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삶이란 변화의 연속이죠. 지난 세기에 벌어졌었던 일들을 한번 잘 들여다 보면, 앞선 세기말/지난 세기초의 산업 혁명, 30년대의 세계적 공황, 2차에 걸친 세계 대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의 이념 분쟁, 중동 오일쇼크, 공산주의의 몰락, 아시아권의 부상, 유럽의 단일 국가 형성,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많은 나라들이 역사 속에서 급부상과 침몰을 거듭…
우리 나이가 참 바쁘게 사는 나이인것 같아요. 왜 그렇게 한일도 없이 시간은 빨리가는지 벌써 2004년도 12월 한달만 남았네요. 항상 좋은 우정 간직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구요. 열심히 운동하셔서 우리 50대 중반되면 같이 보스톤 마라톤 뛰러 갑시다. 연락주셔서 감사하구요.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할께요. 저는 요즘 내년 사업 계획서 작성하느라 머리…
그래요, 바쁨 속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보스톤 마라톤, 한번 생각해봅시다. 요즘, 마라토너들이 갖는 기쁨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있네요. 사실, 맥리치에서 겨울바다님과 달리면서도, 그냥 맘 편한 사람이 같이 뛰고 있다는 것에는 매력이 있었지만, 단조로움 속에서 한발한발 내딪는 것이 참 힘이 들었던 것 같은데... …
어젠 가족과 함께 한동안 먹지 못했던 한국의 자장면 맛이 그리워 집에서 멀리 떨어진 중화각에 아이들과 즐거운 맘으로 식사를 하러 갔읍니다. 전엔 더러 한국에서 식사를 하러가면 식당을 한순간에 집 놀이터로 만드는 아이들때문에 불쾌했던 기억들이 있었지만 내 아이들을 길러봐도 아이들을 제자리에 …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탐피니스 광장을 지나는데 언제나와 같이 이른 출근길에 반쯤 눈을 뜬채로 비몽사몽간에 거의 감으로 지하철역을 향해 가는데 어쩐지 이 광장의 느낌이 많이 틀려졌다는 “감” 이 들기 시작해서 두리번 거리다가 탐피티스 몰에 붙어 있는 “그녀”를 보았다. 눈이 반쩍 뜨였다. 전지현 아! 단지 한국인이 라서가 아니라 어쩌면 분우기…
안녕하세요. 미식가 언니의 글에 이런 댓글을 다는 영광이.......으흐흐(지금까지의 글에 의하면 언니임). 정말 언니글을 읽고 있으면 전지현의 잘 가꾸어진 아름다움 처럼, 세련되고 연마된 글의 아름다움이 물씬합니다......자주 글 올려 주셔용..... 아래는 왜 싱가포르에는 전지현 같은 배우가 나올 수 없는가에 대한 몇년간의 TV 시청을 통한 제 의견…
저도 그런걸 느껴요~ ㅋㅋㅋ 글이 기네요~ 읽기 힘들었어요 ㅋㅋㅋ 돌아다니다 보니까... 보통 배용준이 많더라구요~ THE FACE SHOP 에는 권상우 전지현도 올림푸스 CF에도 나오고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ㅋㅋ 저로서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타카시마?백화점 3층에 넓~~~은 서점아시죠??? 거기에 가보니까... 일본 코너 중국 코너 이런식으로 분류가 되…
싱가폴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 교민의 수가 6000여명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한국 회사에서 파견나온 주재원과 그 가족들, 유학온 학생들과 그 보호자들, 싱가폴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외국회사의 직원들, 그리고 어느분이 말씀 하신대로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유흥업소 종사자들... 누가 덜 귀하고 더 귀하고를 가릴수 없이 그 한분, 한분들 모두 이 글을 쓰고있는…
아래 제가 쓸글에 대한 글이라 제가 답변을 해드릴려구 글을 씁니다.. 맞습니다. 그들도 다 귀한 내나라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는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만약에 말이죠,,, 그들이 불법행위를 해서 싱정부에 잡혔을때,,, 귀한 내나라 사람이지만 정부가 과연 도울수 있을까요? 어떤사정이 있던간에 한국내에서도 이러한 불법행위는…
타인의 생활 방식이란 것이 그것도 불법적인 생활 방식이라면 나의생활을 파괴할 수 도 있습니다. 그건 사회의 안녕을 위해서도 존중해 줄 수 없습니다. 인격은 당연히 존중해야지요. 그러나 범죄는 존중해 줄 수 없습니다. 전 아줌마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우린 때로 정(?)에 넘 약해서 좋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죠.. 싱가폴 사람…
여기 주재원들이 많아서 그런곳이 꼭 있을거라고 하더만... 실체를 찾아내셨군요 남자들이 싱엔 유흥문화가 없어서 너무 지루하다고 하더니 이젠 이런 곳이 이리 많이 생겼으니 재미들 나겠네요 여기선 그런일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각자들 남푠 감시 열쉼히 해야겠네요 에효 에효 ...싱에서 까정 ㅠ.ㅠ
남편분들을 그렇게 못 믿나요? 그런 장소가 생겼다는 것 보다, 남편들을 못 믿는 현실이 더 안타깝습니다. 믿으세요!
싱에 산지는 얼마되질 않았지만 얼마전에 쪼금 황당한 일을 당해서요,,, 얼마전 회사의 중국친구들과 신문을 보다 중국 본토에서 EP없이 들어와서 불법으로 일하는 여자들의 얘기가 있어 이게 기회다 싶어,, 왜냐하면 그동안 중국애들에게 많이 당했거던요,,, 너희 중국애들은 왜 이러냐? 어떻게 이런일을 방관만 하는냐?는식으로 걔네들을 놀려 주었는데 그중 한명이 그…
싱가폴 입국할때 내가 이뻐서 그런지(농담입니다^^하하.) 2일만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소리냐고 해서? 그냥입국했는데.. 음..또 놀러갈생각인데 그래서 그때 그랬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싱가폴 놀러올때 입국할때 저럴까??(그떄 불쾌했거든요) 저는 이런사람들 쓰레기취급은 오바이고. 남의나라와서 불법을 저질렀으니..법의처벌을 받아도. 나서지 않는…
화니씨가 고국에 오신다기에 예쁘게 화장하고 기다렸건만 12일이 지나 17일까지 한국에 계시면서 전화 한통 안주시다니요. 섭섭합니다. 오시면 시청앞에서 가장 한국적인 음식인 김치 찌개를 대접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같이 남산엘 가려고 했지요. 딩구는 낙엽을 보며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지요. 화니씨가 술을 싫어해 술은 한잔도 안하려고 했는데..…
죄송,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바삐바삐 볼일 보러 다니느라... 이번 방문 기간 동안은 계속 날씨도 흐려서, 아름다운 고국의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그냥 조용조용히 시간을 보냈었네요. 고향에도 다녀오고, 친구들도 만나고, 한국 회사 일도 보고, 그러다 보니, 5일이란 시간이 그렇게 빨리 후딱 지나가고... 17일 비행기 출발 시간에는 역시나 다를…
입싱한지 6개월입니다. 그간 집에만 있다가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겨우 가입한 한국촌, 많이 애용하겠습니다. (혹시 우드랜드 근처에 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이제 싱생활도 반년에 접어들며 점점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그간 생활하며 느낀 가장 큰 애로사항은 아이들이 아풀때 였습니다. 언제 아프기 시작해서 어떤증세로 어떻게 진행됬는지를 소상히 설명하고 그에따른 정확한 처방과 진료 그리고 답변들은 이곳에 와서 느끼는 애로사항 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클리닉이 생기고나서 부터는 그런 애로사항이 사라진 것이죠. 지난…
한국병원이 생겨서 정말 맘에 위로가 됩니다. 싱가폴 큰 병원 수준은 높은지 모르겠지만 경험해 본 바 동네 의원의 수준은 정말 실망스러울 지경입니다. 시설도 보건소 보다 못해보이고....별 것도 아닌 감기를 가지고 기 백불 이상 쓴 적도 있었습니다. 아픈일이 없어야 겠지만 담번에 꼭 한국병원으로 갈랍니다. >이제 싱…
저도 오늘 한국병원에 첨으로 갔어요. 위에 계신 분의 감사 인사 보고 갔지요. 너무도 친절하신 직원 분들과 의사선생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싱가폴 동네병원과는 비교할 수 없이 깨끗하고 기다릴 필요 없어서 넘 좋았답니다. 첨엔 좀 비싼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빨리 나으면 결과적으로 더 돈을 아끼는 것이 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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