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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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딩 입싱 두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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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맨 (esecb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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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1
    4.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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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거리.
이젠 끼니때가 되면 조금씩 배가 고파지며 오늘은 뭘 도전해 볼까하고 푸드코트에서 눈을 돌려보지만 손이 가는건 정해져있다... 우리 장조림 보다 약간 덜 짠 간장 소스에 돼지고기 얇게 저밀어 삶은거하고 삶은 계란이 담겨있는 고기 한접시하고 볶음 야채 그리고 닭튀김 몇개를 "포카 그린티" 하고 같이 주문해 본다.   합계 $6.5.

고기류야 그렇다치더라도 웬 야채볶음에 기름질을 그렇게 해 되는지..질퍽 거릴 정도다.    아삭하고 상큼한 야채 고유의 맛을 느낄수가 없다..  뜨겁고 습한 기후 탓으로 음식이 쉽게 상할까바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싱에서 알게된 한국인 덕분에 뉴톤서커스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19 번 가게인데 매운 오징어 볶음과 우리네 가오리찜과 비슷한 것인데 간장 양념을 끼얹은 것이 맛도 비슷하다.  깡콩이라 불리는 야채볶음과 같이 먹으면 느끼한 현지 음식에 질려있던 입맛도 어느정도는 돌아온다.   합계 $30 / 2명 ( 타이거 병맥주 2병 포함 )

* 중요!   로칼 슈퍼에서 구매한 신라면과 한국슈퍼에서 구매한 한국에서 직수입한 신라면 맛이 전혀 틀리다.    Localization 인지 신라면 고유의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수가 없다.. 너구리의 핵심, 건조 다시마도 없어 많이 서운했다.    

2. 교통비....
8월 한달은 호텔에서...그리고 9월1일부터 콘도 생활을 시작했다.    버스 노선 익히고 지각 할까바 늘 내릴 곳과  미리 익혀 둔 주변 큰 건물이 지나칠 때마다 신경 곤두세워 벨을 누르고 그랬는데..이젠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 자리가 비면 잽싸게 앉아가는 여유도 보인다.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왜 버스안에 노선표나 안내 방송을 안하는지.    한달 $50 정도면 회사 출퇴근 및 가끔 주말에 시내나 약속이 있는 장소로 나갈때 비용으로 충분할 것 같다.

3. 숙소...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한국인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 현재 만족할 만한 집을 구했는데..최근에 렌탈비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는 것 같다.  물론 우리처럼 전세와 같은 시스템이 없어 월세가 상대적으로 과하긴 하지만...여전히 집구조나 갖추어진 내부 시설을 볼때 서울에 비해 거의 두배 정도는 비싸다는 계산을 해 본다.  

24평 정도 크기이며 방2개, 화장실 각각  한개씩, 에어콘 4개, 세탁실, 키친, 배란다 그리고 수영장, 테니스코트, 스퀘스, 짐 등이 갖춰져 있다.   16층이라 벌레나 도마뱀 같은 것은 보이진 않고 나름 전망도 좋다.     어떻게든 내년에도 집 지원 받아내야 하는데...부디 세계 반도체 경기가 빨리 회복되길 바랄 뿐이다.     월세 $3300,  전기세 물세 관리비 등 PUB 라 불리는 것은 대략 $2-300정도 되지 않을까 추정해 본다.
에어콘을 켜면 춥고 끄면 후덥지근하고..자연바람이 최고다.     아껴야쥐.

4. 직장에서...
담배값이 비싸서 그런지 흡연자들이 별로 없다.   애연가들인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들이 오면 흡연구역이 모처럼 시끌벅적 거린다.  
8:30-5:30 업무시간이다.   그런데 8:40부터 9:00 다되어서야 빈사무실이 들어찬다.   8:10 에 오는건 나 뿐이다.   주로 늦게오는 인간들은 인사팀이나 회계팀 여직원들인데...너는 맨날 늦냐고 살짝 물어보니 아들놈 학교 바래다 주고 오는길이라고 한다.  몇살이냐고 물으니 11살이라고 한다.   어디 장애가 있나 했더니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여기 학부모들은 애들 학교 등하교 시키고 튜션이나 학원으로 데려다 주는것도 일과중 하나라는 것을 .     IT 부서 한 아주머니는 8:00 에 오길레 넌 왜 이렇게 일찍 오냐 그랬더니 대학생 아들놈 학교 근처에 내려다 주고 오는길이란다.    스스로 싱 부모들이 자녀들을 과잉보호 한다는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음...12월 29일생 우리 꼬맹이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데 혼자서 자전거타고 학교가고 태권도가고 학원가고 다 하는데...이놈이 그렇게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울 수가 없다.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가끔은 로칼 직원들은 물어본다.   너네 한국은 우리보다 잘살고 삼성과 같은 크고 세계적인 회사도 많고 월급도 우리 보다 많고 겨울에 스키도 즐기고 좋은데 여기 집값, 차값 비싼 싱가폴에 왜 왔냐고...."이놈아..내가 나한테 묻고 싶은 말이다". 흐흑.

여직원들 이름은...제시카, 이본, 재클린, 티나, 고메즈 너무나도 섹쉬하고 이쁜 이름들이다.   CSR 팀과 회의가 있다길레 참석했더니...이건..순덕이 영심이 참으로 착한 바디와 외모를 지닌 여성들이 활짝 반겨준다.  자기가  제시카고 이본이고 고메즈라고 명함을 준다..쩝.   그래도 착하다.  ^^.  문케익이라고 접시에 담아 맛보라고 주는데..이건 너무 달고 치아에 달라붙어..내 취향은 아니다.     그래도 몇몇 한국 여직원들처럼 남직원에 기대거나 일이 많다고 불평하거나 공과사를 구분못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좀 액션이 늦다..어떤것은 많이 늦다...세월아..

5. 한류...
앞서 댓글도 단적이 있는데..POSB 계좌트러 오차드에 간적이 있었다.    여직원이 여권을 한참 살펴보더디 한국인이냐고..묻길레 그렇다 그랬더니 한국말로 "감사함니따"  "오빠오빠" 하길레 세삼 한류를 피부로 느꼈다.    그룹 수퍼주니어 팬이라고 하면서 " 신똥"신똥" "기여워요" 하길레...이게 뭔소리인가 했더니 신동이라는 놈이 하나 있다는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회사내에서도 젊은 애들은 소녀시대와 2PM 샤이니 팬이라고 노래도 살짝 불러보고 드라마 보고 배웠다는 한국말도 곧 잘 한다.  

6. 인터넷과 케이블 TV
10Mb/s 에  40여 채널 정도인데 한달에 $76 이다.       뭐 다운로드를 받거나 그럴일이 없어 그렇게 불편함은 못느끼나..한국에 비하면 아직 한참 멀었다.   기억으로는 초광랜서비스에 100채널 AV 스페설 포함 월 18000원 이었던가 했던거 같은데...서비스로 중국산 21단 자전거나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공짜.   역쉬 서비스 천국이다. 한국은.

7. 의료보험...
아직 현지에서 병원을 가본일이 없어 잘 모르나 면담 의사 레벨 정도에 따라 금액 차이가 있고 사전에 예약 등 금액, 시간 등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고 한다.    애들이 아파 고통스러워 하는데도 절차와 비용등으로 입싱초보자와 특히 애기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많은 당혹감을 안기기도 한다고 한다.   또 한번 한국 의료보험제도와 의료보험 카드 하나면 전국 어디던지 개인병원 대학병원에 갈수 있고 서비스를 받을수 있으니 감사할 뿐이다.

8. 취미활동...
언제 귀국할진 모르나 수영, 테니스, 베드민턴, 스퀴스등은 제대로 배우고 가야 겠다.    사실 기름진 음식때문에 입싱 이후 한번도 짐을 거른적이 없었는데...몸관리 제대로 해야겠다.
음...취미활동은 아니나...원어민과 동일한 수준의 영어와 기회가 되면 중국어로 최소한 회화 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로 만들어야 귀국해서 덜 쪽팔리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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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국좋아님의 댓글

한국좋아 (jjangjsh)

실래지만 글을 읽으니 나도 저럴때가 있었나십군요, 입싱5년- 아직은 잛은 시간이지만 - 이제는 한국보다 싱가포르가 더 익숙해집니다. 님의 글 읽으면서 최근의 한국상황이 조금 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아무쪼록 조은 하루 하루  보내어서 마지막에는 출싱할때 보람찬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붐붐clap♬님의 댓글

붐붐clap♬ (yippee01)

저랑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싱가폴이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해서 그렇지 사실 들어와서 살아보면 이 나라 거품이 상당히 많이 끼어있는 나라입니다. 아직 한국의 90년대 수준에 지나지 않아요. ㅎ

중전마마님의 댓글

중전마마 (jacobsmom)

비도오고,이런날 이런글을 읽으니 재밌어요...

donwan님의 댓글

donwan (donwan)

"한국의 90년대 수준"이라...오늘의 한국보다도 훨씬 잘 되어 있는 부분도 많던데요.

이순신여장군님의 댓글

이순신여장군 (pmy0031)

ㅎㅎㅎ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ㅋㅋㅋ웃었답니다,,,,님은 아직 싱생활두달짼데 글을 정말 정리를 잘하여 올리셨군요  아무쪼록 여기 싱생활에 잘적응하셔서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붐붐clap♬님의 댓글

붐붐clap♬ (yippee01)

한국보다 훨씬 잘 되어 있는 부분도 있겠죠. 정부의 통제능력이 강하니까요. 좋게말했을때 뿐이구요. 사실 이 나라의 인프라나 시민의식이나 센스는 사실 좀 떨어진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치안정도는 정말 괜찮다고 봅니다.

음님의 댓글

음 (mich)

글을 너무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신라면의 핵심이 건조다시마라는 거 첨 알았네요.
아들이야기 할 때도 좋은 점 써놓고 말미에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이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종종 글 올려주세요~
수려한 문체보다 이런 사람 냄새 나는 글이 저는 더 반갑더군요.

대박맨님의 댓글

대박맨 (esecbhl)

너구리입니다.

대박맨님의 댓글

대박맨 (esecbhl)

최근에 한국촌에 몇가지 문의한게 있어 요즘 틈날때마다 자주 들어오는데...많이들 댓글 달아주시는군요.. 한국보다 시간이 너무 잘가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지....일년내내 여름이라..그런가요???

kata님의 댓글

kata (kata)

이제서야 댓글 및 쪽지를 보낼수가있네요^^
대박맨님 잘 지내시죠?

스앵님의 댓글

스앵 (sehyun33)

마음이 담겨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너네 한국은 우리보다 잘살고 삼성과 같은 크고 세계적인 회사도 많고 월급도 우리 보다 많고 겨울에 스키도 즐기고 좋은데 여기 집값, 차값 비싼 싱가폴에 왜 왔냐고..." 이 부분 참 공감이 되네요. 사실 싱가폴이라고는 이번 휴가 때 잠깐 갔던 것 밖에 없는데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싱가폴로 이직할까 생각중이거든요. (한국에서 평범하게 멀쩡한 직장 다니고 있는 1인..-.-;) 한국, 매너리즘에 빠진 채 봤을 땐 참 지겹고 답도 없었는데 떠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참 살기 좋은 나라예요.. ㅠ 그리고 포털에 있는 싱가폴 카페에는 무조건적인 싱가폴 예찬글들이 많은데, 댓글처럼 저 역시 거품이 많고 한국의 90년대 후반 정도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요.) 어쨌든 이미지메이킹은 정말 잘 한 나라 같아용..

대박맨님의 댓글

대박맨 (esecbhl)

관광으로 3-4일, 단기 출장 1-2개월 정도면 편리한 대중교통과 안전한 동남아의 조그만 나라에서 생활, 문화 등은 만끽하실수 있을거라 사료됩니다.~ .  근데 쭈욱 살펴보니 애들 교육때문에 많이들 입싱하시고 고려도 하시는 것 같은데...국제학교제외한 여기 교육 수준 및 비용등은 어떤지요.  싱에서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면 어떤 비즈니스가 유망할까요?  저는 웬지 한국식 클럽이나 나이트클럽 또는 한국식 카라오케등을 하면 잘 될꺼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쉽게 허가를 내 줄 것 같지는 않지만요,

스앵님의 댓글

스앵 (sehyun33)

한국식 클럽(부킹시스템 완비) 오픈하면 인기 장난 아니겠네요 ㅋㅋ 근데 한국의 화려한(?) 밤문화를 그다지 알리고 싶지는 않다는.. ^^ 한국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순진하고 때묻지 않은 그들을 볼때 좀 놀라요 ㅎㅎ

기뻐라님의 댓글

기뻐라 (minkykim)

우리나라 90년대라고 말하기에도 저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한국사람들보다 순한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렇긴 하지만 문화수준은 한참 밑인 것 같아요. 공립학교 예체능 수업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싱가폴이 선진국이라고 누가 그랬는지? 높은 빌딩만 많으면 선진국인가요? 한국도 정신문명이 물질문명을 마저 못 따라온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싱가폴은 더한 곳이더군요. 누가 그랬다죠? 뉴질랜드는 지루한 천국이고 한국은 재밌는 지옥이라고 . 그렇담 싱가폴은?

lis님의 댓글

lis (butt1340)

도솔천?..ㅋㅋ

붐붐clap♬님의 댓글

붐붐clap♬ (yippee01)

싱가폴은 지루한 지옥쯤?ㅋ
여기 사람들이 순수하다구요? 흠.. 얼마나 계산적이고 뒷통수치기 일쑤인지.. 싱가폴에선 두눈 똑바로 뜨고 귀 제대로 열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절실히 들던지요..
교통 에티켓이나 개개인의 청결도는 참 떨어지죠.. 나라가 깨끗한건 제 3국가에서 공수한 값싼 노동력으로 밤낮으로
쓸고 닦기 때문이지만요.. 공중화장실만 가보셔도 알잖습니까.. 여기저기 소변자국..

주말이고 쉬는날이면 뭘 할거라도 있나요.. 위안인건 주변 동남아 국가들이 가까워서 여행이라도 다닐수있다는점이죠.
어느날 와이프랑 혹시라도 우리가 안가본데가 있음 가볼까 하고 여행책을 펼쳤는데... 새로운게 없더군요.

제가 이러면 사람들은 뭐하러 싱가폴에 있냐고 합니다.

전 말하죠.

"난 싱가폴에 온게 아니라 XX(회사)에 온거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구요. 지사에서 보낸거니까요..
그러면 자부심 쎈 싱가폴인들이 그럭저럭 이해합니다.ㅎ

머라이거님의 댓글

머라이거 ()

사실 세상에 한국같은 나라가 거의 없을겁니다. 싱가포르는 internation standard에 가까우니까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차이가 많습니다. 장단점이 있으니 좋은 점은 많이 배우시고 나쁜 점은 버리시며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좀 더 행복하시길... ^^

ccumbi님의 댓글

ccumbi (ccumbi)

싱가폴사람들 속으로는 안정직한 사람 더러 있는것 같아요..앙몽꾜 ntuc 화장실에서 지갑을 깜빡하고 두고 나왔다가,,10분뒤에 미친듯이 달려가보니...지갑은 그새 클리너분이 챙겨놓으셨더라구요...어떤 젊은 중국여자가 건네주었다고 하는데..지갑안에 집세비 내려고한 캐쉬 2130달라만 없어졌네요... 그래도 다행히 비자등..다른 카드는 그대로있었지만요.. 경찰에 신고한 시각이 2시간이나 지나서야,,,경찰 떳구,,그 시간사이 점심시간이라,,클리너도 점심먹으러 외부로 나가고,,,참나,,,앙모교 경찰서에 리포트작성한지가 언제인데...아직도,,, 전화한통이 없네요...뭐든지 늦는건 민족성이라 참을수 있었지만,,,싱가폴인을 너무 믿었던..너무 순수하고 정직하다고 믿었던것 같아요....아직도,,아까운 달라가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순신여장군님의 댓글

이순신여장군 (pmy0031)

사람사는 곳은 어디든 다 똑같다는 생각이들면서,,,,이 싱가라는 나라를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선진국같으면서도 후진국인것같고,,,,공립학교도 선진국이라면서 시설이나  모든면에서 수준이 넘 떨어지는것같고,,,
요즘은 문득 이 싱가폴이라는 나라가 정말 이미지메이킹이 많이 되어있는 나라는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머니머니해도 우리나라가 젤로 살기편한 나라인것같습니다 ㅎㅎ

ccumbi님의 댓글

ccumbi (ccumbi)

이순신여장군님 글이..완전.지금 제 감정과 똑 같네요^^...
멋뜨러진 건물들도 알고보면 패인트문화(뺀끼문화)인듯...건물 겉과 속이 완전 다르지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가 최고랍니다...^^

훈이네님의 댓글

훈이네 (dany17)

전 저만 이나라에 적응못하는 줄 알았어요 여기 소개해준엄마가일년먼저 들어왔는데 한국가기싫다 싱가폴 천국이다 그말듣고왔다가 3일만에가슴치며울었더니 저만적응못하는사람취급하네요 지금은 다포기하고 흘러가라 세월아 노래부르고 있어요 곧꽃핀 꽂을지도 몰라요 다른분들 글 읽으니 제정신으로 좀 돌아오는것같네요 저랑같은동지분들이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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