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가까운 인도네시아 리아우(Riau) 지역 헤이즈가 위험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싱가포르 대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인도네시아 리아우 지역 표준 대기오염지수(PSI)가436까지 올랐는데, 이는 올해 전체 중 가장 심한 경우였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기 이착륙이 제한되었으며, 학교는 임시 휴교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페낭 지역도 뿌연 스모그로 가득 차게 되어 주정부에서 초등학생에 대해 의료용 마스크를 지급하였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은 9월3일 저녁 8시 24시간 대기오염지수(PSI)가 82-94로 증가했다고 말하며, 9월4일 유해한 수준인 100을 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