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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항공 승객, 한국 시장 가장 큰 회복세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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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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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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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항공 승객 상위 10개 국가 중 한국 시장이 가장 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싱가포르와 한국 간 항공 교통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136%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팬데믹인 2019년 수준 보다 36% 초과한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뒤를 이어 인도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102%, 호주는 94%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10월 싱가포르-한국 간 승객은 153,000명이었으나 올해 10월에는 약 209,0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한국 간 승객은 132만 명이었으나 올해 10개월 간 약 180만 명의 승객이 양 국으로 왕래하였습니다.
창이공항그룹은 이러한 싱가포르-한국 간 항공 승객 증가가 비행 노선 및 항공편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2년 5월 티웨이 항공이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주 2회 싱가포르-서울 노선을 운행했으며 지금은 매일 취항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2022년 6월 싱가포르-부산 노선을 재개했습니다. 빈도도 주2회에서 주6회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2022년 6월 스쿠트 항공이 싱가포르-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취항한 바 있습니다.
한편 10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항공 승객 수는 한국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7%를 달성했습니다. 상업용 항공편은 팬데믹 이전의 89.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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