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백화점엘 가 본 시골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기한듯 이것저것을 구경을 하는데 마침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할머니 한 분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문이 열리는데 예쁜 아가씨가 내리지 않겠습니까?
이 할아버지는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옆에 있던 손자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 "니네 할머니도 저 기계 속에 넣었다가 끄집어내야겠다."

정말 그런 기계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그런 기계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신비한 기계와 같으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이 됩니다. 죄인이 의인됩니다. 낡은 인생이 새로워집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의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모두 새로워졌습니다.

물론 어떤 변화는 일평생이 걸리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성화는 일평생의 과업이니까요. 그러나 이 변화의 씨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모든 사람에게 심겨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씨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성장해 갈 것입니다. 정말 변화되어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