄴㄷ
  • 비가오던날 (qasdfghjkl)
  • 답변 : 7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17 20:14
경험하셨다 생각하세요... 그래도 아직 좋은 분들도 많으니까요 좋은 분들도 진짜 많은데 이런 일 발생하는것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발 같은 분이 하셨기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ckato (onlyjin546)
  • 답변 : 10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19 18:57
글쓰신 분 왜 이리 길게 쓰셨는지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저는 판매 경험도 있고 구매 경험도 있는데 로컬사이트에서도 당한적이 있어서 마냥 한국사람이라 그렇다 말은 못 하겠네요;; 저는 로컬 사이트에서 식탁 샀는데 무버 보냈더니 왠 쓰레기를 들고와서 돈 주고 버렸네요 ㅠㅠ 물론 돈은 환불받았지만 무버비용이랑 쓰레기 처리비용 더 들었어요 ㅋ 매너 없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듯요. 구매하신다는 분들도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그래도 싱가폴 생각보다 좁고 연락처도 교환하니 판매하시는 분들, 구매하시는 분들 양심적으로 하시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싱가폴에 와서 좋은 한국분들도 많이 봤지만 이상한 분들도 진짜 많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행복해지려웃자 (elly78)
  • 답변 : 8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20 04:18
제 경우 안 좋은 케이스는 귀국이나 해외이사를 앞둔 판매자 비중이 높았던 것 같아요. 떠나면 그만이라는 식.. 최근에도 드물게 소형 가전 구입하러 끝에서 끝으로 갔다가...작동 확인 하고자하니, 게시글에는 없던, 한번 a/s 받은 이력과 작동시 동반되는 약간의 소음을 그때 알려 주시더라고요. 특이 사항이 있다면, 미리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도착해서 알게 되는건 판매 액수에 따라 공지 받을수 있고 없고 결정되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정직한 거래라고 볼수 없잖아요. 저렴한 가격에 팔기에 약간의 문제있는건 괜찮다고 스스로 결정하는 모습도 아쉬웠고, 저 뒤로 의뢰온 몇몇 구매자도 있다며, 하필 깐깐한 사람이 와서 운이 없어하는 느낌까지....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유쾌하거나 가격이 싸다고 흔쾌히 받아 들이기 쉽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구매자 입장에서 왔다 갔다 교통비까지 (개인적 거리의 차이지만, 전 왕복 29불정도) 총 100불 가까이 지출, 굳이 시간들여 지정 장소까지 가는 수고까지...새 제품 구입비 200불 정도라는데..10불 차비 명목으로 깎아 주셨지만, 저렴한지는? 중고거래시 금전적 부분만 생각마시고, 애물단지가 될수 있는 짐 정리하는데.. 손을 보태주지않나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좋은 물건 무료드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좋은 물건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도 되는데... 몇몇 사람때문에 이런 얘기 들리는게 무척 안타깝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담소하는 가운데 상대방을 칭찬하는 말에는 대체로 큰 의미가 없진않을까...오히려 떠난 뒤에 돌아서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해 평가하는 말이 진심에 가까울 것같습니다. 머물때보다 떠날때에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이 아닐련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s2mp8t (simplyt)
  • 답변 : 44건
  • 답변채택률 : 15.91%
  • 2016-12-20 09:19

저도 전동스쿠터 내논적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사시겠다고 해서 좀 걱정된다고 했더니 "아~괜찮다"고 어디냐고 해서 결국 집 근처까지 오셨죠...친절하게 설명드리고 시운전 충분히 해보고 결정하시라고까지 했는데도 "아~사겠다"고..ㅋㅋ

근데 네고를 허락안햇는데, 본인이 그냥 50달러를 덜 가져와서 그냥 제 주머니에 넣곤 가지고 가셨습니다.

여기까지도 그냥 넘어갈려고 그랬는데,

 

밤에 다시 연락와서 힘들어서 못타겠다고 환불해달라고...ㅡ.ㅡ;;

그다음부턴 한국인(특히 나이드신분...)하고 중고매매는 삼가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206

생활에어콘 케미컬 청소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somehh(baek9900) 2017-06-13
추천수 : 0 조회수 : 3,023

에어콘 케미컬 청소 문의드리고 싶은데 4대 케미컬+실외기까지하면 거의 800불 소요되는데 이럴경우 주로 주인이 지불하나요 세입자 지불인가요? 계약서는 1년에 4전 에어콘관리가 세입자 임이라는 것과 150불이상수리비는 주인이 지불한다 이런내역 밖에 없고 케미컬 내용은 …

  • A

    케미컬청소는 세입자 부담이에요 집주인이 150이상 나오는거에대한 지불은 수리일뿐이지 케미컬 및 청소등등은 입주자 본인부담입니다      

  • A

    집주인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 저흰 에어컨 점검할때 컴플레인하면 에어컨관리해주시는 분이 주인께 직접 컨택 설명해서 허락받고 케미컬해줍니다. 그런다음 주인이 에어컨 잘 되냐고 저희에게 확인문자오고 그런다음 주인이 페이하는 것으로 합니다. 금액이 크니 에어컨 관리하시는 분께 집주인에게 케미컬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해달라고 말씀해보세 요.      

  • A

    예전에도 몇번 적었던 내용같은 데 모든 건 계약서에 따르는 거랍니다.  싱가폴은 다양한 나라에서 오기때문에 집이나 교육 직장문화등 서로 다른 상황에서 오죠.  따라서 몇번이고 적은 것처럼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위해서 처음부터 꼼꼼하게 하나 하나 계약서에 다 집어넣어야 합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Detail하게 적어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콘 Maintenance관련 계약기간동안 3개월마다 정기유지보수를 (집주인이든 테넌트등) 해야 하고, 만일 케미컬클리닝이 필요한 경우 특정하게 계약서에 언급되어지 있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수리유지비용 120$ , 150$, or 200$등 (정하기 나름)을 넘어가는 부분을 집주인이 책임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끝난 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Deposi에서 차감하게 됩니다.    예) 일본사람들의 경우 에어콘의 경우 3개월마다 Regular Maintenace inlcluding Chemical cleaning ( if necessary) by monthly rental fee  이런 식으로 조항을 넣는 경우가 많죠. 그럼 계약기간 에어콘 관련해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집주인이 책임을 지는 거죠 이런 경우 렌트비가 추가되겠지만. 이런 경우가 가장 깔끔하게 끝나죠 렌트기간동안 에어콘관리를 집주인이 지정한 서비스업체가 서비스한 거니 렌트계약기간이 끝나고 2주동안 집주인의 Inspection Period동안도 에어콘관련한 문제는 없겠죠/   한국사람들의 경우 에어콘서비스를 일반적으로 임대시에 3개월마다 정기서비스를 받는다고 계약서에 넣지만, 보통 케미컬클리닝의 경우는 넣지를 않죠. 하지만 서비스를 받다보면(특히 비용이 저렴하다고 하는 그런 에어콘업체들은 당연히? 속속들이 청소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부분만 간단하게 하겠죠) 그럼 고온다습한 열대기후에 당연히? 에어콘안쪽으로 먼지가 계속 끼게 되고 습기등 엉겨붙어서 전기도 더 많이들고 시원한 바람이 막혀서 나오지 않게 되는 데 그럼 케미컬청소가 필요하게 되는 데 돈을 아낀다고? 혹은 집주인에게 말하기 부담된다고? 아님 그냥 참지하고 대충넣어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런 경우 막상 문제가 될때는 2년 임대계약이 끝나고 난뒤 2주동안 집주인 Inspection Period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Deposit에서 케미컬청소비용이 차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왜냐면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쓰든 다음 테넌트를 위해서든 찌든 떄 청소 즉 케미컬클리닝을 하게 되면 당연히 비용발생이 되므로 Deposit에서 차감을 하게 되고 심한 경우 에어콘을 새로바꿔야 하는 그런 케이스까지 발생하죠. 이런 경우 small court등에 가도 간단히 집주인의 손을 들어주고 추가발생되는 모든비용역시 덤탱이? 쓰죠..  절대로 에이 좋은 게 좋은 거지 에이 설마 에이 이정도가지고 에이 그럴수도있지 걍 그렇게 사용해등등 그런 한국식마인드는 한국에서? 통하는 거지 해외에서는 특히 싱가폴처럼 다양한 관습과 문화적배경을 가진 싱가폴에서는 모든 게 계약 그 이상도 그이하도 없답니다.  이건 모든 문제에서 해당되니 철저하게 하나 하나 계약시에 꼼꼼하게 가구와 전기제품등은 물론이고 바닥 전등 화장실타일 변기등등 일일히 다 체크해야 하고 계약기간이 시작 후 One Month Notice 기간동안 살면서 철저하게 살펴보고 집주인에게 Notice를 주면 나중에 분쟁의 소지 특히 계약기간이 끝나고 난뒤 손해를 최소화 할수 있답니다.  예전에 같은 Law Firm에서 근무한적있는 캐러비안이라는 콘도에 살았던 프랑스인 동료가 있었는 데 자기는 출장을 자주다니고 해서 가족들도 프랑스에 있어서 에어콘을 많이 사용안했는 데 계약기간이 끝나고 Deposit을 에어콘 6대 케미컬클리닝 비용을 차감하고 줘서 화가 난다고 그러더군요.  그때 주변사람들이 싱가폴은 고온다습해서 그렇다고 계약기간동안 했어야지하고 충고한 적이 있죠.       

Q

NO.202

사업/직장보통 사직서 언제 제출하시나요?

  • 답글 : 4
  • 댓글 : 4
답변완료
suesue1(cutomorrw) 2017-01-04
추천수 : 0 조회수 : 3,689

저의 경우 계약서상에 노티스 기간은 별도로 없습니다.. 현재 근무한지 4달 지났구요 무릎통증과 각종스트레스....편두통까지 와서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서...결국 귀국을 선택했네요.. 매니저의 갈굼, 불규칙한 off데이.... 혼자서 매장에 일해서 저녁을 보통 …

  • A

    일자리를 잘 못 구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답을 드리자면, 보통 프로베이션 기간중에 사직 노티스는 1달전,   프로베이션 끝난 후 부터는 3달전이 기본입니다.   리자인 레터는 구글가시면 샘플 있을 겁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안전히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싱가폴에 정을 못붙이셨겠어요..   새해에는 해피하시길!      

    2
  • A

    이런글들을 보면 우선 화부터 납니다. 우선 고생 하셨고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우선 계약서상에 노티스 기간이 따로 없으시다면 법적으로 따라야 겠죠? http://www.mom.gov.sg/employment-practices/termination-of-employment/termination-with-notice  4달정도 일하셨으면 1주일 노티스 주시고 나가시면 될거같네요..   얼른 회복하시고 더 좋은 곳에서 좋은 대우로 날개를 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채택답변
  • A

    우선 안타깝네요. 상황을 보니 그 정도면 1-2주 정도면 될 듯합니다. 부디 힘내시고, 더 좋은 곳에서 일하셨으면 합니다.      

    1
Q

열람중

생활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

  • 답글 : 9
  • 댓글 : 0
답변진행중
파란하늘아래(bluesky1052) 2016-12-16
추천수 : 0 조회수 : 5,502

- 읽으시기전, 말주변도 글솜씨도 없는 감정까지 배제 못한 글임을 양해바랍니다. 1. 12일 월요일 9pm 쯤 ㄱㅊ냉장고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문자로 관심을 전합니다. 게시 내용은 평범했고 눈에 들어온건 먼저분 구매취소로 재 게시하는듯 '이번주 내로 픽업가능,네고…

  • A

    저도 예전에 그냥 올린것만 믿고 샀다가 큰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내인생에 이제 다시는 중고란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결국 300 달러에 산 물건을 울며 겨자먹기로 100 달라에 되팔았네요. ㅠㅠ      

  • A

    다 좋은데 띄워쓰기 좀 해주세요 현기증 나요     

  • A

    여기서도 한국에서도 절대 하지 마셔야 하는게 무버를 통한 거래 입니다. 제품 상태 확인도 안 하고 중고를 구매 하다니... 그러다 문제 없는 제품 무버가 부주의해서 제품에 문제 생기면 서로 감정 상하고 만약 판매자가 문제 있는 걸 팔았다면 보내기 전에는 문제 없었다 잡아 때면 끝인겁니다. 몇 백불 기부도 아니고 떠나는 사람 노자돈 챙겨 주시는 일 입니다. 판매 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장 난거 사는 줄도 모르고 무버만 달랑... 글을 읽어 보니 차라리 그 제품 구매 안 하신게 다행인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구매하고 나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했다 생각 하시길..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Q

NO.199

사업/직장MNC Relocation Program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Textile2(carlchung2) 2016-11-16
추천수 : 0 조회수 : 2,578

안녕하세요. 곧 호주 회사 HR 과 계약서 작성을 위해서 지금 SALARY PACKAGE 로 협상 중인데. 금주내로 결론을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근무할 때 회사와 RELOCATION PACKAGE 와 좀 다른 항목이 있어서요..혹시나 싱가포르로 EP VIS…

  • A

    저도 이번에 Relocation case로 한국에서 이동하는데요.. CPF 연금 지원도 확인해보세요. 싱가포르 기업들은 시민권/PR에게 CPF 연금 보조를 해주게 되어있는데 (우리나라 국민연금 시스템과 동일) 저희 회사는 CPF 가입이 안되는 외국인에게는 연금 보조액을 아예 additional salary로 주더라구요. 대략 1년에 한달 월급정도가 더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전 한국에서 들어가는 case라.. CPF 지원 @ 싱가포르 = 국민연금/퇴직금 지원 @ 한국..이렇게 생각하면 얼추 맞겠더라구요.      

  • A

    Relocation package는 회사하고 네고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처음 이사비용 및 정착비용으로 한달치 급여를 대부분 주는것 같고요, 하우징, 교육비(아이가 있으시다면) 및 차량 지원은 대부분 네고하시는 것 같아요.   위에 나열하신것 외에 아이가 있으시다면 교육비 지원을 추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때 가족은들 홍콩에 거주한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교육비 지원해달라고 하시고 홍콩비용 청구하는것도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요청해보시구요... 만약 홍콩에 있어서 지원이 안된다고 하면 그만큼 다른걸로 좀 보조해달라고 해보세요. 윗분이 말씀하신 CPF 보조 명목으로 additional salary를 받거나 하는 방법으로요...   만약 가족들 모두 싱가폴로 올 계획이 있으시다면 USD 2,000로는 집찾기가 많이 타이트하실거에요.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싱달러 $3,000-3,500는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싱가폴에서는 차값이 비싸서 차량지원은 대부분 안되는걸로 아는데 한번 요청해보시고, 안되면 말씀하신 travel allownace로 택시비 청구하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경력이 18년 이상이셨던것 같은데 싱가폴은 매년 salary increase가 크지 않으니 이 부분도 감안하셔서 되도록이면 옮기실때 어느정도 올려서 요청하신 후 네고하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Q

NO.198

사업/직장싱가폴 호텔 일 중이신 분들 계신가요?

  • 답글 : 2
  • 댓글 : 2
답변완료
용형(ys901230) 2016-11-09
추천수 : 0 조회수 : 3,089

현재 최종 면접을 앞두고, 많은 정보를 접하고 보았지만, 직접 생활하시고, 직장다니시는 분들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1750불의 월급으로 정되어있고, 제가 듣기로는 초반의 생활이 힘들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대한 아껴서 생활 할 생각입니…

  • A

    주변 호텔 근무 하시는 분들 봤을때,  요즘 보시면 호텔 월급 엄청 짠걸로 알고 있는데 첫 시작으로 1750 은 그렇게 낮은 월급은 아닌거 같네요. 급여 인상은 본인 능력에 달려 있는 거같습니다. 3개월 이후 수습 기간이 끝나고 조금 월급을 올려주는 경우는 봤지만 3~6개월 간격으로 계속 급여 인상을 하시는 분은 아직 못봤습니다. ㅎㅎ 한류로 아직 싱가폴에서는 한국인 이미지가 나쁘지 않기에, 본인이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잘하신다면 문제 없으니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꺼같습니다.      

    1
  • A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기에 답장드립니다. 제가 조언하고 싶은 것은, 일단 지금 회사에서 버티시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노려보는 걸 추천합니다. 임금 인상에 대한 기대는 크게 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의 케이스를 예로 들게요. 전 처음 입싱했을 때, 3~6개월동안 급여인상을 해주겠다는 말도 들었고,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월급은 1600달러 받았습니다.(추가근무수당까지 포함하면 1750정도 받았어요) 그래도 알뜰하게 살아가면서 매달 500달러씩은 저축했습니다. 3개월쯤 된 시점에 사장이랑 면담해서 임금인상에 대해 물어보니 다른 핑계를 대면서 못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온갖 힘들일 다하고(정말 군대만큼 힘들었습니다.유일하게 회사를 버티게 해줬던 희망은 이 직무가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거였어요. 그거 하나로 버텼습니다.) 몇개월동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우를 받으니 정말 서운하고 화났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6개월 쯤에 50불 올려주더군요. 기가차서 말이 안나왔어요 솔직히. 한편으로는 회사 입장에서 이해해봤죠. 회사가 임금 인상을 해준다고해도 그 포지션에 대해서는 분명 한계점이 있을거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또한 사장 마인드가 글렀으니 좋은 기대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땐 너무 우울했고, 희망도 없게 느껴졌어요. 회사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1000번 한거 같네요 6개월 동안. 한편으로는 독을 품고 회화도 6개월동안 꾸준히 연습했었어요. 그래서 6개월 지난 시점에 Jobstreet에 지원해서 운좋게 면접 제의가 들어왔고, 한번에 합격해서 MNC에 입사했습니다. 월급은 3500달러 받게 되었습니다. 전회사를 지옥에 비유하면 여긴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현상황에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정말 2500만 받아도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월급은 과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글쓴이 님도 분명 회사에 입사해서 다니시면 힘들 수 있지만, 미래를 보고 어떻게든 견디셔서 이직 기회를 노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호텔업쪽은 아니라서 잘모르지만 제 답변이 긍정적으로 생각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1 채택답변
Q

NO.192

사업/직장EP 질문이요 ㅠ ㅠ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완료
콩콩이v(semi712) 2016-05-26
추천수 : 0 조회수 : 3,615

잡 에이전시에서 회사 연결시켜주기 전에 거의 mom 들어가서 Self assessment 이거 해서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는데요.. 여기 들어가서 제 한국 경력이랑 학교랑 다 입력하면 SP only가 나옵니다 잡에이전시에서 연결해주는 회사는 다 EP holder (s…

  • A

    나이 때문일것 같은데요?? 나이에 따라서 최소 월급이 다릅니다.     

  • A

    EP비자는 현재 발급니 어렵습니다. 4500불이상 되어야 비자 발급이 될 것 같습니다. 직장 직무가 경력과 최종학력전공이 같으면 4500불이하도 가능해 보이지만요...      

  • A

    self assessment tool  결과 S-pass only 로 나온다면 이후 비자를 신청하더라도 EP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합니다. (비자 신청시 self assessment tool의 사용여부를 확인합니다.)   보통 self tool 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항목은 1. 월급 2. 경력(나이) 3. 출신대학, 졸업년도 4. 국적   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최종학력전공과 직무와의 연계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freshmen(갓 졸업자) 가 아닌 경력 1.5년, 한국내의 지방국립대, 3800에 EP가 나왔습니다. (남자 나이 29세, 관련전공 아님) 이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1. EP를 획득할수 있는 4500불정도의 직업을 찾으시거나 2. Spass quota를 보유하고 이를 사용하는데 꺼리는게 없는 회사를 찾아보시는게 현실성이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단, Spass는 Levy, 회사 quota 를 사용해야 하는바, 2000~3000선의 저가로 임금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택답변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