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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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2

교육싱가포르로 가게될 예비고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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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dark(bkrabbit73)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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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로 내년 8월 부터 10학년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학교를 다니게 될 듯 합니다. 화총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1월에 학년이 시작해 힘들것 같고 CIS, UWC, SAS 정도가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드는 네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1. 시기가 너무 늦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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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외대부고를 다녔을정도면 공부는 엄청나게 잘하겠네요. 다만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것과 국내에서 해외로 시스템이 많이 다른 AP나 특히 IB학교에 와서 바로 적응하는건 좀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9학년이 없으면 조금 불리하지만 Transfer가 된다면 큰 상관은 없다고 보는데요. 미국대학은 AP가 당연히 유리하고 SAS가 AP과정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과목은 못들어 봤습니다. 학교별 특색은 따로 알아보시면 많이 나올 듯 합니다. 전학가능여부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개인적으로 용인외대부고 국제트랙을 다녔을정보면 굳이 유학을 중간에 할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 A

    미국 대학은 대부분 상위권 대학이 AP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IBDP로만 지원하기에는 선택의 폭이 넓지가 않습니다.최근 한국어 과목을 채택하는 국제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제2 외국어에 자신이 있지 않다면 한국어를 선택하는게 아무래도 낫겠지요.UWC, SAS 는 모두가 인정하는 Top Class 학교입니다만 선호도가 높아서 대기 기간이 1년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좀 줄었다는 말고 있기는 합니다만..)

Q

NO.190

교육로컬중학교 2학년인데 국제학교로 전학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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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hyjuli)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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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에서 초3까지 다니고 그때 저희가 PR이 나와서 로컬초등으로 전학시켜서 쭉 로컬 학교로 지금 중 2 재학 중인데요..   부쩍 요즘에 다시 SAS로 보내는게 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는 그냥 집주변 로컬 중학교에 진학해서 성적은 대부분 과목을 A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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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에 한표입니다. 로컬은 학비싼맛외에는 전 잘모르겠네요.. 어디가 좋다 나쁘다 말할수 없지만 전 그래요. 좋은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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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교 뿐 아니고 향후 싱가포르가 아닌 해외 대학교 진학시 학비까지 모두 따져보신 후 감당할 만 하시면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국제학교는 아무래도 싱가포르 국립대나 NTU, SMU 같은 로컬 대학교 보다는 미국,영국,호주,홍콩 등의 진학이 많으니까요. 유학 비용도 만만치 않겠죠..로컬 어느 학교에 재학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로컬 수업에 만족하고 있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스케쥴이 있고, CCA를 통한 여러 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많고요. 싱가포르 로컬학교의 상위 30%안에 들면 국제적으로 랭킹이 높은 국립대나 NTU 입학도 크게 어렵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https://www.hankookchon.com/news/12184?s1=197&s3=2003-07-01&s4=2021-09-13저라면 그 학비를 쓰는 대신에 대학 졸업이후에 독립이 될 만한 기반을 닦는데 더 힘을 실어줄거 같아요. 부모들의 교육투자만큼 아이들이 더 나은 곳에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고, 향후 아이들에게 부담주지 않게 부부의 노후준비를 더 잘하는게 우선이라고 보거든요.로컬학교에서 전과목 A를 받아올 정도라면 적어도 학업면에서는 잘 적응하고 JC가는 것도 별 어려움이 없을거 같은데 JC 중에서도 IB를 치는 ACSI 또는 세인트조셉도 고려해보심 좋을거 가아요. 한국에서 ACS국제학교로 유학보내는데 연간 수업료와 기숙사 생활비해서 5천 잡아야 한다고 하네요.국제학교 뿐 아니고 ACS인데펜던트에 대한 이미지도 상당히 좋아요. 미식축구나 수영 등 국제학교처럼 스포츠 커리큐럼도 많고요.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로컬 JC 진학에 어떤 옵션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마음인거 같아요.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안정적이라면 , 초등학교와 중학교라는 갭이어를 가진 후 다시 찾은 SAS에서의 생활이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도요.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A

    중4에 있을 O Level이 부담이 되는건 이해를 하지만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건 어떨까요?만약 JC를 못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국제학교로의 전학을 고려하신다면 아이에게 그리 좋은 경험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국제학교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지는 않거든요. 어디서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어 관련하여서는 O Level에서는 중국어를 필수로 봐야 하지만 A Level에서는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그때 중국어를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혹시라도 폴리를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꼭 대학을 못가는 것도 아닙니다. 지인의 아이가 폴리에서 잘해서 NUS 좋은 과에 들어가는 것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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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7

교육한국한인학교 vs. St. Francis vs.Ex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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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creams(panty74)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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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글을 두개 포스팅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학교중에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직원인데 싱가폴로 와서 근무할 것을 제안 받아 진행중입니다. 저희 회사가 삼성같은 한국 대기업은 아니라 주재원 성격의 지원은 없…

  • A

    같은 고민한 적도 있고 두학교에 보내는 지인도 있어 혹시 도움이 되실까 몇자 적습니다. 말레이지아 학교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습니다. 한인학교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학비와 빠른 적응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영어에 대한 노출도가 국제학교나 로컬학교 대비 낮을수 밖에 없어 지인들이 고민이 좀 있나 봅니다. 입학조건은 까다롭지 않다고 하던데, 학생비자 지원 안하고 DP 이상 비자 소유자만 가능합니다. 고등까지 마치고 한국으로 리턴계획이면 현지 학교보다는 낫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St. Francis는 학생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모동반 보다는 학생 단독 유학생이 좀 많습니다. 학비는 한인학교보다는 비싸고 국제학교대비 1/2 - 2/3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니 수업시 영어노출도는 높지만,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동남아 국가 학생들이 섞여 있어 학생간 영어 사용하는 빈도는 사람마다 다를 듯 합니다. 입학시험이 있으나 공부를 잘한다고 하니 무난 할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비자 지원 가능합니다. IGCSE, IB등 국제 커리큘럼 및 O 레벨등 로컬 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기타 외국계 국제학교보다 학비가 낮은 학교를 말씀드리면, ACS(International), HCIS(Hwachong International) 이 있습니다. 연간 학비가 25,000 내외수준이며 St Francis나 한인학교보다는 20-30% 비싼것 같습니다. 둘다 싱가폴계열 국제학교로서 국제학교 커리큘럼을 따릅니다.(IGCSE, IB등). 학교 수준이나 실적은 같은 과정이 있는 St Francis 보다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인학교와는 커리큘럼이나 진로가 달라 비교가 힘들 것 같네요.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마무리시즌이라 내년 학년을 위한 입학시험 일정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올해 초6이면 내년 Sec1으로 학교를 선택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현재 중3 자녀는 좀 서두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에 Sec4(Yr 10)로 진학 하려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Secondary과정 마지막 학년이라 아예 전학생을 받지 않는 학교도 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질문 있으시면 쪽지주십시오.        

  • A

    중학생이 갈수있는 학교가 별로 없는데요. 설명해주신분이 자세히 해주셨는데 Acs 인터 , 화총 인터는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초등 과정은 없구요. 학교분위기도 그렇고 정말 아닙니다. 어디서나 자기하기 나름이다라는 무책임한 이야기는 안하고 싶어요. 저한테 쪽지주세요.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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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각 거론하신 학교들이 교육과정이 다르네요. 대학을 한국으로 갈건지. 싱에 있을건지. 영어권 다른나라로 갈건지가 정해져야 할것같네요. 한국으로 갈거면 한국학교에서 SAT도 준비하셔야 한국내 대학으로 가구요. 싱가폴 대학을 가시려면 두번째학교에서 오레밸, 에이레벨 공부하구요. 세번째는 국제학교인데 그곳에서 영어배워서 이곳으로 넘어오려는데 중3이면 별로 진로에 도움이 안돨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Q

NO.186

기타아들이 있는데 PR 신청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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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shi(malshi1028)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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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외국인 학생들이 싱가폴 공립학교 다니면서, PSLE나 O레벨, A레벨시험을 보면 PR이 나올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싱가폴에 10년 거주했으며 처음 5-6년간 아들의 군대문제때문에 PR신청을 하지 않다가 이후 PR신청을 아들 포함 전가족이 했지만…

  • A

    양쪽 나라에서 병역의무가 있다보니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고 고민하는 문제라 너무 공감되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세요.   군대는 어떤 선택을 하든 한국 혹 싱가폴에서 가야하는 상황이니 전적으로 아이의 미래가 한국에 있을지 아니면 한국 외에 있을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한국에서 대학을 진학하고 군대를 마치고 졸업까지 한다면 아무래도 아이는 한국에 정착할 가능성이 높죠.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니까요... 회사의 주재원/relocation 으로 대졸 신입이 올리 없고 한국 대학교 졸업생이 바로 해외 취업을 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비자+경력적인 측면에서 확률이 매우 매우 낮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그리고 도전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성공 확률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일을 하다보면 그 시기에 결혼을 할 수도...더 나은 기회가 한국에 있을 수도....한국에 거주하면 거주할 수록 많은 변수들이 생겨나고 정착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죠.  한국으로 대학/군대를 계획한다면 차라리 PR 신청 안합니다. PR을 소지하고 있다 NS service 를 하지 않고 포기하면 오히려 나중에 싱가폴로 여행/취업/학업시 불이익을 받으니까요. 제 지인 아들은 초등학교때 PR 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살다가 대학생이되어 가족여행으로 싱가폴에 왔다 아이가 입국거부된 사례도 있습니다. 정작 아이는 자기 본인이 PR 이었는지 기억도 못하는데 말이죠...안하는게 나아요. 나중에 싱가폴에서 좋은 오퍼가 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후자처럼 아이가 한국이 아닌 해외 가고 싶은 곳에서 능력껏 하고 싶은거 하고 살기엔 전 PR 신청합니다. 일단  PR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구요. 보통 싱가폴에서는 PR 로도 충분하죠. 굳이 시민권까지는 가지 않는 1세대 한국분들이 더 많기는 합니다. 1.5~2세대는 우리와 다르자나요...시민권까지도 괜찮아 보여요..하나의 예로는 싱가포리언들은 미국과 U.S.-Singapore Free Trade Agreement Professional (H1B1) Visa 혜택이 있습니다. 심지어 싱가포리언들은 미국 Green card lottery 자격도 있습니다.호주만 보더라도 싱가포리언들에게 최장 6년간 비자를 주기도 합니다. 타 국가도 알아보시면 한국여권보단 싱가폴 여권이 해외 취업/거주시 장점이 있고 타 영어권 국가 영주권 신청시에도 싱가폴 o level/a level/경력 등이 서류간소화 및 장점이 있어요. 그럼에도  F-4 비자로 한국엔 돌아갈 수 있는 옵션도 여전히 존재하구요...싱가폴을 거주지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전자의 선택이 없는거에 비해서 후자는 한마디로 옵션들이 있죠.  그 다음 중요한건 아이가 과연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 아닌가 해요.  제 아이도 3~4살때 와서 싱가폴에서 계속 살고 있는데 이 아이에게 더 편한 곳은 싱가폴이지 한국이 아니더라구요. 한국은 저에게는 홈타운이고 어느 나라에서 소득생활을 하든 은퇴하면 돌아갈 계획이지만 제 아이에게 한국은 새로운 환경이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에 다시 적응해야하는 나라라는 점을 느끼면서 선택은 제 아이 스스로에게 맡기려합니다. 저 처럼 한국에서 받을 연금,보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꼭 한국에 살아야할 이유는 없더라구요. 나랑 같이 안살아도 되니 한국여권이든 어느 여권이든 너가 편하고 익숙하고 살고 싶은데 살아라 하는게 지금 제 결정이네요. 절대 정답이 없는 고민이고 각 자의 가치관과 미래의 비중을 어느 나라에 더 두고 결정하는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비중이 한국이면 PR 신청안하고 한국이 아니라면 아이가 좀 더 선택이 용이한 PR 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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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저도 한참 이 문제로 고민을 해봤을 때 들었던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는 외국국저 소지자, 즉 시민권인 경우는 한국에서 군대에 안가도 되지만, 외국  PR인 경우에는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그러나 싱가폴에서 병역의 의무는 PR부터 시작되고, 싱가폴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전에 군대를 먼저 다녀와야 하고, 또한  PR이 영원한 것이 아니고 싱가폴의 경우 5년마다 갱신입니다. 즉 싱가폴에서 PR을 받고 군대를 다녀왔는데 5년후에 갱신이 안되거나 시민권이 안나오게 되면, 한국에 돌아가야 하고 그럴 경우 한국에서 군대를 또 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이지만 정말 어려운 문제라서 최악이 경우도 고려를 해보셔야 할 듯 하여...제가 들었던 내용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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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0

생활싱가폴 취업이 정말 그렇게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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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ble(creamble)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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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동안 한국에 있는 미국계 기업에서 일을 하고 그만둔뒤  싱가폴에서의 취업을 꿈꾸고 있는 30대초반 여자입니다 영어는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쓰고 있어 거의 준 원어민 정도로 구사하고 업무를 영어로 진행 해도 편한 정도의 수준입니…

  • A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까해서 답변 드립니다. 1. 지원시 비자는 당연히 스폰서를 받아야 하지만, 이력서의 주소지가 한국이 아닌 싱가폴로 되어있으면 면접 기회가 더 올라가는 것일까요? 주소지가 싱가폴이 아닐 경우 서류전형에서 걸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이유입니다. 싱가폴에 주소지가 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더 가는 것은 면접의 용이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에서 현지 채용할 때는 relocation 비용이 책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장 일할 사람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왕이면 싱가폴에 있는 사람을 선호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notice period가 있기 때문에 인력이 필요한 시점보다 1-2달 정도 여유를 두고 구합니다. 때문에 외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면접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현재 싱가폴에 있고 없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회사가 부담할 비용의 문제입니다. 질문자님이 relocation 비용이 필요없고, 합격시 자비로 오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을 CV에서 어필해주시면 서류전형에서 걸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저도 해외취업은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일단은 job search 사이트에서 되는대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사실 이렇게만 하고 더이상은 답이 없어 싱가폴로 아예 직접 가서 회사마다 돌아다니며 공고가 있을시 제 이력서를 뿌리고 다니려고 하는데 (조금은 우습지만 ㅋㅋ) 이렇게 하는게 조금의 기회라도 더 가질 수 있을까요? '되는대로 지원'하는데 왜 안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어떤 방식을 '되는대로'라고 하시는 지 알 수 없어서 제가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되는대로 지원' 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뽑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 일에있어서 '프로'입니다. 하나를 작성해놓고 회사 이름, 직책 정도만 바꿔서 여러군데 보내는 CV를 못 알아볼 리 없습니다. 회사입장에서 사람을 구할 때는, 한 번 쓰고 말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라 회사와 함께 가급적 오래 가는 사람을 찾으려고 합니다. 때문에 나름의 방식으로 시간과 노력을 쏟아 신중하게 사람을 뽑을텐데, 보내는 사람이 인터넷 상에서 클릭 몇번으로 지원한 여러 회사 중의 하나가 우리 회사라면 그런 사람에게 면접의 기회를 주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회사로 직접 방문하는 것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야말로 바쁜사람의 시간을 뺏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앞서 말한 것처럼 사람을 뽑는 일 역시 누군가의 '업무'입니다.  직접 찾아가기에 앞서 메일이나 CV를 통해 본인이 왜 그 회사, 그 자리에 들어가고 싶은지, 그 회사가 속한 industry에 대해 얼만큼의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지, 그 업무를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CV에서는 단순히 '자기'소개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왜 너희 회사에 필요한 사람인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물론 본인의 이력서만으로 충분히 설명이 될 정도의 경력(무조건 높은 것이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적정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노력은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3. 여기 게시판에서도 많은분들이 여쭤보시고 언급된 비자에 관련하여, 점점 외국인들에게 주는 비자 쿼터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그럼 정말 싱가폴 현지 취업이 불가능 할 만큼 어려워지는 걸까요? 싱가폴 정부가 자국민의 취업률을 위해 외국인 채용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쿼터가 준다는 것 보다는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필요한, 싱가포리언이 할 수 없는 분야가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세일즈 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셨는데, 한국을 타겟으로 하는 회사라면 한국인 세일즈를 쓰지 않을 수 없겠죠. 그리고 이런 경우는 조건이 아무리 까다로워도 회사에서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니까 본인이 가고자 하는 자리가 싱가포리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자리라면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진게 사실이고, 본인 또는 외국인에게 경쟁력이 있는 자리라면 정부 정책과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싱가폴에 살면서 경험하거나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적어봤습니다.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면으로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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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도 도움이 될까해서 답변드립니다. 1. 지원시 비자는 당연히 스폰서를 받아야 하지만, 이력서의 주소지가 한국이 아닌 싱가폴로 되어있으면 면접 기회가 더 올라가는 것일까요? 회사마다 채용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싱가폴에 있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더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일전의 회사(제조업MNC)에서 기술면접을 진행했었고, 서류가 통과된 지원자에게 우선순위 검토시 확인하는 사항은 notice period와 싱가폴내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한가 여부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MNC들은 Video call로 면접을 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저도 구직을 하면서 면접을 진행해본바 MNC는 Video Call을 이용하여 2차정도 면접을 보고 최종면접을 면대면으로 보았고, 로컬회사나 한국계회사들은 면대면으로만 보았습니다.   2. 저도 해외취업은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일단은 job search 사이트에서 되는대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사실 이렇게만 하고 더이상은 답이 없어 싱가폴로 아예 직접 가서 회사마다 돌아다니며 공고가 있을시 제 이력서를 뿌리고 다니려고 하는데 (조금은 우습지만 ㅋㅋ) 이렇게 하는게 조금의 기회라도 더 가질 수 있을까요? 사실 싱가폴의 회사는 사전에 약속을 정하지 않고 방문을 한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현지에서 방문 할수 있는 횟ㅏ가 있거나 지인이 있다면 직접 오셔서 좀더 노출하실수는 있겠지만 이력서를 직접 뿌릴수 있는 방법이 한국에서와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헤드헌터나 잡에이전시를 방문하여 조금더 노출을 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타지에 나와서 구직활동을하며 지낸다는게 비용적인 부분이나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할때 쉽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3. 여기 게시판에서도 많은분들이 여쭤보시고 언급된 비자에 관련하여, 점점 외국인들에게 주는 비자 쿼터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그럼 정말 싱가폴 현지 취업이 불가능 할 만큼 어려워지는 걸까요? 제가 싱가폴에 온지 3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의 비자발급과 관련해 완화되는 분위기의 자료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만 여전히 제 지인들은 직을하고 저도 이직을 할수 있었습니다. 먼저 답글 다신분 말씀처럼 어느나라나 자국민보다 우선하여 외국인을 보호하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싱가포리언이 할수 없는 분야 내지는 한국인밖에 할수 없는 분야를 노리신다면 비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직과정을 아주 쉽게 생각하였었는데 생각보다 포지션 하나에 저와 능력치가 비슷한 엄청난 지원자가 몰리고 그중에서 최고임을 보여야 뽑히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성향적으로도 그 사람들과 잘어울릴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고려되는것 같네요. 뭐 아무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면 어딘가에 각자가 갈자리는 있는것 같습니다. 모쪼록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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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험상.. 싱가폴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자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가 아닌 이상, 한국에서 지원하면 서류 통과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세일즈쪽은 조금 예외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어느쪽 세일즈를 지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직업상 세일즈팀이랑 주로 일을 많이 하는데..보통 영업직은(특히 한국 대상 영업직) 영어나 중국어 같은 언어보다는 영업 경력을 훨씬 우선시 합니다. (숫자로 말하는 직업이다보니ㅎㅎ) 동종 업계에서 오래 했다면 훨씬 유리하지요.. 영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험도 있을테고 네트워크도 있을테니깐요. 원래 한국에서 해당 업계에서 어느정도 오랜 기간의 영업 경력을 가지고 계시다면..사실 한국에 계시는게 문제가 될까 싶기도 합니다. 다른 포지션과 달리 영업은 한국에서 채용해서 모셔오는 경우를 꽤 봤거든요. 다만 취업이 어렵다고 한다면 그건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relocation fee 때문일수도 있으나, 싱가폴에 있지 않은 외국인을 해외에서 고용했을때 이 사람이 싱가폴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리스크도 고려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싱가폴에 와서 일하다가 1-2년도 안되서 돌아가는 분들이 수두룩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싱가폴에서 일해본 경력이 있고 현재 거주 중인 분들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싱가폴 내에서도 같은 포지션에 지원하시는 한국 분들이 적지 않다면, 굳이 한국에서까지 채용을 해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듯 합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단순 주소가 싱가폴이고 아니고의 문제라기보단 싱가폴에서 일해본 경력이 있는지가 중요한 요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싱가폴 내에서도 이직/구직 하시려는 한국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때문에 아무래도 님처럼 특히나 싱가폴 외에 있고, 싱가폴에서 일해보지 않은 분들은 더더욱 어려움이 있으시겠지요. 싱가폴 취업을 반드시 원하신다면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준비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혹시 이전 회사 커넥션을 통해 자리를 추천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오히려 무작정 지원하는것보다 아는 사람 추천 받아서 지원하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Q

NO.177

교육싱가폴 대학 입학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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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90(yrlee4988)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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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 있는 대학교 (국립 혹은 사립대) 입학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 글을 씁니다.   현재 한국에서 고교생활을 하고 있으나, 싱가폴로 대학을 가고 싶어 대학입학 요건을 알아보고 있지만 쉽지가 않네요.. 한국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해서 싱가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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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싱가포르여야 한다면 유학원을 알아보시는 게 빠르고 정확합니다 수준도 다르고 다양한 대학들이 있거든요 일단 NUS 나 NTU SMU 같은데는 못가시는 게 확실하십니다 다만, 여기도 다양한 대학들이 많아서... 홈페이지 통해서 직접 알아보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이나라는 이메일로 질문하면 답변도 빠릅니다. 토플 점수만으로 갈수 있는 대학 찾아보세요!     

  • A

    먼저 왜 꼭 싱가포르 여야 하는지.. 본인이 원하는 전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고교 과정을 포기하고 여기에 다시 입학한다고 해도 싱가포르 로컬 고등하교 과정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겁니다. 싱가포르 시험은 로컬의 경우 A level 국제학교의 경우 IB를 보게 되는데..이게 한국의 수능처럼 검정고시 보고 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로컬은 primary 6년 secondary 4년 그리고 나서 대학에 가는 경우는 junior college 2년 과정을 해야 A level을 볼 수 있습니다. IB 란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에 해당하는 마지막 11-12학년 과정을 말하며 이 과정을 말하면 IB diploma를 받고 IB 시험을 보고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IB 과정 2년을을 이수해야 IB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고 1 마치고 바로 IB로 들어올 수 없는 것이 IB를 들어가려면 그 전에 2 년간의 IGCSE과정을 junior high school에서 이수해야 하고 만약 피치못할 사정의 경우 junior high school 마지막 년도 즉 10학년에 최소한 IB foundation과정을 1년 간 해야 IB 과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싱가폴 로컬 학교의 A level이나 싱가폴 대다서 국제학교의 IB는 학위과정을 마쳐야 볼 수 있는 시험으로 검정고시의 개념이 아닙니다. 또한 싱가폴은 작은 나라이고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싱가포르 자국민을 위한 것이겠죠? 그만큼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게 높답니다. 따라서 본인이 왜 꼭 싱가폴이어야 하는지..공부하고 싶은 특별한 전공이 싱가폴 소재 특정 대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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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176

기타PR 신청시 군입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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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fpal(kd01152) 2017-12-20
추천수 : 0 조회수 : 2,171

안녕하세요. 질문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Student pass 로 싱가포르에서 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 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혹 지금 PR을 신청하게 되면 싱가폴 군에 가야 하나요(만23세)? 아래 내용글이 만 16세 이전에 PR받은 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건…

  • A

    PR 1 세대는 군대를 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즉, 부모님 밑에서 DP 로 있다가 PR 이 되는 경우에는 군대를 가는 것이 확실하구요,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경우에는 안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후배 한명이 그런 식으로 여기 군대 안가고도 시티즌까지 받았거든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A

    얼마전에 같이 일 하던 말레이시아 친구는 싱가포르 나이로 29이라서 반반 확률이라고 했었습니다.   다른 말레이시아 친구 말로는 싱가포르 나이로 30살 이전에는 무조건 간다고 하는데 올 해 29이라서  안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다시한번 체크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군대를 다녀오셨는지...제가 알기론 요새는 한국에서 군대를 안나오면 국적포기   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점도 한번 체크해보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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