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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Justin - KSH (sietemio)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0%
  • 2011-08-14 03:19
  • 답글 : 0
  • 댓글 : 7
  • 2,270
  • 4
안녕하세여... 2주전쯤에 이곳에 취업관련해서 문의 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그것과 연장선상에서 조언 구하고자 이렇게 글 다시 남깁니다. 지금 싱가폴에 있는 독일회사(특화된 건설 장비)에서 오퍼를 받아서 지원했고 회사 CEO의 결정만 남은 상황입니다. 급여는 월 4,700 선이 될것 같구여.. 문제는 지금 미국 에너지(연료전지) 회사와 미국 엘리베이터 회사의 한국법인에서도 채용이 진행중입니다. 미국 에너지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입지를 다진 후,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시키려는 것이며 회사가 커가는 중이라 체계도 약하고 월급은 싱가폴 독일 회사보다는 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비전이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담당이라는 분야가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미국 엘리베이터 회사의 경우 국내외 마케팅이며, 급여는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뛰어난 복지(학위 2개 까지 전액 지원 등 다수)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셋다 다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여러분들의 고견이 듣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되고 나서 걱정하라는 댓글을 다시는 분이 많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미국 에너지 회사의 경우 담당 전무님께서 직접 원서를 보내달라고 오퍼한 경우라 형식적인 면접을 봤으며,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아울러, 싱가폴 독일회사의 경우에도 헤드헌터가 보내준 메일(해당 회사와 주고 받은 메일)을 보면 제게 관심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 고민은 주재원에 비해 낮은 연봉과 나이(34살)에 비해 적은 경력을 무릅쓰고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하는지, 대학원 학위 등 자기 개발이 가능한 회사에서 경력 쌓으면서 미래를 계획해야 하는지, 조건은 제일 안좋지만 미래산업이라는 연료전지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이직해야하는지 결정을 선뜻 못내리고 있습니다. 자랑하려고 쓰는 것도 아니고,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니기에 내용을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거북하게 느끼시지 않길 바랍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한번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셨지만 현재 조건이나 상황이 조금은 바뀌어서 다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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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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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봉 조건 다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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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14
답변진행중
mika03(febalis) 2011-07-09
추천수 : 18 조회수 : 4,555

지난번에 연봉 관련 문의를 드렸는데.. 쉽지 않네요. 그리고 조건이 매년 계약 갱신입니다. 회사에서는 여건이 나쁘지 않으면 매년 갱신은 어 싱가폴 쪽 오퍼가 거의 현재 환율로 억대이상 넘어가는 것이라서 좋아했었는데, 막상 최근 10년간 환율을 따져보니 평균7천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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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조금 더 경험해 본 사람의 하나로써, 물론 전적으로 개인적인 내용이니 정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행여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글자 남겨봅니다..   말씀하신 연봉수준은 한국이나 싱가폴이나 얼추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삶의 질 측면에서는 한국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보는 사회생활은 대학생활과 나름 비슷해서 대학생활 처음 1~2년은 전공보다는 기초를 다지는 교양과목 위주로, 나머지는 전공을 결정해서 가는 것처럼, 사회생활도 처음 4~8년정도의 경력이 되면 자기 적성이나 미래를 고려해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연봉도 중요합니다만, 경험상 다음 몇가지는 고려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연봉대비 생활수준..  이건 어느정도 댓글로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흔치 않은 경우이긴 합니다만, 때론 미래를 위해 이 부분의 희생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멀리 뛰기위해 뒷다리에 힘 빠~악~ 주고 움츠렸다가 뛰는 것과 같죠.. -. 자신이 추구하는 미래를 위해 필요조건인지 충분조건인지..  내가 결정하게 될 미래가 내 인생에 있어서 마이너스로, 또는 제자리 걸음으로, 아님 중요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지..  이건 자신을 보는 관점입니다..   -. 자신을 원하는 조직에게 있어서 나의 value는 무엇인지..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을 제외한  해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우리는 용병이라 부릅니다만)에게는 이게 상당히 critical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에게 뭔가 특별한게 있는지..  그게 언어가 될 수도 있구요, 그 조직에게 필요한 능력이나 경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경우수가 있습니다만, 그걸 빨리 파악하시든지 아니면 그걸 유추해 보시면 조직에서 내게 무얼 바라는지를 아실 수 있을테고, 자신이 가야할 길도 분명해지겠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직장생활을 계속 하신다는 전제하에 매 6개월마다 자신의 resume를 한번쯤은 점검해 보세요..  단순히 남에게 보여지는 resume를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에 얼마나 충실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이는 타인이 보는 시선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발전된 모습이 없거나, 또는 일관성없이 직장생활을 하신 분에게 면접관은 흥미를 쉽게 잃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용병(우리 처지를 빗대어)에게 있어서 칼자루를 누가 쥐느냐에 따라 deal의 질이 달라집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미래에 웃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지난번에 연봉 관련 문의를 드렸는데.. 쉽지 않네요. >지금 싱가폴 쪽은 네고 결과  하우징 서포트 없이 월급이 8200 SGD 로 결론 났고요. >그리고 조건이 매년 계약 갱신입니다. 회사에서는 여건이 나쁘지 않으면 매년 갱신은 어렵지 않다고 하고요 >한국은 서울에 IT 대기업에서  오퍼가 났는데, 연봉이 정확하게 6천만원입니다. 성과급 이런거 모두다 포합해서요. >정규직이고 나름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알려진곳이고요. > >현재 연봉으로보면 싱가폴 쪽 오퍼가 거의 현재 환율로 억대이상 넘어가는 것이라서 좋아했었는데, 막상 최근 10년간 환율을 따져보니 평균7천 정도로 봐야 할것 같기도 하고... > >한가지 또다른 주변에서 가끔 듣는 조언이 싱가폴쪽 IT 경력이 한국에서 별로 인정못받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취업하기도 힘들다고 하기도 하고, 지금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는 점도 걸리는 점이고요. >미국에 산지가 이제 10년인데, 이제 더 살고 싶지 않아서 정리할려고 합니다. >어떤게 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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