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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정부·개인주택 가격 하락, 하지만 거래량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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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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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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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부주택(HDB)과 개인 주택(private home)의 재판매 가격이 2014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낮아진 가격으로 인해,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2015년 정부 주택의 재판매 가격은 2014년 대비 1.6퍼센트 하락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2013년 대비 6퍼센트 가량 감소했던 2014년 하락세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 입니다. 또한 하락한 가격으로 인해 정부 주택의 수요가 증가해 2015년 재판매 거래량은 19,306채로 2014년 17,318채에서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5년 개인아파트 가격은 2014년 대비 3.7퍼센트 가량 하락했으며, 2013년 3분기 개인아파트 가격에서 8.4퍼센트 가량 하락했습니다. 반면 개인아파트 거래량은 증가해, 개인아파트의 분양·재판매 거래량은 2014년 대비 9.9퍼센트 증가, 14,117채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 큰 하락세를 보이지 않음으로 인해 주택수요가 천천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교외지역(suburbs)에서 완공될 주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교외지역의 주택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2015년 개인주택(콘도)의 임대료는 더 하락할 전망입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의 조사결과 2015년 도시 외곽(outside central)지역 개인주택의 임대료는 5.6퍼센트, 도심 변두리(city fringes)는 4.9퍼센트, 도시 중심지(core central)는 3.8퍼센트 가량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2016년 개인주택 임대료는 최대 8퍼센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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