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성공하고 나서 싱가폴에서 살아보고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요. 여자 혼자 직장생활 하기에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나라 톱 10을 뽑는다면 싱가폴이 톱 10에 들어갈 듯 한데요.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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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어 얼마나 영어 잘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싱가폴 와서 산지 2개월 조금 넘어가는 여자입니다. 입싱해서 취준하느라 정신없었지만(다행이 직업은 금방 구했습니다.) 그동안 몇가지 느낀 점을 말씀드린다면 일단 싱글리쉬는 영어가 중국어로 들려요. 저는 외국 생활 많이 해서 영어 잘하는 편인 데도 혼자 밥먹으러 가면 어딜가도 중국어처럼 들려요. 영어로 물어봐도 중국어도 대답해주는 곳들도 있고, 쇼핑하러가면 당연히 중국말로 말걸어와요. 저는 씩씩한 편인 데도 좀 그랬어요. 기분이....뭔가... 직장생활할 때는 다들 싱글리쉬 자제하는 편이기도 하고 싱가폴 이외 영어권 사람들도 있어서 의사소통의 불편함은 없지만 일생생활에서는 제대로 알아듣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몰론 작성자분이 중국어를 하신다면 예외!   2. 안전 이 문제는 본인이 위험한 곳을 가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전한 싱가폴이라지만 본인이 술 취한 상태로 다니거나 어둡고 가로등 없는 곳을 뎅기면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서 당연히 위험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죠? 서울이나 도쿄 같은 도심 지역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편할 것 같아요. 혼자 사시는 게 무서우시면 한국촌에 한국분들이 렌트하는 방도 있어요. 아니면 룸메를 구해서 같이 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직장 일단 직장을 구해보시고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싱가폴은 경력이 없으면 괜찮은(페이, 대우, 분위기 좋은?) 곳은 운이 좋거나 본인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한국에서 쌓아놓거나 투자한 것이 없어서 포기하고 왔는데 질문자 분은 어떠신가요? 한국에서 경력 잘 쌓고 있는 데 굳이 포기하고 오시려는 이유가 무엇인 지 싱가폴에서 장기적으로 있으실 건지, 왜 다른 영어권 아니고 싱가폴이여야 하는 지, 만약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커리어적인 메리트가 있는 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싱가폴에서 면접보면 위에랑 비슷한 잘문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저도 입싱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더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좋은 하루되세요~ 　　　　　

MOM이 맞아요....ㅜㅜ 심지어 비자 승인후에도 첫 출근을 하지 않았다면 Employment Act 가 성립되지 않아요. 지금은 그보다도 전 단계이기에 확실히 고용관계가 없기에 보상받기란 불가능해보입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과연 남는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전 직장에 자리가 아직 있다면 돌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싱가폴에선 전 직장 사람들과 관계가 좋다면 다시 돌아가는건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새 회사를 너무 믿지 마세요. 미국 회사 Opening은 언제든 hold/closed 될 수 있으니 기다리는건 본인만 지치고 힘듭니다.  미국회사만 6번을 다니다 보니 그들의 말을 골라서 걸러듣게 되더군요   새 회사는 방법을 알지만 그 방법을 쓰지 않고 있어요.  간단하게 님에게 EP를 신청하면 됩니다. 하지만 회사가 가능하면 LoC를 선호하는 이유는 낮은 임금을 주고 채용이 가능하기때문이예요. 일정 월급이상이면 LoC가 아닌 취업비자를 발급해야 하고 정말 채용을 원하면 월급과 무관하게 쿼터에 영향받지 않는 EP를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엔 Offer 에 서명하기전 job title을 포함 계약서를 정말 꼼꼼히 읽어보시고 서명하셔야해요. job title이 다르면 왜 다른지 오퍼에 서명 전에 해결이 되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이건 꼭 주의하셔야해요.  많은 분들이 고용계약서를 꼼꼼히 읽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서명전 고치고 싶은 부분은 고치고 혐상을 마치셔야해요.   저라면 채용 할 직원을 몇 달째 힘든시간을 주고 확실한 해결을 하길 주저하는 회사를 기다리보단 새로운 직장을 찾기를 추천합니다.  　　　　　

인턴이라 하더라도 단 하루를 일하더라도 싱가폴 비자를 지급해야하기때문입니다. 현재 경력직들도 구직이 힘든 상황이에요 :) 너무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현실적으로 인턴비자가 회사에서 제공하기가 까다로워서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은 경력직을 대부분 선호하기 떄문에 대졸신입으로도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한국인포지션도 싱가포르에서 유학한 한국학생들이 더 선호되는 부분이 있어, 경쟁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한국에서 경력을 쌓은후 경력직으로 이직 하는 방법 or 남들과 차별되는 강력한 개인 포트폴리오 및 Proposal을 만들어 영업한다는 mindset으로 도전하는것이 있을듯합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원서내고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대졸신입으로 취업시장을 뚫기가 어려워, 링크드인이나 다른 channel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해 보시는게 조금더 확률을 높일수 있을듯 합니다. 　　　　　

콘도 들어간다고 시설물 이용하는건 아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콘도 헬스장 거의 안씁니다. 설비가 잘 관리되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나 강제성이 없으니 그렇습니다. 운동이라는게 혼자 잘 안됩니다. 날도 더운데요. HDB 포기하고 콘도갈 생각까지 하셨으면, 그냥 100불 정도 내시고 HDB에서 그냥 사시되 멤버십 헬스장 다니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싱가포르에 헬스 말고도 다양한 운동이 존재하는데, 100불 이하 하는 운동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2~3달 해보시고 다른 대안도 찾아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집 근처 큰 쇼핑몰에 있는 헬스장 다니세요. 가장 가까운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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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콘도 거주중이예요ㅡ 저희도 운동때문에 고민하다가 HDB말고 콘도로 결정하게됐죠 저희는 둘다 수영좋아하기도 해서 콘도 시설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거든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콘도살면서 시설 이용안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아주 만족하며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운동할때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가까운거잖아요 하고싶을때마다 언제든지 할수있다는 점에서 콘도 강추합니다:) 저희콘도는 신식콘도라서 관리도 잘되구요ㅡ참고하시라고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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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네~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살수잇는약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연고랑 소화제 받았습니다 ems 로요　　　　　

누구에게 어떻게 추천받으시건, 어디를 고르시건, 항상 후회가 남더라고요. 원래가 그렇습니다. 렌트를 한다는게, 복잡한 일이기도 하잖아요. 미국에서 대규모 짐도 와야 하고, 아이 학교도 구해야 하고. 콘도는 많고, 일장일단은 다 한가지씩은 다 있고 ... 일단 두 가지 방법 추천드려요 1. 아이 학교부터 정하는 방법 확고하게 아이 (초등)학교를 정하고, 그 주변에 정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방법도 쉽지 않은데, 일단 유치원 다녀보시면 여러 주위분들이 엄청나게 많은 학교 추천해 주십니다. 사람 귀가 얇기 마련이라서 금방 맘이 바뀌더라구요.  2. 2~4주 정도 서비스 레즈던스 살면서 콘도 투어 하는 법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일단 싱가포르에 들어와서 임시 거쳐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싱가포르 투어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 추천드리는데, 미국에서 와야할 짐이 있으면 이것 또한 일정 짜기 복잡하긴 합니다. 3. 적당히 회사에서 지하철로 머지 않은 지역에 6개월 혹은 1년만 계약해 사는 법 이것도 저는 좋다고 봐요. 싱가포르 어디라도 유치원은 다 있습니다. 초등학교도 다 있고(물론 국제초는 다 없습니다만).   +++ 가장 안좋은 선택 아이 학교도 멀고 (스쿨버스가 좀 번거롭습니다), 아빠 직장도 먼 콘도에 2년 장기 계약한 경우입니다. 차가 3년간 없을 것을 각오한다면, 버스나 지하철 안갈아타는 장소면 어디라도 상관 없는데, 이것 저것 다 조건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잘 고민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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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드려요. 　　　　　

싱가포르인들은 생활이 무료하기 때문인지 댄스 많이 배우더군요 시내 부기스 중심가 어떤 상가엔 댄스 학원이 5~6개가 모여있기두 하더군요. https://www.google.com/maps/search/Dance+school/@1.298153,103.8517486,18z/data=!3m1!4b1 신기했습니다. 　　　　　

계약서를 일단 읽어보심을 권해드립니다. 4개월 정도 사신것 같은데.. 1년 계약이면 미니멈 얼마 채우면 나가도 된다는 조항은 없을것 같고..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사람 구해놓고 나갈테니 나가게 해달라고 하셔 보세요. 이게 그나마 먹힐만한 방법이고.. 집주인이 계약대로 하자고 하면..남은 기간 방세에 집주인이 낸 에이전트비 나머지 8개월치 내셔야 합니다. 디파짓도 돌려받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고요. 무단으로 나가시면 소송걸리니 집주인과 미리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 보험 상품도 많고 아주 저렴하던데요! (만원 이하)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고요. 그것이 낫지 않을까요?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한국 회사들이 훨씬 일 처리가 빠르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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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도 반도체 만드는 공장이있나요?? 답변이 아니라 질문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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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학연이나 회사 선후배로 연결된 한국분들끼리 가끔 식사를 하면서 업계 돌아가는 분위기를 파악하는 정도이지, 반도체 업계분들만의 모임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모임이나 협회를 공개적으로 만들기에는, 아무래도 Compliance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 종사하신다고 하니, 이공계 전공이실텐데 아래 링크로 "싱가폴 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 가입하시구요, 매년 12월에 열리는 EPTC에도 참석하셔서 네트워크를 만드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 https://www.kseasg.org/ http://www.eptc-ieee.net/     　　　　　

자세한 정보 쪽지 드렸어요~^^　　　　　

아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제 생각도 마냥 기다리기 보단 구직활동을 병행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상황만을 봤을때는 IPA가 나오기 전 싱가폴에 스스로 먼저 와있는 부분이 에이전트의 권유나 제안이 아니었던거로 보여요 원래는 퇴사도 IPA가 나온 후, 사직서를 내니까요...   아무튼...제가 좀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오퍼는 어디와 서명하신건가요? MNC인가요? 에이전트인가요? 그럼 계약서를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미 서명한 오퍼를 고용주가 아무이유없이 철회할 수 없습니다. breach of contract 에 해당하고 서명하신 계약서를 꼼꼼히 다시 잘 읽어 보셔야합니다. 일단 서명을 하면 계약서에 따라 명시되지 않은 이유로 철회를 하게되면 노티스를 주거나 돈으로도 보상을 해줄 수 있습니다. Termination된 계약서 내용 잘 읽어보세요. 아직 일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기에 Civil Claim로 제기 가능합니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은게 그게 문제인거같네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호텔/에이전트랑 한 계약서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KOTRA 싱가포르무역관입니다. K-Move를 통해서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고 있으신거 같은데, 저희가 답변을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실때, 6715 9724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쪽지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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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략적으로 소개하자면 현실 속에서 승진/회사내 성장와 개인적 여유를 조화시킨다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죠. 생각해보실 부분은 어느쪽에 우선순위를 먼저 두겠냐는 선택입니다. 20대에 대략 4000/월이라면 괜찮은 편인데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면, 회사내 교육지원제도도 알아보시고 (싱가폴소재회사의 직원 외부교육과 관련하여 싱가폴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들도 있읍니다), 아니면 야간학교에 다니시어 ; 본인이 생각하시는 경력/스펙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실 수가 있읍니다. 이 경우, "여유"는 약 10년후로 미루어 두시는 겁니다. 여유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면, 현재의 자리를 지키면서, 천천히 꾸준하게 싱가폴소재의 다른 다국적기업들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접근하시면 언젠가는 기회가 옵니다. 대부분의 다국적기업 중간관리층은 2-3년 임기로 바뀌므로. 물론, "성장"은 기회가 올때까지 더디어 집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한국에서 외국계기업에 지원하는 방안 보다는 ; 싱가폴의 다국적기업에 취업하여 내부기회를 활용하여 한국지사로 발령받는 방안을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환경 및 조건상 유/불리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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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외국계 회사에 다녔고, 다른 외국계 회사랑도 일하다 이직한 20대입니다.   국내기업만큼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국내의 외국계 회사들 대부분 업무 환경이 국내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싱가폴에 왔으나 여유롭기만 하고 실제로 열정을 불태울(?) 곳은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회의감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이 곳에 있다보니 여유로운 생활에 익숙해져서, 한국가서 다시 치열하게 살 수 있을 지 자신이 없어 아직 남아있긴 합니다. 커리어는 열심히 쌓고 싶은데 여유로운 삶도 포기하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모순이 있는 것 같아 치열하게 커리어를 쌓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냥 저냥 여유롭게 살고 싶으냐 중에 뭐가 더 중요한 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 곳에서도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은, 열심히 (물론 워라밸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커리어를 쌓으며 살고 있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먼 미래에 한국에서 사는 것이 목표인지, 싱가포르에서 머무르는 것이 목표인지도 중요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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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재발급이야 취업만 하신다면 나오는데 불이익은 없어 보여요 EP -> PR -> 싱가폴 떠남 -> PR 취소-> 싱가폴 재취업 -> EP 재발급에도 문제 없으니까요 다음 회사에서 과거 payslip을 열람한다는 질문은 제가 잘 이해 못하겠어요.... 제 경험으로는 EP 를 새로 받아도 FIN 은 바뀌지 않아요...여권번호로도 재직증명,payslip은 퇴사후에도 요청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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