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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땜에 걱정이라서 올립니다.
  • 맘 (geeii)
  • 질문 : 8건
  • 질문마감률 : 0%
  • 2004-04-03 01:57
  • 답글 : 4
  • 댓글 : 0
  • 1,543
  • 32
싱가폴에 적응하고 산지 6개월째 접어든 주부입니다. 두딸을 두고 있는데,.... 34개월 12개월 여기와서 너무 자주 감기가 걸리고, 또 한번 걸리면 한달이상씩 지속됩니다. 처음에는 열감기에서 콧물감기로 마지막은 기침감기로 마무리 하는식입니다. 지금 기침가기 단계이구요,.. 근데 기침 한지 벌써 2주가 넘어서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야 건강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싱가폴에 아이들이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중국사람들은 어른아이 할것없이 한의원을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제 딸들 나이에 한의원에 갈수 있는지.. (양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않좋다고 하잖아요..) 갈수 있으면 어디가 유명한지.. 가슴이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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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아이들땜에 걱정이라서 올립니다.
  • 이미숙 (brady64)
  • 답변 : 24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4-03 14:23
2세, 4 세면 굳이 싱가폴이 아니라 한국이었더라도 감기에 잘 걸릴만한 나이죠.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진 감기를 달고 살았더랬어요,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좀 뜸하게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계절이 바뀔때 마다 심하게 아프곤 해서 결석을 자주 했었어요. 이곳에 와 살면서는 계절의 변화가 없으니 감기는 좀 멀어지려나 했엇지만, 웬걸. 철이 바뀌질 않으니 이젠 수시로 열나고 목아프고 피곤느끼고, 그래서 또 결석하고...... 그게 한 일년정도 계속되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오히려 건강이 더 좋아져서 감기가 슬며시 사라져 버렸어요. 이나라에 적응도 완전히 된것 같고, 더운나라에 살게 되어 끊임없이 운동 을 시킨것이 효과를 본것같기도 해요. 그나이때는 어느나라에 살건 감기는 달고 다니는거구요. 너무 더위탓만 마시구요, 건강을 챙길수 있는 방법을 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밖에서 땀을 흠뻑 흘리며 뛰어놀수 있는 기회도 자주 가지고 수영이나 공놀이 같은 운동도 병행하면서 이나라에 적응하는 훈련부터 해야할거 같네요 한의원은 일반병원보다 병원비가 저렴하고 생약이긴 하지만, 그 약초에 묻어있는 오염물질들을 생각하면 그것도 아이에게 안좋긴 매한가지가 아닐까요.. 양약이더라도 아이에게 해롭지 않은걸로 조제를 할테니 걱정마시구요 저희아이도 어릴때 약을 하도 많이 먹어서 약만으로 배가 부를지경이었죠. 아이키우면서는 병원드나드는 일들이 상당히 일상적인 일들이예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집근처에 있는 병원중에 직원들 친절하고 약발 잘 듣는곳을 한군데 정하셔서 아이가 아플때마다 수시로 다니는 수밖에 없어요. >싱가폴에 적응하고 산지 6개월째 접어든 주부입니다. >두딸을 두고 있는데,.... 34개월 12개월 >여기와서 너무 자주 감기가 걸리고, 또 한번 걸리면 한달이상씩 지속됩니다. >처음에는 열감기에서 콧물감기로 마지막은 기침감기로 마무리 하는식입니다. >지금 기침가기 단계이구요,.. >근데 기침 한지 벌써 2주가 넘어서는 거 같습니다. >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야 건강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싱가폴에 아이들이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중국사람들은 어른아이 할것없이 한의원을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제 딸들 나이에 한의원에 갈수 있는지.. >(양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않좋다고 하잖아요..) >갈수 있으면 어디가 유명한지.. >가슴이 답답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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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아이들땜에 걱정이라서 올립니다.
  • CJ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4-04-04 01:59
>싱가폴에 적응하고 산지 6개월째 접어든 주부입니다. >두딸을 두고 있는데,.... 34개월 12개월 >여기와서 너무 자주 감기가 걸리고, 또 한번 걸리면 한달이상씩 지속됩니다. >처음에는 열감기에서 콧물감기로 마지막은 기침감기로 마무리 하는식입니다. >지금 기침가기 단계이구요,.. >근데 기침 한지 벌써 2주가 넘어서는 거 같습니다. >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야 건강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싱가폴에 아이들이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중국사람들은 어른아이 할것없이 한의원을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제 딸들 나이에 한의원에 갈수 있는지.. >(양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않좋다고 하잖아요..) >갈수 있으면 어디가 유명한지.. >가슴이 답답하군요.. > >저도 싱가폴 온지 6개월 지나면서 두살된 제 아이가 두달정도 감기가(콧물, 기침, 가래) 계속되서 고생했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하나여도 힘들었는데, 둘은 더 힘드시겠어요. 저도 집근처 병원에 다녀도 약간 나아지는 듯 싶다가 심해지기를 반복하고, 택시안에서 애가 기침을 하니까 택시 운전사가 애들 기침 잘 낫는 병원이라면서 알려준 병원에도 가서 약을 먹었는데(항생제를 주더라구요)잘 낫지 않더라구요. 저도 양약만 너무 많이 먹는 것이 걱정하던중에 한국촌 질문&답변에 애들 감기보약 지어주는 한의원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거기 한의원에 갔었습니다.(검색창에 "한의원"을 치면 검색이 됩니다) 한국에 있는 한의원과는 비교과 안되게 실망을 주는 부분은 많았지만(예를 들면, 한의사의 진료복장, 태도, 전반적인 위생상태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하게 줄서서 기다려야 되는 피곤함등등), 감기때문에 저와 아이가 힘든 상황이었기에 눈 딱감고 믿어야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제 아이는 너무 어려서 보약을 먹일 수 없다고 하면서 생약성분의 가루약을 주더라구요.  감기가 나갈때가 되서 나간건지는 몰라도 그거 먹고나서 괜찮아졌거든요. 그 이후로는 감기 안걸리게 하기 위해서 우선 아이에게 잘 먹일려고 노력합니다.  감기 걸리는 때는 보면 보통 잘 안먹을때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집안에서 놀 때에도 거실에 있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 방 하나에 에어컨을 틀어 놓고 간접적으로 쐬게 합니다.  그래도 감기에 걸리지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서 커야 면역성이 키워진다고 하네요.  엄마들이 아이들 감기에 대한 배짱을 키워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힘들긴 하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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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아이들땜에 걱정이라서 올립니다.
  • 우산 (woosan)
  • 답변 : 122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4-04 09:38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약제를 생산하는 공장을 가지고 게신 의사 선생님을 한분 알고 있는데요, 그분 께서는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는것을 신중히 생각해 보고 하라 하시더군요 양약은 만들어질때에 정확한 양의 화학성분이 들어가기때문에, 한 병에 들어있는 어떤 알약 하나를 먹어도 정확하고 똑같은 양의 약이 섭취됩니다 또한 모든 약들이 시중에 나오기 전에 보통 20번이상에 시험을 걸춰서 허락을 받고 나오는 것이니 독성이 있을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약은 약초를 어디서  어떻게 키웠는가 부터 품질성이 달라질뿐더러 한약을 누가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 어떻게 긇이는가까지도 약효과가 달라진답니다 저 또한 한약을 많이 사용해 보았고, 입병을 알았을떼 1년 넘게 양약을 먹으며 싱가폴과 홍콩에 있는 9명의 스페샬리스트들이 전부 손들고 몰르겠다는 것을 홍콩서 제일 유명하다는 중국 한의사 에게서 약을 지어먹고 4일 만에 났었을떼 한약이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한약의 성분중에 3가지는 싱가포르에 수입허가가 나있지 않는 그런 독한 물품이라고 알았읍니다 그 의사 선생님에 말씀은 그 한약이 얼마나 강하기에 양약으로도 1년 넘게 걸리는 치료가 4일 만에 났겠는가...  한약의 성분을 정확히 알고 싶어서 테스트를 보내 보았더니 무진~~~장으로 강하게 항생제가 들어있었다고 결과가 나왔었읍니다 저희 아이들 뿐아니라 저와 저의 남편까지도 싱가포르에 처음와서 1년넘직 무척자주 감기를 달고 살았었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를 가면서 다른 아이들에게서 옮아오는것이 자주였고요 그런데 한 1년이 지나고 부터는 감기를 잘 모르고 지낸답니다 감기는 보통 7일 부터 10일간 가야지만 나아지니까 그동안 참아보시고 노란색의 가래나 콧물, 열이 심하고, 기침을 할떼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면 즉시 의사를 찾아보세요... 그럴떼는 항생제를 먹여야 할겁니다 그렇지 않고는 보통 증상을 없에는 약들이지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니까 아이들에게는 좀 덜먹이는것이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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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양말을 신기세요.
  • 큐리 (liberty33)
  • 답변 : 8건
  • 답변채택률 : 0%
  • 2004-04-05 00:12
저의 아이도 한국에서 감기(특히 코감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목이 붓고 열이 오르면 경기를 해서 가슴을 쓸어 내릴 때가 많았죠. 5살 이전 까지는 계속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이 곳에 첨 왔을 때는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좀 덜 했는데, 날씨에 적응이 되면서 우기 때 코 감기가 다시 시작되더군요.  지금은 초등학생이라 열은 덜 한 것 같습니다만 끈질기게 콧물이..... 감기는 약이 없다고 합니다. 열이 오르면 해열제 먹이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고, 에어콘은 되도록 안 트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이 곳에서의 감기는 주로 에어콘 때문 인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라고 하는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아이가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꼭 양말을 신깁니다. 요즘 같이 더운 때도 왠만하면 집에서는 꼭 양말을 신기는데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잘 때 아이들은 몸의 온도 변화가 심한데( 아직 체온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자기 시작해서 한 두 시간은 땀을 흘리다가 차츰 땀이 식고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새벽녘에는 춥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잠들면 수고스럽더라도 얼마간 계속 지켜 보면서 온도 조절을 해 주는 것이 필요 한 것 같네요. 이불을 절대 안 덥는 저의 아이에게 긴 소매 긴바지의 잠옷과 양말은 필수 입니다. 1-2시간 선풍기로 시원하게 했다가 끄고 자면 아침까지 걱정없이 잘 수가 있거든요.  코 감기와 목감기에는 모과차나 유자차가 좋으니까 자주 끓여 주세요. 아이가 싫어하면 마일로 같은 코코아도 괜찮은 것 같네요. 찬 건 역시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밖에서 한 두시간 놀리는 것이 건강과 감기 예방에는 도움이 됩니다. 평소 과일과 비타민 c도 꾸준히 섭취시키구요. 조금 더 자라면 훨씬 나아질 겁니다. 되도록 약은 많이 먹이지 마세요. >싱가폴에 적응하고 산지 6개월째 접어든 주부입니다. >두딸을 두고 있는데,.... 34개월 12개월 >여기와서 너무 자주 감기가 걸리고, 또 한번 걸리면 한달이상씩 지속됩니다. >처음에는 열감기에서 콧물감기로 마지막은 기침감기로 마무리 하는식입니다. >지금 기침가기 단계이구요,.. >근데 기침 한지 벌써 2주가 넘어서는 거 같습니다. >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야 건강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싱가폴에 아이들이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중국사람들은 어른아이 할것없이 한의원을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제 딸들 나이에 한의원에 갈수 있는지.. >(양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않좋다고 하잖아요..) >갈수 있으면 어디가 유명한지.. >가슴이 답답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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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749

기타dehumidifier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왕뚜껑(baegyoon) 2004-04-13
추천수 : 31 조회수 : 2,018

싱가포르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아서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특히 땀이 나서 꼭 새벽 녁에 깨서 잠을 설칩니다. 주위 분들은 에어콘을 켜고 자라고 하기도 하시는데, 제 몸이 에어콘과 별로 …

  • A

    저도 홍콩에 사는동안 제습기 를 많이 썼읍니다 정말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서 좋았어요...  :) 제가 아는 아줌마들은 조기를 사다가 제습기를 사용하여 꾸듣꾸듣한 조기도 만들고 했었어요..ㅎㅎㅎ 한가지 제습기를 쓰면서 좋지 않았던면은~ 대부분의 제습기들은 더운 바람을 내뿜는거였어요 혹씨 지금 쓰시는 에어컨에 제습기 기능이 있는지 한번 보세요 보통 물방울 모양으로 에어컨 리모콘에 있던데... 아니면 옆방이나 마루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방문을 열어놓고 주무세요 :) >싱가포르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아서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특히 땀이 나서 꼭 새벽 녁에 깨서 잠을 설칩니다. 주위 분들은 에어콘을 켜고 자라고 하기도 하시는데, 제 몸이 에어콘과 별로 친하지 못한가 봅니다. 에어컨과 틀고 자면 (약하게 틀던 세게 틀던 상관없이) 목이 아파오고, 감기기운이 찾아오니 ...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차, 홍콩에서온 직장 동료가 dehumidifier를 사용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더군요. 홍콩에서는 그것이 생활필수품이라고 하면서요... 사실 밤에 기온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고 (대충 28-29도 정도 이니까요) 단지 습기가 높아서 몸에서 나는 땀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이니 습기를 제거하는 기계를 사용하여 방과 침구를 그야말로 "뽀송뽀송"하게만 할 수 있다면 숙면을 취하는데 있어 매우 좋은 생각인 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 이곳 싱가폴에서는 로칼사람이건 한국사람이건 dehumidifi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잘 보지 못해서 과연 그것이 어느정도로 효과가 있는지 미심쩍어서 아직까지 장만하지 않고 미적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잠은 설치고 있고요... ㅎ ㅎ > >혹시 이곳에서 dehumidifier를 사용해 보셨거나, 아니면 사용해 보신 분으로 부터 그것에 대해 들어신 것이 있으시면, 그 효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과연 싱가폴 기후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지 등등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건강하시고, 좋은 밤 보내시기를 ... (실은 아직도 밖은 훤합니다 만은 잠자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     

  • A

    안녕하세요. 저도 여기와서 에어컨 때문에 정말로 고생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에어컨을 켜놓고 자면, 아침에 목이 컬컬하면서 감기 기운이 돌게 되지요. 마치 한국에서 건조한 날 자고 일어나면 느끼는 증상이랑 똑같더라구요. 아마도 에어컨을 켜놓으면 방이 건조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dehumildifier가 아닌 humidifier을 방에 틀어놓고 잡니다. 지난 12월에 방이 건조해서 감기들었었는데, 감기약을 먹어도 안되고 해서 결국에는 가습기를 샀었는데, 감기약 때문인지 가습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2-3일 지나면서부터 아침에 목이 컬컬해 지지도 않고, 감기 기운도 달아나버리더군요. 습한 나라인 싱가폴에서 가습기를 사용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여전히 밤에 에어컨과 가습기를 살짝 틀어놓고 잔답니다. 제습기 보다는 가습기를 한번 써 보심이 어떨런지요? >싱가포르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아서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특히 땀이 나서 꼭 새벽 녁에 깨서 잠을 설칩니다. 주위 분들은 에어콘을 켜고 자라고 하기도 하시는데, 제 몸이 에어콘과 별로 친하지 못한가 봅니다. 에어컨과 틀고 자면 (약하게 틀던 세게 틀던 상관없이) 목이 아파오고, 감기기운이 찾아오니 ...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차, 홍콩에서온 직장 동료가 dehumidifier를 사용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더군요. 홍콩에서는 그것이 생활필수품이라고 하면서요... 사실 밤에 기온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고 (대충 28-29도 정도 이니까요) 단지 습기가 높아서 몸에서 나는 땀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이니 습기를 제거하는 기계를 사용하여 방과 침구를 그야말로 "뽀송뽀송"하게만 할 수 있다면 숙면을 취하는데 있어 매우 좋은 생각인 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 이곳 싱가폴에서는 로칼사람이건 한국사람이건 dehumidifi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잘 보지 못해서 과연 그것이 어느정도로 효과가 있는지 미심쩍어서 아직까지 장만하지 않고 미적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잠은 설치고 있고요... ㅎ ㅎ > >혹시 이곳에서 dehumidifier를 사용해 보셨거나, 아니면 사용해 보신 분으로 부터 그것에 대해 들어신 것이 있으시면, 그 효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과연 싱가폴 기후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지 등등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건강하시고, 좋은 밤 보내시기를 ... (실은 아직도 밖은 훤합니다 만은 잠자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     

  • A

    한국촌이 알고보니 매우 좋은 동네군요. 어제 질문을 올렸는데, 벌써 두분이나 친절히 의견을 개진해 주신 것을 보니까요... 우산님께서 제습기의 문제가 더운 공기를 뿜어내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것 때문에 방의 기온이 올라가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불편함을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어콘을 제습에 맞춰봐라, 에어콘과 가습기를 같이 작동시켜보라는 등 여러 좋은 의견들을 많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의견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걸로 싱가폴에서의 제습기 사용에 대한 박사논문이나 한번 써 볼까요??? ㅎ ㅎ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보내시기를... (제가 밤을 좀 좋아합니다. 특히 싱가폴에서는요. 덥지 않으니까...) >싱가포르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아서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특히 땀이 나서 꼭 새벽 녁에 깨서 잠을 설칩니다. 주위 분들은 에어콘을 켜고 자라고 하기도 하시는데, 제 몸이 에어콘과 별로 친하지 못한가 봅니다. 에어컨과 틀고 자면 (약하게 틀던 세게 틀던 상관없이) 목이 아파오고, 감기기운이 찾아오니 ...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차, 홍콩에서온 직장 동료가 dehumidifier를 사용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더군요. 홍콩에서는 그것이 생활필수품이라고 하면서요... 사실 밤에 기온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고 (대충 28-29도 정도 이니까요) 단지 습기가 높아서 몸에서 나는 땀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이니 습기를 제거하는 기계를 사용하여 방과 침구를 그야말로 "뽀송뽀송"하게만 할 수 있다면 숙면을 취하는데 있어 매우 좋은 생각인 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 이곳 싱가폴에서는 로칼사람이건 한국사람이건 dehumidifi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잘 보지 못해서 과연 그것이 어느정도로 효과가 있는지 미심쩍어서 아직까지 장만하지 않고 미적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잠은 설치고 있고요... ㅎ ㅎ > >혹시 이곳에서 dehumidifier를 사용해 보셨거나, 아니면 사용해 보신 분으로 부터 그것에 대해 들어신 것이 있으시면, 그 효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과연 싱가폴 기후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지 등등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건강하시고, 좋은 밤 보내시기를 ... (실은 아직도 밖은 훤합니다 만은 잠자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     

Q

NO.748

기타가전제품에 대한 질문입니다.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신혼부부(emartgal) 2004-04-12
추천수 : 19 조회수 : 1,230

5월에 결혼하자마자 싱가폴로 갈 예정인 신혼부부입니다. 여기서 생활하던 것이 아니라서 큰가구나 전자제품은 그쪽에 가서 구입할 예정인데요. 소소한 가전제품(작은 청소기,믹서기,토스트기,커피포트,전화기등)을 한국에서 구입해갈까 생각중인데... 문제가 없을까요?? 한국제품을…

  • A

    이곳에 싱가폴 생활 베테랑분들이 많아서 누군가가 답변을 드리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없네요.. ^^! 그래서 아직 싱생활 초보인 저라도 말씀드릴께요..ㅋㅋㅋ 소소한 가전제품도 이곳에 와서 구입하세요.  한국제품을 쓰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쓰던것을 가져오는것이 아니라 새것을 사오시는 거라면 이곳에 와서 사시는게 편하실겁니다. 나중에 AS 받을경우가 생겨도 그렇구요.   품질은 한국에서나 이곳에서나 어차피 삼성, 엘지, 소니, 필립스, 내쇼날, 브라운등 브랜드 제품을 쓰실테니까 차이 없을테구요.. 저는 살림하던 사람이 아니라서 한국에서의 가격을 잘 모르지만.. 여기가 한국보다 비싸지는 않은것 같네요.  더 잘 아시는 분들 있으면 정보공유 차원에서 답글 부탁드립니다 ^^! >5월에 결혼하자마자 싱가폴로 갈 예정인 신혼부부입니다. >여기서 생활하던 것이 아니라서 큰가구나 전자제품은 그쪽에 가서 구입할 예정인데요. >소소한 가전제품(작은 청소기,믹서기,토스트기,커피포트,전화기등)을 한국에서 구입해갈까 생각중인데... 문제가 없을까요?? >한국제품을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것인지 >또 제품의 가격이나 질이 그곳에서 구입하는것이 좋은것인지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A

    새로 사실거라면 여기 오셔서 사세요. 특히 모터로 돌아가는 제품은 헤르쯔가 안맞아서 고장이 잘납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가져온것 중에 고장없이 잘쓰고 있는 것도 있고, 1년도 못돼 고장난 것도 있고 그렇네요. 이상하게도 싸구려 탁상용 선풍기는 잘돌아가는데, 거금들여 주고산 전화응답기랑 이발기는 기냥 고장이 나버렸네요. 쓰던거를 가져오시는게 아니라면 여기오셔서 사시는 편이 A/S 받기도 편하고 좋을듯 합니다. 한국에서 사나 여기서 사나 가격도 별 차이가 없구요. 여기도 한국제품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제품이 거의 다 있으니 가격이랑 지명도 따져서 사시면 좋은 제품을 사실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그릇값이 비싸요 (뭐 중국산 싼것도 있긴하지만..). 좋은 그릇세트를 사실꺼면 한국에서 세일등을 이용해서 구입하여 오시는것이 저렴할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5월에 결혼하자마자 싱가폴로 갈 예정인 신혼부부입니다. >여기서 생활하던 것이 아니라서 큰가구나 전자제품은 그쪽에 가서 구입할 예정인데요. >소소한 가전제품(작은 청소기,믹서기,토스트기,커피포트,전화기등)을 한국에서 구입해갈까 생각중인데... 문제가 없을까요?? >한국제품을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것인지 >또 제품의 가격이나 질이 그곳에서 구입하는것이 좋은것인지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Q

NO.743

기타HDB 렌트 하려는 데요. approved 안 되었다는…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총각(thjang) 2004-04-09
추천수 : 8 조회수 : 1,234

안녕하세요. HDB 렌트를 하려는데, approved가 안 되었답니다. 방을 개조했기 때문에 rock할 수 있는 방도 없답니다. 들어가도 될 까요? 만약 발각되게 되면, 렌트한 사람에게 어떤 불이익이 돌아가나요? 에이전트 말로는 100% 안전하다고 하는데 영 찝찝해서리…

  • A

    안녕하세요 한국촌입니다! 싱가폴 정부아파트(HDB)를 임대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정부의 승인(approve)을 받도록 하고 있구요, 최근 규정이 많이 완화 되긴 했으나 여전히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승인을 받지 않고 임대하는 경우에는 아파트를 정부에 반납하게 될 수 있구요, 임차인의 경우도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사오니 승인 받은 HDB를 임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촌- :::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 >안녕하세요. >HDB 렌트를 하려는데, approved가 안 되었답니다. >방을 개조했기 때문에 rock할 수 있는 방도 없답니다. >들어가도 될 까요? >만약 발각되게 되면, 렌트한 사람에게 어떤 불이익이 돌아가나요? >에이전트 말로는 100% 안전하다고 하는데 영 찝찝해서리..... >가능하시면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 내일 계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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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HDB거격이나 콘도 가격이 비슷합니다. 콘도도 험 알아보세여. >안녕하세요. >HDB 렌트를 하려는데, approved가 안 되었답니다. >방을 개조했기 때문에 rock할 수 있는 방도 없답니다. >들어가도 될 까요? >만약 발각되게 되면, 렌트한 사람에게 어떤 불이익이 돌아가나요? >에이전트 말로는 100% 안전하다고 하는데 영 찝찝해서리..... >가능하시면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 내일 계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     

Q

NO.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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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solongo(solongo) 2004-04-08
추천수 : 76 조회수 :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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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저도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저희 학원엔 싱가폴선생님과 미국인,호주인이 섞여있어요 싱가폴선생님은 세분이 계신데,두분은 완전 정통 브리티쉬를 사용하고 발음이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가르치는 방식도 좋구요 다른 한분은 싱글리쉬를 사용하구요..수업은 안들어봐서 잘가르치는지 어떤지 모릅니다 그리고,싱가폴사람,미국,영국사람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싱가폴선생님들 중에는 외국에서 영어를 배운사람도 많구요,경력이 많은 사람은 참 잘 가르치시는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미국선생님한테서 배워봣는데, 님이 말한것처럼 매일 자기 해외여행이야기나,사생활 이야기만 해대고,.,문법이나 학생들에게 말하기훈련을 안시켜서,,멍하게 만들더라구요 수업준비도 안하고...자기나라언어라서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같은데,,, 우리로선 배울점이 없다고 생각하여 다른반으로 옮기기도 했구요.. 공중분해 되었답니다 제가 배운 영국선생님도 경력이 없고,,,어떻게 설명을해서 학생들을 이해시켜야하는지를 모르더군요 오히려 학생들의 질문에 많이 당황해하다가 얼마못하고 그만두셨죠 어느나라선생님이든간에 일단 경력이 많은지도 물어보세요..그리고 등록하기전에 필히 try해본다고 그러고 하루 수업참가해보시구요! 선생님의 가르치는 방식이 맘에들면 수업등록하세요 그리고,질문하나! 시험친후 다음날에 답을 알려주면서 다같이 답 맞춰보고 그러지않나요? 영작시험도 선생님이 고쳐주고,점수도 나오구요... 암튼 성적표가 나오는데요 답을 묻지말라니..무슨 그런 사이비같은 학원이 다있지?학원비도 비쌀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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