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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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화 - 왕의 남자 - 보면서 떠들지 좀 맙시다(저도 화가 안가라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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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river (moon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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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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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좋은 영화 보면서 다 알아듣는 기쁨은 저도 이해 하겠는데요, 제발 한국 영화 보면서 한국말로 떠들지들 좀 맙시다.  영화 시작 후 늦게 들어와서는 이자리야 저자리야 앞뒤로 서서 떠드는 거야 무슨 영화든 그럴테니 교양 문제라고 칩시다.  그런데 영화 보면서 계속 "한대 더 쳐라", "아이고 xxx할라부네", " 저 왕이 말야..." "어머어머 눈 지질려나봐 어떻해" 이런 식으로 큰소리로 설명 달아가면서 봐야 직성이 풀립니까???? 영화 성격상, 그리고 시간대가 (토요일 9:30pm) 부부가 함께 외출할 수 있는때라 남성분들도 많았던 것 싶은데 굵은 아저씨 목소리, 전형적 아줌마 톤의 목소리 다 섞여서는...  다른 영화 보면서도 그럽니까??? 게다가 집에 남겨두고 온 애들한테서 온 전화 다 받고...제 가까운데 앉았던 분들 만이 아닙니다.  왜 멀리서도 내용은 안들려도 한국말로 떠드는것은 다 느끼게 되잖아요.  싱가폴 친구들에게 이 영화 강력히 추천했는데 영화의 질을 못따라가는 한국인 관객들 때문에 나중에 DVD사서 보라고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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