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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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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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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자동차 대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의하면, 구매자는 자동차의 공개 시장 가치(OMV: Open Market Value)가 2만 달러 이하인 경우 차량 가치의 70%가량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2만 달러를 넘는 차량은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 60%, 50% 제한에서 각각 10%씩 오른 수치입니다. 대출 기한 또한 연장됐습니다. 기존 대출 기한이었던 5년은 7년으로 연장됐습니다.

 

통화청은 자동차 수요가 안정된 만큼 대출규제를 완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통화청의 깜짝 발표를 자동차 거래 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2013년 제정 이후 3년 만에 발표된 개정안이 시장에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는 이미 많은 차량 구매자들이 엄격한 자동차 대출 규제를 피해 다양한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당수의 병행수입업자와 금융회사들은 OMV의 80%~90%가량의 대출을 10년 기한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자들은 통화청의 규제를 초과거래(overtrading), 위장리스(Disguised lease), 청구서 부풀리기(Invoice inflation)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다른 전문가들은 대출 완화로 수요가 증가해 COE가격또한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일부는 경제 전망이 어두움에 따라 자동차 수요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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