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모바일 데이터 속도에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글로벌 통신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 에릭슨(Ericsson)이 최근 발표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모바일 데이터 속도 중간값은 21Mbps로 11Mbps인 호주, 2Mbps인 태국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고속 LTE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속도를 향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모바일 데이터 속도는 중간값이10Mbps이하인 한국, 5Mbps이하인 일본보다 빠른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메시지 서비스 앱으로 왓츠앱(WhatsApp)이 가장 인기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블랙베리 메신저, 태국에서는 라인(Line)이 많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