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경험상으로만 말씀드리는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구요 다른 좋은정보들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은행계좌 얼마전에 시티 은행에서 글로벌 계좌를 오픈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이 계좌로 한번에 돈을 보내주시고 제가 이 계좌에서 생활비를 빼서 로컬 계좌에 넣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떤 싱가포르 로컬 은행의 계좌를 오픈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총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은행수수료도 만만치 않아 가능하시면 들고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환전소도 대부분 잘 쳐주기때문에 환율 잘 보시고 그때그때 바꿔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환전소가 워낙많으니 인터넷에 환전소별 당일환율조회를 해보시고 그 장소로가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은행계좌는 비자가 있어야만 개설이 쉽고 Maintanance fee 가 대부분 있기때문에 매월 일정금액이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사용패턴에 따라 정하시는게 좋은데, 저는 ATM 제일많은 은행이 편하고 좋더군요.  DBS, OCBC, UOB 은행을 추천드리고, 어카운트 종류는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으니 참조하시는게 좋습니다. 계좌유지비는 은행별로 다르지만 보통 0 SGD - 3000 SGD 정도합니다.   2. 한달 생활비 우선 한 달 룸렌트비를 1,100 SRD (펍 포함)으로 잡고있고 생활비를 700SRD 로 총 1800 SRD를 한 달 생활비로 생각하고 있는데, 물가를 잘 몰라서T_T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을까요?   생활패턴이 어떨실지 모르겠고, 또 어디에 사시느냐가 중요한 것 같네요. 제 추천은 어느정도 적응하실때까진 집값을 최대한 아끼시고 많이 다녀보시고 경험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700불정도면 음...식당같은데는 자주가기 힘드실것 같고 일반 길거리 호커센터를 잘이용하시면 그럭저럭 괜찮을것 같습니다. 식당은 기본적으로 10- 20 불정도들고, 호커센터는 싸게먹음 5불이내로도 식사하실수 있어요. 단지 덥고, 위생상 문제가 있을것 같고 건강에 그리 좋지않을거라는걸 염두해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몸에좋은것도 있지만 이것역시 개인의견입니다. 전 그냥 해먹는게 맘편하더라고요. 이런저런 경험을 쌓으시고 나중에 잘 아실때 더 좋은집 좋은 환경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콘도마스터룸의 경우는 지역 및 컨디션에따라 1000 - 1500 정도하고, HDB(정부아파트) 마스터룸을 선택할 시에는 보통 1000 미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작은 마스터룸 800에  펍포함으로 살고있습니다. 콘도의 경우는 수영장 및 부대시설이 잘 이루어져있고 안전하고 깨끗한 느낌이 있으니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HDB가 위험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그렇습니다. 한국촌통해 찾으시는것보다는 Propertyguru 같은걸 이용해서 로컬에이전트와 함께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외국인들상대로 말도안되는 계약조건 내밀수있으니 조심하세요.    3. 핸드폰 휴대폰은 프리 페이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는데 혹시 학생에게 괜찮은 통신사나 플랜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요즘은 prepaid말고도 컨트렉없이 사용할수있는 상품들이 많아요. 싱텔/스타허브/M1이 메인 통신사이지만 그외에 Gomo, Circles 라던지 계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신사가 많으니 역시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Gomo 는 싱텔라인을 쓰는 일종의 알뜰폰 같은개념인데 매월 20불에 20기가 데이터, 통화 200분 무료 이런플랜입니다. 찾아보시면 많으니 잘 보시고 선택하세요. Prepaid는 개인적으로 충전도 자주해줘야하고 그래서 불편한느낌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4. 날씨 제가 옷은 거의 여름옷 (나시, 반팔, 반바지, 긴청바지, 가디건) 이 정도로만 챙겨가려고 하는데 긴 티셔츠나 조금 두꺼운 외투도 챙겨가야 할까요 ? 글쎄요..두꺼운것까지는 필요없으실것같고 밖은 워낙덥고 실내는 추울때도 있으니 가디건정도만  챙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의외로 두꺼운옷들을 입고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의견으론 더워보이기만 합니다.   5.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할 물품들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상비약 많이 챙겨오라고 말씀주셨는데 그 외에 꼭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 ? 한국슈퍼도 많고 마트도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비상약정도?만 들고오시면 될것같네요. 비가 자주오니 우산이나 기타 생활용품들 특히 한국에서만 파는것들 챙겨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사시면서 필요한 물품들은 가족분들에게 부탁해서 우체국 EMS를 이용해서 받는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보내는건 비싸지만 한국에서 보내는건 그렇게비싸지않고 보통 3일-4일 이면 옵니다.   뭐가 맞다 아니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살면서 느끼고 알았던 정보들이라 공유드립니다. 저도 10년전에 왔을때 많은도움을 받아서 그냥지나치기 힘들어 글 남깁니다. 부디 즐거운 싱생활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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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선배로 말씀드리면요 결혼해서 가족이 있는게 아니라면,  학교기숙사에 들어가시는게 최고입니다. 1>기숙사 2>학교에서 최대한 가까이, 버스로 한번에 가는, 적당한 가격의 방. 그런데, 적당한 방을 구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숙사 말씀드리는거에요. 방을 구하신것 같긴 한건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어찌됐건, 다음학기라도 기숙사 방 구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싱가포르에서, 방을 잡고 살게되면,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습니다. 한국과 차원이 다르다고 조언드려요. 밥 한께 먹는게 그야말로 고통입니다. 결국 학생은, 그냥 학교 내에서 하루종일 사는게 최선입니다. 에어컨, 인터넷, 머 이런거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고. 다 돈이고요.   3>은행이나, 통신 머 이런건 그냥 현지에 가면 다 알아서 방법이 생기니 너무 걱정 마세요. 학교 안에 있는 은행가시면 되고,,통신은 공항에서 만든거 연장헤서 쓰시면 됩니다.   4> 싱가폴 생활은 돈과의 싸움입니다 절대 계획대로 안되고, 예산대로 안됩니다. 간단하게 시내에서 택시타고 나가서, 밥 한께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택시타고 집에 돌아오면, 100달러 깨져있는 상황을 목격하실 겁니다. 그래서 그냥 기숙사에서 살면서, 학교밥 사먹고, 도서관에서 1일 3식하는게, 가장 돈을 아끼는 법입니다 학교 밖으로 나오시면 모든게 학교보다 비싸고, 품질은 떨어집니다. 그냥 학교 내에, 학교 근처에 사세요 (제가 이말씀만 세번 드립니다)   5> 짐은 최대한 줄이세요. 우리 인간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짐 가짓수가 1000여가지고 합니다. 이거 챙기면 이것도 챙기고 싶고. 저것 챙기면 이것도 필요하고. 그냥, 노트북, 옷가지, 간단 필수품만 갖도 오세요. 짐이 많으면, 나중에 처치도 곤란합니다. 필요한건 여기 편의점에도 다 있습니다. 심플라이프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외투 한개는 좋은데 겨울옷 이런건 생각도 하지 마세요.   6>결국, 돈 결국, 돈이 있어야 생활이 됩니다. 싱가폴에서 3~5달러 하시는 음식 한두달 먹다보면, 질려서 쳐다보기도 싫을 때가 옵니다. 한국 식당에서 친구와 고기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두셋이 고기 좀 썰면 200달러 간단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여튼, 몸은, 가볍게, 생활은 단순하게, 지갑은 두툼하게, 지갑이 두툼하려면, 기숙사 정도 되는, 작고 아담한 집에서 단출하게 생활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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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이면 정말 걱정 안하고 어디든 국제학교 보내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몇개월만 생활하고나면 달라지는게 보일겁니다. 추천드리고 싶지않은 학교 리스트 보내드릴께요.　　　　　

 아무도 답글을 안달아 주셔서 일단 달아봅니다.  https://www.kkh.com.sg/patient-care/areas-of-care/childrens-services/Pages/eye-centre.aspx 아시다시피 KKH 는 소아 및 여성 전문 병원이고 이곳에 소아 안과가 있습니다.  astigmatism난시는 기본 소아안과 진료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도난시라고 하셨으니 일단 일반소아과 닥터의 의뢰서를 받아서 가시거나 혹은 한국에서 받은 진료의뢰서 들고 KKH 병원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싱가폴에는 한국의 skt kt 등에 해당하는 메인 통신사업자로 singtel 과 starhub가 있습니다. 그리고 M1 이라는 통신사도 있구요. 각 통신사에서 햔국처럼 일정기간 사용하는 약정에 가입할 경우 단말기 값이 매우 낮게 혹은 종류에 따라서 공짜로도 나옵니다.  그리고 스타허브의 경우는 핸드폰은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것을 사용하고 usim 칩만 구매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약정기한없이 그냥 사용할 수도 있고 칩을 1년 혹은 2년 사용을 약정하면 가격이 더 내려갑니다. 저는 아이폰을 따로 구매하고 plaza singapura 1 층 스타허브 지점(?)에서 매달 16달러짜리 칩만 사서  사용하고 있네요.  https://www.starhub.com/personal/mobile.html 혹은 공항이나 24시간 편의점에서 선불칩을 사서 충전해서 쓰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곳이나 편의점에서 top up 한다고 하면 됩니다. 핸드폰 단말기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best denki , courts, challeger 등등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 팝니다. 혹은 더 저렴하게 사고 싶으면 simlim square나 오차드의 입구의 far east plaza 에서 referred phone 즉 중고폰이나 혹은 아예 새 기계를 살수도 있습니다. 용산전자상가 비슷한 곳입니다. 단 이곳은 현금으로만 받더군요. 통신사에서 약정가입으로 새 기계를 받은 다음, 옛날 기계를 쓰고 새 기계를 포장을 뜯지 않고 팔거나 혹은 면세점에서 사온 기계를 포장을 뜯지않고 팔고 있습니다. 저는 far east plaza 2 층에서 아이폰 새것으로 현금 구매했고, 쓰던 아이폰 팔았습니다. 옛날 폰 팔때 신분증을 보여줘야 하고 핸드폰 일련번호를 경찰웹사이트에 조회해서 도난폰이나 분실폰인지 조회하더군요.  물론 새기계를 살때도 포장을 뜯어서 일련번호로 조회를 해서 이게 도난이나 분실폰이 아닌 새기계임을 확인조회 해주더군요. 그래서 지금 1년 반정도 잘 쓰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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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구입을 하시려면 라자다에서 구입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니 sim only plan을 쓰시고 라자다에서 구매를 하시면 더 경제적입니다.   참고로 요즘 s10 plus가 900불 미만입니다. 　　　　　

Cis, Ais 둘다 괜찮다고 하네요. 단 eaton은 유치원은 아주 좋은곳인데 초등학교는 오픈한지 얼마안되 학생수부족으로 합반도 종종 해야하는것 같던데요. 아무래도 추천받으신 위 두학교보다 체계적이진 않겠죠. 쪽지로 학교 목록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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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다 Thomson Road에서 (Toa Payoh-Braddell지역)  Assissi Hospice라는 건물이 눈에 띄어 검색해봤는데 시설 아주 좋아보였어요.  　　　　　

상담도 필요하겠지만 엄마의 육아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관찰 하시되 모른척 해야 됩니다 안하다가도 '오늘은 눈 안깜빡거리네? 어휴 이뻐라'하면 그날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틱입니다 아이마음 편하게 해주시고 수영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하게끔 하면 좀 덜해집니다 엄마 마음이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길게 보시고 힘내세요　　　　　

제가 올린글인데 한국촌에서 지웠더라고요. 초1 학생이 쓴 영어 글치고는 좀 놀라셨죠. 안탑깝게도 글사진을 쪽지로 드릴 수는 없고 아무튼 쪽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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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코스를 왜 싱가폴에서 하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회사나 학교가 아님 꼭 영어로 대화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여서 대화 연습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심 됩니다. 영어가 좀 된다면 더욱이 대화할 상대 밖에서 찾기 힘들거구요. 대학코스도 호주,뉴질랜드대학에 어학코스 겸하고 있는곳에 메일로 문의하세요. 여기보다 훨 낫습니다,목표가 싱가폴 국립대나 사립대라도 smu정도 생각하신다면 좀 다른 이야기가 되겠네요. 쪽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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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도 설사를 몇일간 계속했는데 정로환먹고도 안되서 NUH A&E (응급실)에 가서 진료받고 약받아서 먹고 나았어요. 한국 응급실과 달리 한두시간 기다리실 수는 있지만 walk in 으로 가셔서 진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다른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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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나라에서 병역의무가 있다보니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고 고민하는 문제라 너무 공감되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세요.   군대는 어떤 선택을 하든 한국 혹 싱가폴에서 가야하는 상황이니 전적으로 아이의 미래가 한국에 있을지 아니면 한국 외에 있을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한국에서 대학을 진학하고 군대를 마치고 졸업까지 한다면 아무래도 아이는 한국에 정착할 가능성이 높죠.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니까요... 회사의 주재원/relocation 으로 대졸 신입이 올리 없고 한국 대학교 졸업생이 바로 해외 취업을 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비자+경력적인 측면에서 확률이 매우 매우 낮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그리고 도전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성공 확률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일을 하다보면 그 시기에 결혼을 할 수도...더 나은 기회가 한국에 있을 수도....한국에 거주하면 거주할 수록 많은 변수들이 생겨나고 정착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죠.  한국으로 대학/군대를 계획한다면 차라리 PR 신청 안합니다. PR을 소지하고 있다 NS service 를 하지 않고 포기하면 오히려 나중에 싱가폴로 여행/취업/학업시 불이익을 받으니까요. 제 지인 아들은 초등학교때 PR 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살다가 대학생이되어 가족여행으로 싱가폴에 왔다 아이가 입국거부된 사례도 있습니다. 정작 아이는 자기 본인이 PR 이었는지 기억도 못하는데 말이죠...안하는게 나아요. 나중에 싱가폴에서 좋은 오퍼가 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후자처럼 아이가 한국이 아닌 해외 가고 싶은 곳에서 능력껏 하고 싶은거 하고 살기엔 전 PR 신청합니다. 일단  PR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구요. 보통 싱가폴에서는 PR 로도 충분하죠. 굳이 시민권까지는 가지 않는 1세대 한국분들이 더 많기는 합니다. 1.5~2세대는 우리와 다르자나요...시민권까지도 괜찮아 보여요..하나의 예로는 싱가포리언들은 미국과 U.S.-Singapore Free Trade Agreement Professional (H1B1) Visa 혜택이 있습니다. 심지어 싱가포리언들은 미국 Green card lottery 자격도 있습니다.호주만 보더라도 싱가포리언들에게 최장 6년간 비자를 주기도 합니다. 타 국가도 알아보시면 한국여권보단 싱가폴 여권이 해외 취업/거주시 장점이 있고 타 영어권 국가 영주권 신청시에도 싱가폴 o level/a level/경력 등이 서류간소화 및 장점이 있어요. 그럼에도  F-4 비자로 한국엔 돌아갈 수 있는 옵션도 여전히 존재하구요...싱가폴을 거주지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전자의 선택이 없는거에 비해서 후자는 한마디로 옵션들이 있죠.  그 다음 중요한건 아이가 과연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 아닌가 해요.  제 아이도 3~4살때 와서 싱가폴에서 계속 살고 있는데 이 아이에게 더 편한 곳은 싱가폴이지 한국이 아니더라구요. 한국은 저에게는 홈타운이고 어느 나라에서 소득생활을 하든 은퇴하면 돌아갈 계획이지만 제 아이에게 한국은 새로운 환경이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에 다시 적응해야하는 나라라는 점을 느끼면서 선택은 제 아이 스스로에게 맡기려합니다. 저 처럼 한국에서 받을 연금,보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꼭 한국에 살아야할 이유는 없더라구요. 나랑 같이 안살아도 되니 한국여권이든 어느 여권이든 너가 편하고 익숙하고 살고 싶은데 살아라 하는게 지금 제 결정이네요. 절대 정답이 없는 고민이고 각 자의 가치관과 미래의 비중을 어느 나라에 더 두고 결정하는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비중이 한국이면 PR 신청안하고 한국이 아니라면 아이가 좀 더 선택이 용이한 PR 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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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참 이 문제로 고민을 해봤을 때 들었던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는 외국국저 소지자, 즉 시민권인 경우는 한국에서 군대에 안가도 되지만, 외국  PR인 경우에는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그러나 싱가폴에서 병역의 의무는 PR부터 시작되고, 싱가폴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전에 군대를 먼저 다녀와야 하고, 또한  PR이 영원한 것이 아니고 싱가폴의 경우 5년마다 갱신입니다. 즉 싱가폴에서 PR을 받고 군대를 다녀왔는데 5년후에 갱신이 안되거나 시민권이 안나오게 되면, 한국에 돌아가야 하고 그럴 경우 한국에서 군대를 또 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이지만 정말 어려운 문제라서 최악이 경우도 고려를 해보셔야 할 듯 하여...제가 들었던 내용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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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생산 국가를 따져서 들어 올 수 있는 식품인데, 한국은 허용국가가 아니라 개인소비용 이라도 가져 오실 수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Singapore Food Agency웹사이트에 가셔서 찾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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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만약에 문젝가 생기면  Best Denki, Courts, Harvey Norman 등에서 사시면 됩니다. 오차드 다카시마야 백화점 건물 4층인가 5층에 있는 베스트 뎅키가 크고 물건이 많아서 아마 쇼핑하기 편하실 겁니다. 　　　　　

전기밥솥 전원에 표시된 전압 확인해보세요.  싱가폴은 230V, 50Hz인데, 전기밥솥이 이 전압을 지원 안 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간혹 고장 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고만 많았는데 망가질수듀 있다해서 안사구 그냥 싱가포르 들어왓었어요 근데 백ㅎ하점 돌아다녀보니 쿠쿠 쿠첸만한게 없는거같아서 그냥 한국에서 해외배송 시켜서 돼지코끼구 사용중인데 아무문제없네요~~　　　　　

보통은 각 인터넷 회사의 070 전화기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LG 070, KT 070, SK 070 등 등   한국에서 반드시 개통 후 한번 이상 통화를 한 이후에 가져오시기를 추천드리구요, 본래 070 은 국외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원을 해주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셔서 그냥 묵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개통 후 싱가폴에서 사용하시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문제가 생길 경우 제대로 된 지원을 기대 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별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니 걱정말고 가져오세요. 　　　　　

저는 김천 우체국 인데~~ 5 % 할인해주면 옮겨야겠네요 ~~^^　　　　　

저도 지방 우체국 이용하다가 한국촌에서 광고하는 배송서비스로 바꿨어요. Ems 요금에 반 정도 밖에 안되는데 3일 정도면 와요. 참고하세요~ :) http://www.tolos.asia/ag.php 　　　　　

곰탕 얼려서 가져온적 많습니다. 복불복일지 모르지만 1년 5.6번 입출국하며 벌써 3년째 퍼다 나르고있습니다.(그냥 오뚜기곰탕이 먹을만해서 따로 해서 포장하지는않고요. 공항에서 사서 먹어보니 괜찮아서 한국마트에서 엄청 사서 가져옵니다. 물론 냉동시켜서요.)　　　　　

50만원이면 575.70불이고. 싱가폴은 신고가액 400 S$ 이상에 대해서는  7% GST를 부가합니다. 싱가폴은 무관세 국가라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관세는 없고, 사실상 GST(부가세 입니다.) 575.70*7%면 40불정도인데.. 100불인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박스가 두개라 그런가.. 암튼, 자가소비 목적으로 사용중인 물품(새제품이 아닌) 보낸것이고 신고가액을 잘못 적었다 소명해보시면 어떨까요. 비슷한 경험을 해보진 못했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것뿐이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딸기 자체가 쉽게 무르고 상처가 잘 나기 때문에 좀 단단한 딸기를 갖고 오시거나 (근데 이런 딸기는 단맛이 덜하죠..) 쉽게 무르는 종류의 딸기는 포장을 잘 하셔야 해요. (너무 꽉 눌러서 포장해도 뭉개지고 너무 느슨해도 흔들리면서 뭉개집니다.. ^^;;) 아무래도 hand carry가 안전하긴 할텐데 과일류가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건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통과 안 되면 검색대에서 다 뺏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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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올수 있어요~ 딸기사서 씻지말고 포장 그대로 락앤락 같은 김치통에 담아 수화물로 부치면 고대로 입니다 ㅎㅎ 검색대 통과한적도있는데 과일있어서 혼날줄 알았는데 안뺏더라구요 아마도 술담배를 더 꼼꼼히 보는거 같습니다~ 복불복일수 있으니 나오실때 휘리릭 빠른 걸음으로 통과하시는걸 추천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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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과일을 항상 들고 들어옵니다.  무르기 쉬운 딸기는 보통은 영종도 롯데마트 같은곳에서 스틸로폼안에 들어있는 딸기를 두 박스 정도 테잎으로 감아 핸드캐리합니다.  한국과 싱가폴 두 곳 모두 질문없이 매번 통과했습니다.  검사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한 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요,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그냥 소비하기 위해 들고오는 것에는 문제삼지 않는다고 하네요.  거하게 들고 오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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