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싱가포르 민간 단체는 니안 꽁시(Ngee Ann Kongsi)로 조사되었습니다.

컨설팅 회사 소리스틱 임팩트 콜렉티브가 조사해 최근 발표한 2022년 싱가포르 민간 자선단체 순위에 따르면, 니안 꽁시가 2021년 3,770만 달러를 기부하여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하였습니다. 이 단체는 1845년 떼오츄(Teochew) 리더 그룹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1952년 고무재벌 고Lee Kong Chian 전 회장이 설립한 리 파운데이션(Lee Foundation)은 2021년 3,230만 달러를 기부하여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2,320만 달러를 기부한 리엔 파운데이션(Lien Foundation)이 차지했습니다. 이 단체는 유아 교육 및 노인 관련 사회 사업에 기부했으며 UOB 은행의 Lien Ying Chow 전 회장이 1980년에 설립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총 101개의 민간 자선단체를 조사했으며 그 중 상위 10개 기관의 총 기부액은 1억 6,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상위 10개 중 4개는 기업의 자선 부문입니다. 3개 기관은 부유한 개인 또는 가족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는 테마섹 재단 등은 제외하고 민간 자선 단체만 포함하였습니다.

2022년 싱가포르 상위 10개 민간 자선 단체 (출처: 소리스틱 임팩트 콜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