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은행 BNP 파리바(Paribas)는 싱가포르 개인아파트 가격이 향후 2년간 10%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의 아파트 가격은 2013년 중반 이후로 5.5% 하락한 바 있지만, BNP 파리바는 아직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치지는 않았다고 전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정부가 부동산 가격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대출 제한 정책을 향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대출 제한 정책이 부동산 가격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금융 안전 유지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BNP 파리바는 최근 싱가포르 정부가 외국인 이민 정책을 강화하며 주택 수요가 감소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BNP 파리바는 이러한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소비 증가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