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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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얼굴일수 있는 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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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 (foryou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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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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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견보단,제가 느낀것을 쓰는것이기에 1인칭으로 쓰겠습니다)

1월이었던가 여권을 재발급받기위해
싱생활 4년중 첨으로 영사관으로 갔었던거 같다
일찍간답시고 10시좀넘어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래면서,(내가 1등이 아니야!)
왠지 모를 한국분들이 쪼르르 앉아 기다리던 동네 동사무소가 생각나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졌다
크기도 작아, 내시야에 한눈에 다 보이는건, 컴퓨터, 대기의자.작은창구들..,
번호가 하나하나 넘어가고 "띵동" "띵동" 내순서를 기다리며
앉아있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던건..
워낙 조용하고 크지않은 곳이기에. 각자 무슨 용건으로 오셨는지
다알수있다 ㅋㅋ (영사관 가신분들은 아실듯,)

두개의 작은 창구 안에는, 여직원 남직원 한분씩 계셨는데
이상하게 기다리는 30분 내내, 유난히 한 창구에서 큰소리가 많이 나는거다.
자연스레 눈길이 가게되는데
용건을 보러온 사람이 바뀌어도 이상하게 유난히 그 창구만 큰소리가 난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드는생각은
아...........남자직원분............ 너무 불친절하다.....................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 라는 말이 익숙한 한국인인거 잘안다.....하지만
단순히 목소리가 큰게 문제가 아니다......
서비스 태도에 문제다 저건.......
한국인 외국인 할거없이 항상 풀가동이 되는 찌푸려진 미간에 짜증스러운 말투다

때마침 상황이 ..
싱가폴 커플이 비자를 받으려는지, 한국으로 갈려는지,
이래저래 서류를 들고 찾아왔는데
그중 빠진게 있었나 보다
근데 그분은, XX가져오세요(물론영어로) 하고, 짜증스럽게 그 싱가폴 커플의 서류를
밀어내는게 아닌가, 앞뒤 다 자르고
싱가폴 커플은 벙-쪄서,, 뭐가 빠졌는냐..저번에 가져오라는대로 가져왔는데.. 또 뭐필요한건지 설명해달라 라고 첨엔 정중히 물어봤는데
그분의 태도는 시종일관 "아.....진짜.....XX가져오시라구요," 라는 짜증...
계속 된 짜증에, 나까지 민망해지고...결국엔..
헉, 싱가폴 커플.. 짜증났다.. 결국 그커플은 윈도우 너머로 계신 직원분에게 불친절을 운운하다, 분에 못이겼는지, 영사관 문을 확 닫아버리고 나갔다

나같아도 저건 화가 날듯싶다
한국을 가고싶다가도 안가고싶을거같다. (-_-)
가기도전에 안좋던 에피소드를 한아름 안겨준듯 싶다.. 왠지 모르게 미안하다..

소심해보이던 내 옆에 있던 사람은, 내 번호표가 저사람에게 당첨?!되지 않기를...하고 같이온사람이랑 쑥덕쑥덕...난 내심, 내가 걸렸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응?)

웃지는 못해도, 무미건조한 표정이라도 좋으니
미간 찌푸리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외국인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나
한국사람들 성격이 화끈한건 알았지만. 이런데서까지 일줄이야......
보고있는 내가 당장이라도 따라나가, 기분 풀으라고, 내가 대신 사과한다고
한국사람 다 저렇지 않다고,.. 사과하고 싶었다

솔직히 말해, 내가 간날, 공교롭게 그분이 진짜 안좋은일이 있으셔서
심기가 너무너무 불편하던 와중. 그외국인이 불편한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로또맞을 확률로 그 직원분의 짜증을 온몸에 받았다면

이해하겠다..
안좋은일이 있으셔서 그날 심기가 불편하셨다는데..
그분도 사람이니깐... 이해할수있다..


하지만 각자 다른시간에 다른용무로 영사관들을 한두번쯤 가봤던사람들이
영사관 얘기가 나왔을때
모두 하나같이 그분얘기만한다면...
내눈이 , 내 생각이, 지나치게 주관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만 조그맣게 바라는건~ 내가 바라는건 ~
딱 적당량의 친절..

과하지않은, 최소한만이라도..
친철..

좁은이곳에서의
한국의 얼굴이지 않는가....


이래저래 써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뭐, 제가 싱가폴생활하던중 느끼고 의외로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나는 일이라, 적어본다는게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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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맘이부자님의 댓글

맘이부자 (an329)

맞는말인것같습니다.저역시 무슨일로 다니려간적이있는데 한국영사관이라 같은한국인이라는사실만으로도 남다른 기대를 해서일까..고향에 간적같은..그런데.허걱 싱가폴 사람보다 불친절한것같았습니다..한국을 대표하고있는곳인데..정말 부끄럽다는생각이 ㅣ들었습니다

에바킨스님의 댓글

에바킨스 (a616chunje)

여자 직원은 되게 친절하시던데~~

ss님의 댓글

ss (hirurang)

한국민을 위한 영사관인가?...국민위해 굴림하는 영사관인가??

코코아롱님의 댓글

코코아롱 (arong37)

가끔 누구땜시 월급받고 사는지 모르는 강아지 부모같은것들이 있죠 저도 2년전인가 대판하는바람에 별로 좋은 감정이 없어서요.. 그때도 친구 한국으로 초청하려는대 무슨 서류 필요하냐니까 무조건팩스번호 말하라고 없으면 못가르쳐 준다고 그러다가 대판했죠~

monet님의 댓글

monet (seomw7)

그냥 보고지나치려고 했지만, 않되겠다 싶군요..아마도 안경쓴 약간의경상도 사투리쓰시는 분일겁니다. 저역시 가끔영사관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왜 저런 불친절한 직원을 채용해서 쓰는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한국살마들에게는 물론, 다른국적의 외국인들에게도,,그들에게 챙피하고 미안하다고 느꼈습니다..저같은 경우 일부러 차례가와도 그사람 창구엔 안간답니다. 옆에 약간은 통통한 젊은 여자 직원은 웃으면서 꽤친절하시던데,,영사관이라면,외국인들에겐 한국의 얼굴아닌가요..? 영사관에선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셔야하지나오을까 싶습니다.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

이 글 카피해서 외교통상부 조사과에 이 메일 보냈답니다 답글이 오면 첨부해서 공지 드릴께요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

지난번에도 이러한 일이 있어서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글을 보냈더니 싱가폴 대사께서 시정하겠다고 개인적인 메일이 와서 이제는 좀 변했을까 했는데 참 길이 멀군요 독일인 이한우(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씨를 관광공사 사장으로 위촉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발버둥치는 모국의 수고스러움은 이런 사람들의 세치 혀끝때문에 물거품이 되곤하죠

그린데이님의 댓글

그린데이 (j7133)

저역시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 직원분(경상도 억양의 남자분) 오늘 굉장히 안좋은 일이 있었나.. 이렇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몇 달 후도, 또 그 몇 달후도 여전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아주 심성이 삐뚤어진사람, 정말 괴팍한 사람' 이렇게 생각하니 물론 신경쓰기도 싫지만 마음이 훨 낫더라구요. 근데 윗분들 생각처럼 한국에 여행이라던가 다른 목적으로 영사과를 방문하신 외국인들 생각에 한국사람들은 원래 저리 거만하고 매너가 안좋군 한다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경우 투표나 뭐 그 비슷한걸로 더 나이스한 직원분에게 그 자리를 대신하게 하는게 당연한거 같습니다.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

ㅎㅎ 저도 그린데이님이랑 같은 생각을 했더랬죠. 하두 뚝뚝하게 대하시길래'오늘 굉장히 안좋은 일이 있었나??' 근데 다른 직원분들과는 아주 화~~ㄹ짝 웃으시며 얘기 나누시더라구요. 그리 기분안좋은 날이 아니셨던듯... ㅡ.ㅡ

앨리스님의 댓글

앨리스 (alice2003)

그 남자 직원 정말로 태도를 좀 고쳐야 되겠다는 생각 드네요. 나도 전에 전화로 문의 사항 이 있었는데,너무 사람 무시하는 말투에 정말 황당하더군요.벼도 익을수록 고갤 숙이는데,하물며 그보다 나은 사람이...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biny5555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은 엄격한게 좋다고 봅니다.. 싱가폴인은 비자가 필요없으니 마리님께서 보신 커플은 아마도 중국인지지 싶네요. 중국인들 한국에서 문제 많잖아요. 저도 여기저기서 비자를 많이 받아봤는데 친절하게 주는 곳은 없더군요. 미국은 피눈물 나구요.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biny55555)

미국 비자는 고압적이고 까다롭고 오래 기다리고 리젝도 많이 받는데 한국은 친절해야 하고 간편하고 빨리 되야 한다는건 좀.. 남들도 그러니 우리도 그러자가 아니구요. 그냥 나쁜마음 먹고 한국 가려는 외국인이 참 많던데 그걸 걸러내려면 무섭게 하는 것도 때에 따라선 필요하다고 봐요. 양의 탈을 쓴 늑대를 구분하는 자리 아닌가요?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biny55555)

마리님께서 목격하신 장면이 다가 아닐지도 모르죠. 예를들어 블랙리스트에 오른 커플이 자꾸만 엉뚱한 서류로 시도를 한다던지 아니면 그 전에 몇번 왔던 사람들인지..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biny55555)

확인되지 않은 "가설", "카더라방송" 등등 한국 댓글때문에 될것도 안되는 경우도 있죠. 아직 결론난게 아니지만 서해 udt요원 순직사건도 네티즌들의 "빨리 구조해라", "정부는 뭐하냐" 등의 댓글도 일조했다고 봅니다. 바닷속 사정도 모르고 말이죠.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

웃으면서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사람들 궁금이님 말처럼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일수도 혹은 우회적으로 손쉽게 한국비자를 취득하여 불법체류의 의사가 있는 사람들 일수도 있습니다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

그러나, 영사업무를 하는 자리는 꾹 참고 웃으며 거절하는.....마치 입 다물고 하품 하는식으로 어렵지만 꼭 그렇게 억지춘향이라도 되셔야 하는 자리 입니다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

엄격하게 그리고 단호함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자리 입니다. 미국이민법에도 모든 입국자들은 불법체류의 의사가 있는것으로 간주하고 스스로 자국으로 돌아갈것을 증명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답니다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

그래서 Visa Waiver 되기전에 미국가기 가장 힘든 사람은 미혼에 직장이 없던 여성 이었답니다 눌러앉지 않을거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기 어려웠을 거니까요

마리님의 댓글

마리 (foryou5671)

와..많은 댓글이 달려서 놀랬습니다^^;; 제가 글을 쓴 의도는, 중국인이니 어떤나라사람이니 블랙리스트니, 비자받기가 엄격하다는걸 중심으로 쓴게 아닙니다. 설령 그 외국인분들이 비자받는 대상에 어긋날지라도, 설령 그분들이 서류를 잘못가져오셨을지라도, 이유를 막론하고 신경질 적인 어투로 서류를 그 조그마한 창구밖으로 던지다 시피 밀어내면, 그건 단호함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제가 그 직원분에 대해 뭘 알겠냐만은., 궁금이님이 말씀하신 직업에서 나오는 단호함과 불친절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또 뚜렷하기도 하지요 ..

마리님의 댓글

마리 (foryou5671)

정님 말씀처럼, 웃으면서 거절하거나, 혹은 정해진 법이나 규칙에 의해서 단호함을 보여줘야한다면, 네 맞습니다. 단호해야지요. 민감한 서류나 비자등은 꼭 집고 넘어가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절을 포함한 단호함과 불친절한 짜증 사이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알수있을겁니다..

monet님의 댓글

monet (seomw7)

단호하건 불친절하건 보고 느꼈을때 아니다 싶은건 깊이 생각을 해보아야 하지않을까라고 봅니다.이나라나 미국이 이렇게 하니까 ..?. 아니라고 봅니다. 마리님이 얘기한 타국안에서의 한국의 얼굴..작은공간안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한국사람이나 다른외국인이 불쾌함을 느낄정도라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챙피할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성격의 차이도 있겠지만, 영사관의 직원이 그것도 창구가 두개뿐인 공간에서 신경질적인 어투로 서류를 창구밖으로 집어 던지는건, 어느 후진국의 단호함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나힘찬님의 댓글

언제나힘찬 ()

다른 거 다 떠나서 친절해서 나쁜 건 절대 없지요, 그 창구직원이 정말 그렇게 불친절해서 지금 보다 시피 이런 민원들이 제기된다면 당연히 개선해야죠, 정말 그렇다면 말이죠 ^^

mehs님의 댓글

mehs (bug2816)

웃는 얼굴에 누가 침 뱉겠습니까??

싱살이님의 댓글

싱살이 (emprettykslee)

그 목소리 크다는 한국직원 저도 얼굴 보기전에 이미 들어서 궁금해서 대사관 가는 길에 얼굴 한 번 보고 왔습니다.ㅋㅋㅋㅋ

헤더님의 댓글

헤더 (red1fox)

저도 얼굴이나 한번 구경하고 와야 겠네요.. ㅋㅋ  하여튼 다른 나라 이민국에서 불친절하고 고압적이라고 우리도 그래야 한다는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님의 댓글

. (angang1004)

저도 대사관갈때마다 그런생각을 햇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했엇구나^^

ny님의 댓글

ny (jungster)

저는 그 남자분 친절했습니다. 몇번은 저도 여자분한테 제 큐번호가 걸리길 은근 바란적이 있었는데..그 자리가 그런 면이 필요한 곳이 맞다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혹시 미국 대사관.. 아니면 프랑스 대사관.. 그외 등등 겪어 보셨는지요..? 그 무표정한 얼굴.. 턱으로 방향지시하는 폼새.. 안경 너머 까칠한 눈빛.. 영사관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친절하기 보다는 엄격해야 하는 자리쟎아요.. 요즘처럼 테러니 뭐니 하는 세상에..  어떻게 한국 사람들한테만 웃어주시겠어요..? 제 생각엔 남자분은 bad role, 여자분은 good role 로 역할분담하시는 듯.. ㅋㅋ

밝은미래님의 댓글

밝은미래 (iandp)

근데 글중에 이상한 부분이 싱가폴 커플이라는 데, 싱가폴 사람들은 우리가 싱가폴 들어올때 무비자인것 처럼 당연히 무비자죠. 저 사람들이 싱가폴 커플이 아니라 혹시 관광비자를 얻어서 한국가야 하는 그래서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혹 아닐까요?? 솔직히 다른 나라 대사관에 비해서 창구서비스는 친절한것 같은 데요 ^^

밝은미래님의 댓글

밝은미래 (iandp)

난 대사관몇번 가봤지만, 태극기를 보면서 그냥 마음이 느긋하게 되는 우리영토에 들어온 그런 느낌이랄까? ㅎㅎ 문제점은 지적하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비판적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이 반복해서 같은 사람들이 엉뚱한 서류를 가져와서 재차 반복하면 당연히 짜증나죠, 웃는 얼굴로 해서 계속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이 반복하게 착각하게 만드는 것도 있죠.

밝은미래님의 댓글

밝은미래 (iandp)

그리고 몇몇 분은 너무 이상적인 지적과 소리를 하시는 데 사실 리젝안당하면 다 친절하게 느껴지고 리젝당하면 엄청나게 불친절하게 느껴지죠 ㅎㅎㅎ 그리고 엄청난 조회수에 비해서 추천수가 별로 없는 것 보면 공감하는 분들이 그다지 많은 것 같지는 않네요. ^^;

록펠러님의 댓글

록펠러 (yabeth)

그 금테 안경쓴 친구 바꾸어야 겠는데....

아놀드님의 댓글

아놀드 (kimjooh)

앞뒤 사정 안가리고 한 번 던진 돌로 그 사람이 죽을 수도 있죠.노통이 바로 그 케이스 아닌가요?무조건 정확한 사연과 과정도 이유도 모르면서 일단 싸잡아 욕하고 보는 무책임함.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좁은 관점에서만 볼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이님의 댓글

하늘이 ()

싱가폴에서 비자 받다가 너무 불친절하고 무례한 싱가폴인 많은데 우리가 그런 일을 당할때 싱가폴인도 우리에게 사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까요?  전혀 아닐것 같네요...이 싱가폴인들의 불친절은 한국인들에 비하면 정도가 더 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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