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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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쿼시~~~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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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바다 (gh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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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
    4. 200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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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테니스장으로 달려갑니다.
같은 서울하늘 아래라도 테니스장은 정말 공기가 참 신선하거든요
사람들이 나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해서 몸에서 앤돌핀이 나와 더욱 더 테니스장 공기가 좋은것 같아요.

아침에 운동을 하면 하루가 개운하죠
6시부터 테니스 한게임치고 윗몸일으키기 100개 평행봉 40개를 하고 동네를 두바퀴정도 돕니다.
그리고 샤워하고 출근하죠
운동을 하면 신체도 건강해 지지만 정신이 맑아져서 참 좋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싱가포르는 테니스보다 스쿼시를 많이 치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더워서 실내에서 에어콘을 틀어놓고 운동을 하나요.
우리 동네에서 스쿼시하는 체육관이 있는데 가끔 운동을하러 가다가 보면
두 사람이 서로 교대로 탁구공 만큼 작은 공을 치는것을 보고
에이 재미 하나도 없겠다.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닌가봅니다.

화니님은 스쿼시에 무척 재미를 느끼시는 모양이네요.
저는 비만 오지 않으면 아침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칩니다.
언제 싱가포르에 나타날테니 같이 테니스나 스쿼시 한번 같이 하시죠
제가 조금 단순 무식한데가 있는데 스쿼시나 테니스나 다 공가지고 노는거니까
거기서 거기가 아닌가요.

저는 세상을 아주 편하게 생각하고 삽니다.
한번 가면 안오는것이 젊음이고 인생이다.그래서 막(?)살죠
테니스도 치고 마라톤도 뛰고 술도 마시고 산에도 가고 여행도 가고 할짓 안할짓
다하고 삽니다.

40이 넘으면서부터 두가지 목표를 정했습니다.
한가지는 마라톤 풀코스를 죽기전까지 100번 뛰는거
또 한가지는 1년에 한번씩  해외 여행가는겁니다.
직장 생활하며 시간내기가 힘들지만 금요일날 도망(?)가서 월요일날 돌아옵니다.

필리핀 바탕카스에 가서 하루에 2시간씩 자고 스킨 스쿠버도 했고(정말 바닷속 환상 그자체더군요.거북이가 얼마나 큰지)일본 가고시마 이브스키에 가서 마라톤 풀코스도 뛰고왔고 올해초에는 북한 금강산에 가서 마라톤 풀코스도 뛰고 금강산 온천 노천탕에서 피로도
풀었답니다.

조만간에 싱가포르에 상륙합니다.
마라톤 하프를 뛰던 센토사 섬 조깅을 하던 갑니다.
내가 지금 근무중에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일해야죠

서울은 지금 날씨 매우 맑고요.오후엔 무덥다고 하는군요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지는 계절입니다.
창밖에 덕수궁이 눈에 들어오는데 얼마나 푸르고 싱싱한지 무척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점심먹고 덕수궁이나 한번 돌으렵니다.
이런 노래도 있죠.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 싼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닐던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그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봄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가사가 조금 틀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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