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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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32

기타자녀 교육과 관련된 글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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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ol(insik17) 2007-04-27
추천수 : 24 조회수 : 1,950

한 정치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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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이 용기가 되어버린 시대에, 당연한 말씀을 용기있게 하셨네요. 그 사교육 강사분! >한 정치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 >==========================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 > > > > >ⓒ 사교육 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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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원칙대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며 원칙대로 아이를 교육 시킨다는 게 말그대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눈 앞의 아이 성적표나 학원 강사의 성적 향상을 약속하는 열변에 마음 혹하지 않을 부모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입니다. 3세 이전의 조기 교육...운운하는 영재 교육 따위를 무시했다가 같은 유치원의 또래들에게 뒤떨어져 보이는 자기 아이를 보며 맘 편히 다시 초등 선행 학습을 시키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요? 옆집 아이가 잘 나가는 과외 선생 붙인 뒤로 성적이 오르는 걸 눈으로 본 엄마가 자기 아이에게 혼자 열심히 공부해...라고만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쪽집게 과외 선생이란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던 사람도 자기 아이가 고3 입시생이라면 혹시나...하는 마음을 한번쯤은 가져 보았을 것입니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는 걸 너무 많이 경험한 우리 모두는 교육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제에서도 나 하나만은 요령껏 빠져 나갈 편법이 꼭 있으리라 생각하며 혼자 미련 떠는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사교육에 매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을 살아 나간다는 것 자체가 아이가 커 나간다는 뜻임을...어른들이 아이를 가르친다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며 살아야 겠지만... 자녀 교육에 관련 된 이런 글이 정치 포탈 싸이트에 올라 있는 나라에 살면서 개인의 힘으로 원칙을 고수하며 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고백합니다. > >한 정치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 >==========================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 > > > > >ⓒ 사교육 강사 > >     

  • A

    지금까지의 제 교육철학이 그리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조금 안심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끝까지 제대로 커야 진짜 안심이겠지요. 자식교육만큼은 부모책임하에 있습니다. 각자 자기 철학에 입각해서 잘 .... 키웁시다.     

Q

NO.25

기타MDIS 인지도가 낮다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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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 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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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인에게 그렇게 들었거든요 . 저는 물론 사람마다 말 하는게 다르겠지만 ; 고민이네요 .  MDIS가 대학교라기 보단 사설  교육 기관 아니예요? 전문대 정도는 되려나? 솔직히 입학이 너무 쉬운듯한데요 ,;;;; 졸업후 확실히 보장은 되는건지 .ㅡㅡ 제가…

  • A

    음.. 간단하게 답변을 드릴께요. 최근에 많은 분들이 외국 학위 분교 과정에 궁금한 점을 문의 많이 하시는데.아직 이 과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 또한 한 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올해 마친 학생이지만 각 학교마다 모든 정보를 다 알수가 없고 학교마다 적용되는 입학 기준이 틀리고 졸업후 인지도가 틀리므로.. 필히 필히 학교를 방문하시고 홈페이지에 가셔서 입학 기준 확인 하시고.. 그 학교 다니는 사람들도 만나 보시고.. 졸업생들 취업률 체크하시고..모든 정보를 다 종합한후 생각에 생각을 거친후 최종 적으로 학교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SMU는 외국 학생 입학이 어려운것이 사실이구요. (교환학생이 아닌경우) 자세한 준비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혹시 토플 성적이 좋다고 하셔도 학교 성적, 인터뷰 결과 등에 따라 입학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인터뷰 실력이나 영어 회화 실력을 키워 두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혹시 본인의 현재 상황과 입학 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알고 싶으시면 학교 담당자에게 자세한 상황을 메일 보내 보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이죠 ^^. 누가 누가 어떻더라는 말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이 직접 알아보시는게 필수~! 라는 점 다시한번 알려 드립니다. 당연히 고민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없이 아무 학교나 선택하면 나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 더욱 열심히 정보 수집 하세염.. 화이팅입니다. >싱가폴인에게 그렇게 들었거든요 . 저는 물론 사람마다 말 하는게 다르겠지만 ; > >고민이네요 .  MDIS가 대학교라기 보단 사설  교육 기관 아니예요? 전문대 정도는 되려나? > > >솔직히 입학이 너무 쉬운듯한데요 ,;;;; 졸업후 확실히 보장은 되는건지 .ㅡㅡ > >제가 토플점수는 꽤 높거든요 . SMU도 생각하고 있는데 ; > >고등학교 성적이 많이 안좋습니다.  고3때 수시가 걸리는 바람에 완전 놀았거든요 ; > >시험치는날 어떤 과목 치는지 모르고 시험 치고 그랬어요 ; 고3때만이구요 . > >고1땐 중간보다 잘했구요 . 고2때는 수학때매 ㅡㅡ ; 수학 포기 해버려서 . 조금 중하위권이구요 . > >토플점수는 . IBT100점정도 나와요 . 높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 아닌가 ?   > >SMU 입학 불가능 할까요 ? ㅜㅠ >     

  • A

    ^^ >음.. 간단하게 답변을 드릴께요. > >최근에 많은 분들이 외국 학위 분교 과정에 궁금한 점을 문의 많이 하시는데.아직 이 과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 또한 한 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올해 마친 학생이지만 각 학교마다 모든 정보를 다 알수가 없고 학교마다 적용되는 입학 기준이 틀리고 졸업후 인지도가 틀리므로.. 필히 필히 학교를 방문하시고 홈페이지에 가셔서 입학 기준 확인 하시고.. 그 학교 다니는 사람들도 만나 보시고.. 졸업생들 취업률 체크하시고..모든 정보를 다 종합한후 생각에 생각을 거친후 최종 적으로 학교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 >SMU는 외국 학생 입학이 어려운것이 사실이구요. (교환학생이 아닌경우) 자세한 준비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혹시 토플 성적이 좋다고 하셔도 학교 성적, 인터뷰 결과 등에 따라 입학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인터뷰 실력이나 영어 회화 실력을 키워 두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혹시 본인의 현재 상황과 입학 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알고 싶으시면 학교 담당자에게 자세한 상황을 메일 보내 보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이죠 ^^. > >누가 누가 어떻더라는 말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이 직접 알아보시는게 필수~! 라는 점 다시한번 알려 드립니다. >당연히 고민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없이 아무 학교나 선택하면 나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 더욱 열심히 정보 수집 하세염.. > >화이팅입니다. > > > > > > >>싱가폴인에게 그렇게 들었거든요 . 저는 물론 사람마다 말 하는게 다르겠지만 ; >> >>고민이네요 .  MDIS가 대학교라기 보단 사설  교육 기관 아니예요? 전문대 정도는 되려나? >> >> >>솔직히 입학이 너무 쉬운듯한데요 ,;;;; 졸업후 확실히 보장은 되는건지 .ㅡㅡ >> >>제가 토플점수는 꽤 높거든요 . SMU도 생각하고 있는데 ; >> >>고등학교 성적이 많이 안좋습니다.  고3때 수시가 걸리는 바람에 완전 놀았거든요 ; >> >>시험치는날 어떤 과목 치는지 모르고 시험 치고 그랬어요 ; 고3때만이구요 . >> >>고1땐 중간보다 잘했구요 . 고2때는 수학때매 ㅡㅡ ; 수학 포기 해버려서 . 조금 중하위권이구요 . >> >>토플점수는 . IBT100점정도 나와요 . 높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 아닌가 ?   >> >>SMU 입학 불가능 할까요 ? ㅜㅠ >> >     

Q

NO.24

기타외국 대학 분교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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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2006-08-13
추천수 : 17 조회수 : 1,456

안녕하세요. 조금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 답변 올립니다 ^^ 싱가폴에선 많은 외국 유수 대학들이 디플로마, 학사,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External 프로그램 과정으로 개설해 놓고 있습니다. MDIS, Informatics, Stansfield College, …

  • A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졸업하면 그 원래 학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편입 (Transfer)는 어떤 편인가요? 제가 듣기로는 싱가폴 3개 국립대 (NUS , NTU,  SMu)는 편입이 힘들다고 하던데.. 뭐 호주나 미국 같은 곳으로 편입이 가능한가요?     

  • A

    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싱가폴 3대 국립 대학에서는 편입생을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External 과정으로 대학 학위를 받으신 후에 대학원 과정을 3개 국립대에서 하실려고 하실 경우에는 당연히 입학 하실수가 있구요..  음.. 말씀하신 편입이라면 External 과정 1학년만 마치고 2학년을 다른 대학에서 할수 있냐 뭐 그런 질문이신것 같은데. 과정 특성상 1학년을 마친후  그 것을 증명할수 있는  예를 들어 Diploma 과정을 통해서 Certificate 를 취득 하셨을 경우에는 다른 대학교 2학년 과정으로 입학하실수 있습니다. (성적이 아주 뛰어나야 합니다) 여기서 딴 학위로 호주나 미국으로 유학이 가능하냐고 물으셨는데요. 음.. 당연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음을 알려 드리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잘 알아 보시는 것이 중요한데. 모든 External 대학 학위가 전세계에 인정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모두가 다 External로 시험 봐서 저렴하게 공부하고 그 나라에 갈 필요도 없고 그렇겠죠.. 전 세계적으로 인정이 되는 유명한 대학교 선정, 그리고 External 과정으로 오래동안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선정, 그리고 교육적으로 선진국에서 하는 External 프로그램.. 그리고 누구나 쉽게 학위를 취득할수 없는 학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학업 난이도) 어느 나라 학위가 좋고 안 좋고에 대한 정부 수집은 님에게 맡기겠습니다. ^^ 하지만 일반적으로 영국, 미국에서 시행하는 학,석,박사 과정을 추천해 드리구요. 특히 영국에서는 External 프로그램이 잘 알려져 있어 편입하기에 어려움이 없으실줄 압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편입 혹은 더 높은 과정 공부를 하실 경우 최소 Second Upper Class 이상의 성적을 요구 하므로 굉장히 열심히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로 External 학위 과정이 100%  실제 그 나라에서 공부하는 것과 똑 같다는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최고의 방법은 그 나라에 가서 현재 문화와 기술을 배우는 것이고 (동문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겠죠) 혹시나 금전적으로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기회가 External 프로그램이므로 혜택이 주어진 만큼 더 많은 개인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천천히 학교 및 자료 수집을 하신후 모르시는 것이 있으면 쪽지를 주시던지 질문 답변에 글을 올려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학교에 대한 궁금한점은 누구누가 그러던데 그런 애기에 귀 귀울이지 마시고 그 학교로 직접 이메일 문의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학과과정, 편입 등등- 그리고 이메일은 보관해 두시구요. 본인이 들어갈 학교니 당연히 그 정도의 노력 ~! 은 필요 하겠죠 화이팅~!)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 >졸업하면 그 원래 학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 >그러면 편입 (Transfer)는 어떤 편인가요? > >제가 듣기로는 싱가폴 3개 국립대 (NUS , NTU,  SMu)는 편입이 힘들다고 하던데.. > >뭐 호주나 미국 같은 곳으로 편입이 가능한가요?     

Q

NO.23

기타싱가폴 고용비자에 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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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thdud4759) 2006-08-06
추천수 : 25 조회수 : 1,099

내년 2월 졸업 예정으로 이미 학기는 마쳤으나 졸업 예정자라 아직 학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싱가폴에 취업을 해서 고용 비자를 받고 싶은데 어떤 타입의 비자를 신청해야 할 지 잘 몰라서요. S Pass나 Q1 Pass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비자들이 모두 Diplom…

  • A

    >내년 2월 졸업 예정으로 이미 학기는 마쳤으나 졸업 예정자라 아직 학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싱가폴에 취업을 해서 고용 비자를 받고 싶은데 어떤 타입의 비자를 신청해야 할 지 잘 몰라서요. >S Pass나 Q1 Pass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비자들이 모두 Diploma를 요구하고 있던데요. 대학 학위가 여의치 않아 (졸업 예정 증명서도 9월 이후에나 나옵니다)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로( 이 증명서에도 Diploma라고 써 있기는 하던데요) 비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서류나 사인은 해 주지만, 제가 알아보고 신청해야 되거든요. 너무 막막하네요. MOM 홈페이지에서 가이드 라인을 계속 읽어봐도 딱히 감이 잘 안오네요. >급여는 월 S$2500 정도 이구요. 고졸 증명서를 가지고 비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싱가폴에서 고용비자 받는 것이 많이 까다로운가요?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알고 있기론 고등학교 졸업장으로는 취업비자받기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졸업 예정자이시면 졸업후 학위를 가지고 E-Pass를 신청하는것이 훨씬 쉽지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Q

NO.22

기타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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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dfjun) 2006-04-15
추천수 : 18 조회수 : 1,112

한국나이 23...현재 군특례업체에서 병역의무 대체중입니다... 변변치 못한 가정형편때문에 방위산업체에 들어와 3년 열심히 일했습니다. 올겨울이면 지긋한 국가와의 계약이 끝납니다.. 이시간동안 싱가폴이란 나라 쭈욱 생각해왔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가족과는 사이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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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열정과 집념이 있으시네요. 그 마음이 변치않는다면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싱가폴은 영국교육시스템과 매우 유사하기때문에 Diploma, degree, 구분이 우리나라나 미국과는 조금 다르지만, 학력보다는 실력과 자기만의 능력을 보유하시고 오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예를들면, Accounting같은 분야는 뽑기도 많이 뽑고 GAAP, GAAS, and CPA등 자격증을 보유하시면 쉬울듯 싶네요.  외국인이면 워킹비자가 필요하신데 로컬회사입장에서는 시민이나 영주권을 더 선호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중간 레벨직급이상아닌경우에는(특별히 경력이라든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않는이상은). 무엇보다도, 제 생각은, 뜻이있는곳엔 길이있다는말 단, 인내와 꾸준한 자기실력을 향상시키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현재, 싱가폴이라는 나라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크게 생각하셔서 숲을 보시고 계획하시면  뜻하시는데로 이룰수 있습니다. 마음만 변치마시고 열심히 노력하십시요. >한국나이 23...현재 군특례업체에서 병역의무 대체중입니다... >변변치 못한 가정형편때문에 방위산업체에 들어와 3년 열심히 일했습니다. >올겨울이면 지긋한 국가와의 계약이 끝납니다.. >이시간동안 싱가폴이란 나라 쭈욱 생각해왔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가족과는 사이가 좋지 못해 한국땅을 떠나 새로운 삶을 만들어보고파서요 >꼭 가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수천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6시반 토플공부하러 학원갔다가 8시에 일하고 밤 9시에 퇴근을 하죠.. >중 고등학교때 너무 놀아서 인지 남들만큼 진도는 안나가지만... >최대한 나름대로 안졸고 하고 있습니다... > >최종학력은 전문대 1학년 1학기 휴학상태구요...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내신만 좋구 수능은 엉망인 그런 케이스 ^^;) >저는 폴텍을 가려고 했으나 현지 고등학교 과정이라 말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본게 mdis입니다..디플로마 가지고도 취업이 가능하단말에.. >advace diploma까지 이수를 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볼까 합니다... >동생도 대학 가는 마당에 집에서 도움을 받을수 없기에..순전히 제 경제 상황에서 학교다니고 >자립을 해볼까 해서요.. > >물론 유학==>해외취업 이라는 꿈같은 시나리오라는건 없다는거 잘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죽기살기로 해볼려구요... >현지 유학생들의 취업 상황이나 현지 취업률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디플로마만으로 취업이 되는지두요... >저는 혼자생활할거라 현지 초봉페이로도 생활이 가능할련지 궁금합니다.. >관심분야는 경영이나 방송,기획같은거 생각하고 있습니다..목표가 취업이기때문에.. >전공이 바뀔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 >스크롤의 압박이 있는거 죄송하구요....아무래도 현지 계신분의 충고나 조언 얻기엔 >이 홈피가 가장 좋을꺼 같아 두서없는글 썼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Q

NO.17

기타아이들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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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koreanmom) 2005-01-31
추천수 : 10 조회수 : 1,007

한국에  카사미아  같은  분위기의  가구파는데  혹  아시는분있나요? 딸아이  침대를  사줘야하는데  지금  사면  중,  고등학교까진  써야할것  같은데  (현재  초등학생)    좀  마음에  드는물건을  사고  싶은마음에  글  올립니다. 여기선  매트리스도  …

  • A

    매트리스는 Kingcoil 이 비싸긴 하지만 좋을겁니다. 침대는 IKEA centre에서 맘에 드는걸 고르시거나, 같은 브랜드 침대를 구입할 수 있을겁니다. >한국에  카사미아  같은  분위기의  가구파는데  혹  아시는분있나요? >딸아이  침대를  사줘야하는데  지금  사면  중,  고등학교까진  써야할것  같은데  (현재  초등학생)    좀  마음에  드는물건을  사고  싶은마음에  글  올립니다. >여기선  매트리스도  따로  사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  좋은  브랜드  추천도  좀  해주세요,  전에  둘째아이  매트리스를  가게에서  추천해주는걸로   샀다  지금  좀  후회하고  있거든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     

  • A

    오차드에 있는 탕린 쇼핑 센터(탕린몰 가는 길, 오차드 퍼레이드(?)호텔 옆) 2층인가 3층에 찾으시는 가구 파는 집이 있어요. 물건도 많지는 않고, 값이 싸지는 않은데.. 까사미아하곤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을 거예요. 유럽 쪽에서 수입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매트리스는 시몬스나 킹코일 등을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구요... Geylang 쪽에 싼 매트리스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 그쪽에서 찾아 보세요. 같은 제품이 백화점 세일가보다 훨씬 쌉니다. >한국에  카사미아  같은  분위기의  가구파는데  혹  아시는분있나요? >딸아이  침대를  사줘야하는데  지금  사면  중,  고등학교까진  써야할것  같은데  (현재  초등학생)    좀  마음에  드는물건을  사고  싶은마음에  글  올립니다. >여기선  매트리스도  따로  사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  좋은  브랜드  추천도  좀  해주세요,  전에  둘째아이  매트리스를  가게에서  추천해주는걸로   샀다  지금  좀  후회하고  있거든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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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카사미아  같은  분위기의  가구파는데  혹  아시는분있나요? >딸아이  침대를  사줘야하는데  지금  사면  중,  고등학교까진  써야할것  같은데  (현재  초등학생)    좀  마음에  드는물건을  사고  싶은마음에  글  올립니다. >여기선  매트리스도  따로  사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  좋은  브랜드  추천도  좀  해주세요,  전에  둘째아이  매트리스를  가게에서  추천해주는걸로   샀다  지금  좀  후회하고  있거든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     

Q

NO.15

기타고등학생 영어연수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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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판(honlike) 2005-01-10
추천수 : 25 조회수 : 1,032

고등학교 아이를 올 여름에 영어연수 보냈으면 합니다. 평소 싱가폴에 가고 싶어했거든요..기간은 7-8월까지 두달간이고요..영국에서 연수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 A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우선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자식들을 외국에 보냈을때 안전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실텐데요. 싱가폴은 아주 안전하면서도 여러 문화를 경험해 보기 좋은 곳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어학 연수 경험이 있다면 싱가폴에서의 연수 생활도 별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요 ^^ 그리고 2달 정도이므로 영어 실력을 키운다기 보다는 외국 문화를 체험한다는 목적으로 계획을 세우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여러 문화적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잘 알아보신 후 2달간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면 알찬  시간이 되실것 같구요. 특별히 궁금하신 점을 다시 글 남겨 주시면 또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정보들은 한국촌 정보란을 (비자나 관광지 관련) 참조하시고요. 아이들에게 많은 외국 문화를 미리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는 점에 대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많은 한국 학생들이 저렴하게 외국 문화 체험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 >고등학교 아이를 올 여름에 영어연수 보냈으면 합니다. 평소 싱가폴에 가고 싶어했거든요..기간은 7-8월까지 두달간이고요..영국에서 연수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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