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립대(NUS)와 난양공대(NTU)가 최근 발표된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상위 5개 대학에 포함되었습니다. 두 대학은 2015년 이후 상위 10위권을 유지했습니다.

국제적인 대학교육 평가 기관인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6월 22일 발표한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싱가포르 국립대는 3위, 난양공대는 5위에 올랐습니다. 국립대는 4년 연속 3위를 유지했으며, 난양공대는 3년 연속 5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시아 10위권 대학은 중국과 홍콩에 위치한 대학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칭화대와 북경대가 아시아 대학 순위 1, 2위에 올랐습니다. 두 대학은 4년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콩대가 4위, 홍콩중문대와 홍콩과기대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도쿄대가 8위, 후단대와 상하이 지아통대가 공동9위로 상위 10개 대학에 포함되었습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11위로 가장 높고  연세대(13위), 한국과학기술원(17위), 울산과학기술원(21위), 포항공대(22위), 성균관대(24위), 고려대(27위) 순으로 높았습니다.

THE의 아시아 대학 순위는 교육, 연구, 인용, 국제전망, 산업소득 등 5개 지표로 평가되며 올해는 31개 국가 및 지역에서 669개 대학이 평가되었습니다.

국가별, 대학별 세부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timeshighereducation.com/world-university-rankings/2023/regional-ranking

2023 THE 아시아 대학 순위 상위 10개 대학 (출처: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