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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해외금융계좌신고 결과, 싱가포르 개인계좌 392개 총 7,300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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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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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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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총 2,685명(개인+법인)이 18,566개 계좌에 총 59조9천억원을 신고했습니다. 작년보다 신고 인원은 24.9% 늘었고, 신고 금액은 1조6천억원 감소했습니다.
개인의 국가별 계좌 수는 미국(3,645)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뒤를 이어 중국(636), 홍콩(603), 싱가포르(392), 캐나다(338) 순이었습니다. 국가별 신고 금액은 미국(3조3천억원), 일본(1조 5천억원), 싱가포르 (7천3백억원), 홍콩(7천1백억원), 중국(4천 6백억원) 순이었습니다.
법인의 국가별 계좌 수는 중국(1,608), 베트남(1,498), 미국(670), 대만(468), UAE (451)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법인의 국가별 신고 금액은 일본(15조3천억원), 중국(7조6천웍원), 홍콩(5조 1천억원), 미국(3조7천억원), UAE(3조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를 위반한 18명(개인+법인)에게 과태료 124억을 부과했으며 미신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는 9명은 형사 고발 조치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외금융계좌의 월말 잔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국내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다음 해 6월 30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출처: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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