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 발표될 PSLE 결과를 포함해서 앞으로는 PSLE 성적표에 최고 득점자의 점수와 최저 득점자의 점수가 빠지고 응시자의 총점수만 제공됩니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PSLE의 원래 목적인 초등 과정의 수준을 점검하고 중등 과정으로의 바람직한 방향을 잡아주기 위한 것으로, 응시자간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수상은 지난 8월 연설에서 앞으로 PSLE 성적을 총점수가 아닌 성적 구간으로 표시해서 학생들이 PSLE 성적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