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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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엄마라는 이름으로,,,
  • rain (kkwon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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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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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글 올리셨네요~
둥이들....요즘애들보다 사춘기가 늦었네요~그래도 넘 기특하다~^^
사실....우리애도 지금이...사춘기랍니다.ㅎㅎ
싱가폴와서 많이 힘들고 외롭지만...반면에...
그냥 단순한 모녀지간에서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화해하고....
깔깔대고....밤늦게까지 침대에 같이누워 학교,친구얘기...
선생님 얘기....TV얘기...미래에 관한 얘기등을 나눌수 있는 친구같은
모녀지간이 될수 있어서...너무 감사하고 고맙답니다.
오랄테스트를 망치고 와서도...담에 잘한다며 아양떠는 우리 아이가
그렇게 이쁠수 없구요~(확실한 고슴도치~^^;;)
오히려 신경질적인 제가 어쩔땐 더 어린것 같기도...하하~

점점더 더워지는데....우리아이들 더 잘 보살펴 주기위해서라도...
더위를 이길만한 맛난거..좀 없을까요??
로컬분들이 추천해준건 안먹더라구요.
에궁....할줄 아는게 없어서리....영양제만 먹일수도 없구요...
뭐,...특별한거 있음....한수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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