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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S 세계 대학 순위 8위 유지…NTU는 12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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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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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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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립대학(NUS)이 2026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8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상위 10위권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난양이공대학(NTU)은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12위에 올라 NUS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QS 순위는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주관하며, 2026년판은 6월 19일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은 22번째 발표로, 106개국 1,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NUS는 아시아 대학 중 유일하게 글로벌 톱10에 진입한 대학으로, 올해도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NTU 역시 지난해 11계단을 뛰어오르며 상위 20위에 재진입한 데 이어, 이번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14년 연속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차지했으며, 2위는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이 유지했습니다. 스탠퍼드대학은 3위로 3계단 상승하였고, 옥스퍼드대학과 하버드대학은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습니다.
QS 세계대학순위는 총 9개 지표에 기반해 평가됩니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3대 핵심 지표는
– 학문적 명성(30%),
– 교원당 논문 인용 수(20%),
– **고용주 평판(15%)**입니다.
NUS는 올해
– 학문적 명성 부문에서 세계 14위,
– 고용주 평판 부문에서 32위,
– 교원당 인용 수에서는 6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학문적 명성은 1계단 상승,
고용주 평판은 16계단 상승,
논문 인용 수는 3계단 하락하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경영대(SMU)는 2025년 585위에서 2026년 511위로 74계단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반면,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SUTD)은 440위에서 519위로 79계단 하락하였습니다.
올해 순위에 포함된 싱가포르의 4개 대학(NUS, NTU, SMU, SUTD) 모두 교원-학생 비율, 교원당 인용 수, 졸업생 취업 성과,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에서 점수가 정체되거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벤 소우터 QS 수석부사장은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고등교육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자국 대학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국제적 협력 의지가 그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싱가포르는 기술과 역량 중심의 고등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평생학습 확대, 산업 연계 강화, 졸업생 지원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NU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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