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립대(NUS)와 난양기술대(NTU)가 최근 발표된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에서 3위와 4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QS의 2024년 아시아 대학 순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립대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아시아 1위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2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지난 평가에서 5위였던 난양기술대(NTU)는 이번 평가에서 충국 칭화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1위 대학에는 중국 북경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지했습니다. 홍콩대가 두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 난양기술대, 칭화대, 저장대, 후단대, 연세대, 고려대, 홍콩중문대가 상위 10위 안에 들어습니다.

올해 순위는 총 856개 대학이 포함되었으며, 학업평판, 기업평판, 연구의 질과 양, 교육 자원, 국제 교수 및 학생 비율 등을 기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24 QS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 (출처: 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