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가가 활동하기 좋은 도시 순위(출처: Dell)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HIS와 Dell사의 공동조사에서 여성 기업가가 활동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5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Dell과 HIS는 세계 유명 25개 도시의 자본, 기술, 재능, 문화, 시장,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여성 기업가가 활동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위 순위에서 홍콩, 워싱턴, 파리, 상하이를 제치고 5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특히 기술, 문화 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1위를 차지한 뉴욕의 점수가 100점 만점에 59점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세계적으로 여성 기업가가 활동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예로, 많은 여성 기업가는 사업 자본을 확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를 현재 세계 벤처캐피털의 대다수는 남성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서울은 20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