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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 혼인 취소 건수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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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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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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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오래지 않아 혼인 취소 신청한 싱가포르인 수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 발표에 따르면, 작년 혼인 취소 건 수는 446건으로 2013년 392년에 비해 14%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이들 중 29%에 해당하는 131건은 싱가포르인과 외국인 커플 사이에서 있었습니다. 이는 2004년 6%인 20건에 비하면 매우 크게 상승한 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혼인 취소의 경우 결혼 등록 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혼 신청의 경우, 결혼 후 최소 3년 이후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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