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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해수면 2150년까지 1.37미터 상승할 수 있어, 인구밀집지역에 더 잦은 홍수 발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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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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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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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해수면이 2150년까지 1.37미터까지 상승할 있으며, 인구 밀집 지역이 주기적으로 홍수 피해를 입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지구관측소는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다양한 궤적을 고려하여 2100 이후의 해수면 상승을 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온실 가스 배출로 이번 세기 말까지 기온이 섭씨 4 이상 상승하면 싱가포르 해수면은 2150년까지 1.37미터 상승할 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과 국립수자원관리기관 PUB 싱가포르에서 평균 해수면보다 5미터 미만에 속한 지역이 전체 면적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지역은 주로 해안 저지대 지역과 간척 개발 지역이라며, NTU 연구 시나리오가 적용된다면 싱가포르에서 빈번하고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수면 상승의 증가 속도와 규모가 가속화된다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국가 주요 인프라가 있는 지역들도 더욱 빈번하고 심각한 홍수에 취약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NTU 연구에 따르면 금세기 말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더라도 2150년까지 해수면이 0.95미터로 1미터에 육박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PUB 싱가포르 주변의 평균 해수면이 2100년까지 최대 1미터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있습니다.

현재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2 높아졌습니다. 기후학자들은 기후 변화의 치명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해수가 팽창하여 해수면이 상승합니다. 이와 함께 그린란드와 극지방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으면서 물이 적도로 흘러들어가 싱가포르와 같은 저지대 국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싱가포르 해발 5미터 미만 저지대 (출처: 클라이밋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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