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바람은 자식이 글을 읽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글 읽으라는 말을 듣지 않고도 글을 읽으면, 부모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않는 자 없다. 아아!! 그런데 나는 어찌 그리 읽기를 싫어했던고... -연암 박지원

   45도 아줌마의 비애(悲哀)우리가 살고 있는 세가가든 APT앞호크 센터에는 날마다 일터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아주머니를 기다리는 아저씨가 있다 부부금슬은 좋은 듯 일흔이 넘는 아저씨는 저녁 열시쯤 배웅하여 밤늦게 까지 호크센터에 마주앉아 맥주를 마신다 그야말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니, 아니 여긴 눈이 오는 나라는 아니지!) 아무튼 매일 술을 마신다 아…

배드민턴 혹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영오픈 라이브 중계 보세요. 오늘 이용대/정재성 결승전입니다. 아래 한국촌 배드민턴 동호회 사이트로 가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ankookchon.com/bbs/zboard.php?id=badminton_board&no=379 코리아 화이팅!!!

첫번째 싱가폴에서 2년 살다가 한국에 귀국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왔읍니다. 오늘 지문 등록하러 EPSC에 다녀왔읍니다. 옛날에 EP가 Plastic 카드로 바뀔때 사진도 찍고 지문도 등록했는데 주말에 방문하도록 HR이 예약을 했더라구요. 비자 이슈할때 FIN 넘버가 옛날에 쓰던 것과 동일해서 운전면허는 안바꾸어도 되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클라키에 지…

심~봤~다~ 싱가폴에서 그렇게 찾아 헤매이던 탁구 동호회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탁구를 막 배우기 시작하던 차에 입싱이 결정되는 바람에 너무나 아쉬웠는데....... 싱가폴 가서 꼭 탁구를 계속 배울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주민자치센타마다 탁구교실이 있는 한국처럼 탁구가 그렇게 생활화되어 있지 않고, 시설은 또 얼마나 열악한지...…

  내 삶에 있어 2008년은 두 번째의 큰 설렘을 안겨준 해였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동시에 엄습했던 싱가포르다. 태형이 존재하는 엄격한 법의 나라, 사계가 없는 상하의 나라, 깨끗한 아시아의 선진 부국, 등등 긍정적 측면이 도드라진 동경의 이미지였다. 하지만 불안도 컸다. 더위와 해충과의 전쟁을 어떻게 치려낼지 못내 걱정이 컸던 것도 사…

안녕하세요 싱가폴에 온지 이제 한달 좀 넘은 청년입니다. 수요일이 노는 날인데 혼자 놀기 너무 심심해요~ 혹시 수요일에 쉬시는분 있으시면 같이 놀아요 저는 남자고 나이는 한국 나이로 37살입니다. 아직 싱글이고 ...등등..ㅋ 같이 식사라도 같이 하시면 좋을듯 해서요..ㅋ 82961827 전화번호입니다. 문자 주세요~ㅋ

            부부 싸움새벽 두시 반 이웃 아파트동에서 "너 죽고 나죽자!" 십환짜리 욕설과 되알진 목소리가 80 데시벨 이상 고음으로 증폭되어 오랫동안 들렸다 부부싸움도 정도껏 하지 이 곳까지 와서 해야하나 이러다간 로컬 사람들이 배우지 않을지 아이구야! 싱가폴이고 어디고 간 제발 싸우지 말고 조용히 살고 지고.               2012.…

바퀴는 정말 적응안되는 벌레(?)중의 하나에요.. 저는 이나라 음식중에 용타푸(?)라는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데 감기 걸렸을때 먹으면 시원해요. 근데 거기에서는 종종 애벌레가 나오는데 .내가 건져내고 먹었다니 아이들이 난리죠.. 처음 나왔을때는 몸이 않좋아 컴플레인 할 상황이 아니었고 너무 기운이 없어서 두번째 부터는 농약을 안쓴 건강식이라 생각해요. 그런…

(image) 대한불교 조계종 싱가포르 제1포교원                    연화원 ** 정월대보름 법회와 오곡밥 공양 !! ** 한인회원님들과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오는  <2월 5일 일요일>에, 연화원에서  <정월 대보름 법회>와  <오곡밥 공양>을 합니다. 연…

그래서 운동 하려고 큰맘먹고 *리포니아 짐을 3년이나 계약했어요 ㅋㅋ 근데 한국 트레이너 분이 있더라구요 영어가 서툴러서 참 잘된것같아요 친절하게 잘가르쳐주세용 ㅋㅋ 살을 열심히 빼야겠어요 ㅋㅋ

안녕하세요. 싱가폴이라는 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은 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인해,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들때가 많은데요, 특히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할 때 그래서 법에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때는 더더욱 자신의 처지가 혼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겪은 콘도 보증금 관련하여 간단히 기록을 남겨서, 추후 혹시라도 비슷한 일을 당하시는 분께 조…

얼마전 남편과 함께 한식당에 갔어요. 남편이 물냉면을 시키고 한젖가락 먹고나서 오마이갓! 냉면에 바퀴벌레가 동동! 당연히 남편은 밥맛이 뚝 떨어졌고 직원에게 가져가라고 했더니 자기들도 놀라서 쑥떡쑥떡! 한국직원도 많더니 바로 와서 사과하지도 않고 계산서 달라고 했더니 계산서 갔다주면서 하는 말이 음식에 뭐가 들어갔다면서요. 직원교육 다시 시킬께요. 할인해드…

>얼마전 남편과 함께 한식당에 갔어요. >남편이 물냉면을 시키고 한젖가락 먹고나서 오마이갓! 냉면에 바퀴벌레가 동동! >당연히 남편은 밥맛이 뚝 떨어졌고 직원에게 가져가라고 했더니 자기들도 놀라서 쑥떡쑥떡! >한국직원도 많더니 바로 와서 사과하지도 않고 계산서 달라고 했더니 계산서 갔다주면서 하는 말이 음식에 뭐가 들어갔다면서요. 직원…

임진년 희망 찬 새해에 한인회원님들의 가정이 더욱 편안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 ***    대한불교 조계종 싱가포르 제1포교원  연화원  *** < < 임진년 정월초하루 – 일조스님 특별법회 안내  > > *임진년 <정월 초하루, 일조스님 특별법회와 행사>에 한인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우리 민속…

예전에 호스텔에서 배드버그 때문에 2달간 잠을 설친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공포 그 자체죠. 배드버그로 고생 하신분들 중 이런 시도는 다 해보셨을 겁니다, 침대 표면을 햇볏에 말린다거나 에프킬러에 불붙여서 소독을 한다거나 하는.  그러나 진짜 배드버그는 침대 가쪽 테두리 구석에 숨어 있습니다. 일단 매트리스를 야외로 들고나가 에프킬러에 불을 붙여서 양쪽 전…

업무상 싱가폴에 혼자 이ㅆ는데 너무너무 심심하고 별할일도 없어서 그냥 목적없이 돌아다니고만 이ㅆ네요 신규사업시장조사차 와ㅆ는데 5일정도면 될것을 11일이나 잡아서 정말 심심하네요 뭐든지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해야 재미도 이ㅆ고 흥도나고 하는것 같네요 지금 2일째인데 벌써 서울이 그립습니다. 혹시 저처럼 혼자서 싱가폴오신분이ㅆ으시면 연락주세요 맥주한잔해요

공립학교 전학 시험인 AEIS 시험 발표 후 너무 바빠서 싱가폴 생활기에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제 교육부에 갔더니 교육부 직원이 나를 기억하고는 그때 시험 못볼뻔 했던 그 학생 어떻게 됐니? 하고 묻습니다. 그래서 궁금하냐? 중3 익스프레스로 합격 했다 하고 말했더니 두 주먹을 쥐고 팔을 굽혔다 펴면서 나이스! 나이스! 하고 말합니다.…

베드버그를 흔히 빈대라고 알고 계시죠? 침대에 사는 벌레 ㅋㅋㅋㅋ 이거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진짜 많은걸루 알구잇음 ㅋㅋㅋ 베드버그 없애는 약 중에 진짜 효과만빵인거 하나 알려드릴게요 ㅎㅎㅎ 저도 이사온지 한달 됫는데 15일동안 죽을뻔햇거든요 ㅎㅎㅎ 근데 이거 뿌리고 나니까 냄새가 굉장히 역한게 종이 탈때 나는 냄새 아시져? 그 냄새 계속 나요 ㅋㅋㅋ …

어찌 남 탓만 할 것인가 -내 인생은 나의 책임- “뿌린 것만큼 얻고 가꾼 것만큼 거둔다.” 필자의 지론이다. 누구나 즐겨 쓸 수 있는 말이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나 역시 그렇다. 무엇이든 욕구대로 안되는 것은 모두 남의 탓으로 덧씌우고 불평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면제부다.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고 무절제에 대한 핑계다. 그들에게는 치열한 도전정신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