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image) 열하루간의 일기 - 할머니가 싱가포르에 가기까지 - 2008년 1월 2일, 싱가포르 손녀가 야밤중에 전화를 걸어왔다. 손녀는 ‘너무 외롭다’고 했다. 제 아빠가 전화를 받자마자 울었다. 마음 약한 가족들이 편할 리 없다. 식구들의 신경이 곤두섰다. 아들은 모레 당장 가봐야 하겠다며 항공권을 서둘러 예약했다. 아내가 12일…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캠퍼스 부설 영도러닝센터가 지난해 9월6일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바로 다음날 이 란을 통해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싱가폴生活記 2010.9.7. 참조> 싱가포르국제학교 부설 러닝센터의 프로그램은 정규학교 개교 이전의 예비 단계로서 전국 각지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초중등학생의 학부모 50%…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영도러닝센터 브로셔(brochure)를 추가로 올려드립니다. 유용한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은 많은데 댓글이 없어서 궁금하군요. 기러기 생활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여러분들은 선택되신 행운아들입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절반 이상이 여건만 되면 유학길에 오르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
싱가포르 생활 어떻습니까? 좋은 일도 있고 힘든 일도 많지요. 세상사 모두 그런 것인가 봅니다. 독자 몇 분께서 지나간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서 시리즈로 올려주면 보기도 쉽고, 좋은 추억으로 되새김할 수 있겠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한국촌’의 지면을 허비하는 것이 아닐지 염려되어 망설였습니다마는 이곳에 처음 오신 분들도 많으리라 여겨져 …
이곳 저곳 영어에 대한 도움이든 레슨이든 해서 참으로 많은 집을 방문한다 어떤날은 싱가포리언의 토플 스피킹을 도우러 가는 때도 있을 정도이니 정말 싱가폴에서 일복이 터진셈이다. 기러기아빠로 두아들(먹어대는 주부식의 양은 상상초월이며, 벗어대는 빨래감은 1인 3역인 나에게는 중과부적 이다)의 수발은 열녀상/효부상 이 모두를 받을정도로 수행하지만 가사노동은 하…
-아이는 희망, 엄마는 꿈인가- 입춘이 지난 3일로 지나갔다. 절기로 따지면 이미 봄은 찾아든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어 봄이 기다려지는 것은 추운 겨울이 탐탁하지 않아서다. 차가운 날씨뿐만이 아니다. 산야는 낙엽수의 가지만 황량하고 아름다운 들꽃도 볼 수 없다. 그래서 봄을 두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노래되고 찬양되어 왔다. 겨울을 잠자는 은거의 계…
방금 글을 길게 썻었는데... 다 지워져서 좀 허무해졌네요.. 저는 어떤 한국 여자 영어 과외선생님에게 어떠한 신분확인도 없이 그냥 한달치 수업비를 주고 2주정도 연락이 안되다가 어느날 전화를 받았는데 그 핸드폰 주인이 외국사람이였습니다. 중고핸드폰을 얼마전에 샀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사람들한테 몇명 전화가 오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겠다구요. 전 이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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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은 열어보기가 겁이 납니다. 한번 열고 나면, 하루 내내, 아니, 그 다음날도, 또 그다음날까지도... 당신의 글을 닫지 못하게 하는 마법이 걸려 있으니까요. 초등학교의 순수함, 중학교의 순박함, 고등학교의 순결함, 대학교의 고결함, 직장시절의 숭고함으로 이뤄진 님의 성장 과정이 딸아이의 첫 등교하는 모습 속에 어쩌면 그렇게 하나로 함축되어서, …
여기는 있는 지 모릅니다만 한국에 있는 마트에 가면 트래펑(하수구 뚫는 액-락스와 다름)이 있는데 이 것과 빨래 세제(필요)를 같이 물에 풀어 담가 놓으면 빨래가 삶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때가 빠집니다. 그 트래펑 성분이 유기물을 녹이는 성분인데 다행히도 금속제품을 녹슬게하거나 빨래의 색깔 물빠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혹 모릅니다. 유기물로(감물?)…
Bus 노선을 싱가폴 지도로 보고자 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1. Google지도(www.google.co.kr -> 지도 선택 : 한국site로 가시면 한글로 안내된 지도 보실 수 있음) 2. Google 지도를 확대하면 정류장 표시(그림)되어 있습니다. 그 정류장 표시에 그림 처럼 마우스 갔다 대시면 정류장 이름이 나옵니다.(그림) - ※ 주의 …
올 한해는 또 얼마나 많은 사건 사고들이 우리들을 당황하게 만들 것인가? 다행히 북한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틀이 잡혀 가는 듯하고, 너무나 급박하게 변해가는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한국의 갈 길은 무엇일까? 무엇인가 큰 기회가 왔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면서도, 언제 그 기회가 사라져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떨쳐버릴 수 없는 현실이다. 전세계가 무한 경…
싱가폴로 취업오게된 25살 청년입니다. 음.온지4일 됐는데요 , 싱가폴 친구 소개로 탄룽파가? 그곳에있는 한국 음식점에 갔다왔어요 근데 한국인이긴 한국인인가 봅니다. ㅋㅋㅋ 오늘 제육덮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잇는 겁니다 ... 맨날 아는 음식이라곤 치킨라이스 뿐이라 느글느글한것만 먹다가 ... 아 지금도 이거쓰는데 침 고이네요 ㅋㅋㅋㅋㅋ 그곳에 가니 한국…
속내는 무료로 주는 아니면 물물교환 하는 사이버 공간이 한국촌에 생겨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 입니다 일부로 자신이 너무 먼곳에 거주하신 연유로 중간 지점으로 나와주시고 학생이냐고 물으셔서 아이들과 나와있는 기러기 아빠라고 말씀 드렸더니 눈 감아도 군침나게 하는 김치까지 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저도 어머님 하신것 처럼 다른 누구에게든 그렇게 하겠습니다 비…
밖에 나갔다가 불을 켜니 도마뱀이 벽에 붙어 있다. 도망도 가지 않고 오히려 우릴 쳐다 본다. 겨우 한달 싱 생활에 드뎌 도마뱀과의 대치 상황 ~~차라리 도망이라도 가지..재가 왜 저러나~~ 딸 애는 무서워서 쇼파 위로 도망 가서 소리소리 지르고 있고.8살 먹은 동생이 "누나. 내가 처리 해 볼께 !" ^^;; "도마뱀은 좋은 애야!"하면서도 실은,…
(음악은 Sailing - 항해라는 연주곡입니다)
이별할 수 있는 대상이 있고, 서글픈 마음을 지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지요. 우리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이별을 체념 속으로 묶어 둔채로, 서글픔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 순간 순간들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바쁘단 핑계로,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그리고, 행복한 내일이 너무 크게 펼쳐져 있는 탓에... 동해…
일상이 그리울텐데 여보~~~ 적당히 숨을 헐떡이며 매일아침 청계산에 오를때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적당히 땀을 흘리며 매일아침 온탕과 냉탕을 오가면서 마셨던 커피맛에 취할때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생선가게 앞을 서성이다 싱싱한 자반한손 사들고 집에오는 길에도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무엇을 입을까 이곳 저곳 맴돌다 맘에든 예쁜옷 사들고 집에오는 길에도 참으로 행복했습…
- 2011년의 길목에서 - 지금 우리는 송년을 나느라 바쁘다. 2010년의 호랑이해가 서녘 저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시점이다. 예부터 호랑이는 동물의 왕으로써 용맹을 상징한다. 그래서 호랑이해에 태어나는 아이는 기백을 내세워 크게 될 인물로 기대를 모우기도 했던 해이기도 하다. 띠를 통해 연초에 그 해의 운세를 보기도 하고 인생의 흉복을 점치기도 한…
여기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싱가폴 오는 공항에서 만나뵈었던 아주머니인데 제가 연락처 적어놓은 쪽지를 잃어버려서요. 싱가폴 공항에 도착해서 각자 집으로 헤어지면서 ( 모두 싱가폴에 오는 것이 처음이라.. 그 아주머니만 빼구 )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따님의 연락처를 분실하는 바람에 연락을 못드렸거든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연착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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