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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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빨래비누같은 여자
  • Lee JH (littlepi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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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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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님,
요즘은 재미있는 이야기 안올려 주시나요?  
전 지금은 싱가폴에 있지않지만 님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제가 싱가폴에 있었을 때가 아스라이 떠오른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생각하면 막 웃음이 나오죠.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마지막 구절까지.
>참고 하겠읍니다. 사는데.
>
>
>
>>  하하. 여자도 이런 생각을 하는군요. (과연 정확한 화법과 목소리!!) 뭐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한 남자를 사로잡는다는 것이. 단 문제는 튼튼한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행동이 거칠다면 문제요, 왕성한 식성이 문제가 아니라 절제를 몰라 혐오를 준다면 문제요, 정확하고 단호한 어투가 문제가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면 문제요, 실질적인 사고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이익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그것이 문제겠지요. 아무래도 자신의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시는 걸 보니 후자에 속하는 분은 아니겠지요...하하.
>>
>> "오래도록 향기가 나는 빨래비누"가 되시길 바라며...
>>
>>추신: 오래도록 좋은 향기가 나는 빨래비누, 참 이거야말로 남자들의 이상이 되겠네요. 이거 너무 욕심스러운 말이라거나 남성중심적, 가부장적인 말이라고 욕하질 마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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