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건설청(BCA: 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이 주최한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쿠웨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가 많은 국가이며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건설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시공·친환경·설계·안전·품질 등 총 10개 분야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쌍용건설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건설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로 토목 부문 시공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0개국의 근로자 1,000명과 80대의 중장비가 투입된 현장에서 무재해 1,070만 인시를 달성해 싱가포르 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대상도 받았습니다. 삼성물산 또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고난도 공법으로 완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품질 우수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오차드 게이트웨이 공사현장으로 시공품질·공기준수·안전사고율·생산성·친환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건설현장 상업·복합개발 부문 최우수상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