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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6강 자신의 몸은 스스로 관리 하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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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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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몸은 스스로 스스로 낫는다.

    나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최근 불교관련 서적을 대단히 많이 읽는다. 종교를 떠나서 깨달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하는 지혜의 향연이다. 입태경이라는것이 있는데 사람의 생명이 어떻게 형성되어 태어나는지 그 38주 동안의 신비한 과정을 매 7일단위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놀랍게도 입태경에서 설명하는 태아의 성장 과정은 현대의학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있고, 심오한 부분은 현대의학이 검증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가 있다. 2천 5백년 전에 석가모니불은 어떻게 이 내용을 상세하게 다 알고 있었을까? 현대 과학을 배우는 우리는 과학의 힘을 우쭐댈것이 아니라 겸손해야 한다. 하나만 소개하면;

난타야, 다섯 번째 칠 일 동안의 어머니 뱃속에 바람이 있나니, 그 이름을 섭지라 하는데 이 바람이 태에 접촉할 때에 다섯 개의 모양이 나타나나니,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넓적다리와 머리가 그것이니라. 비유하면 마치 봄철에 하늘에서 단비가 내리면 나무가 울창해지고 가지와 줄기가 더욱 자라는 것처럼 이것 역시 그와 같아서 다섯 가지 모양이 나타나느니라. (5주차에 팔 다리와 머리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불교 경전에 건곤지내, 우주지간, 중유일보, 비재형산 (乾坤之內  宇宙之間 中有一寶하야  秘在形山)이라는 말이 나온다. 하늘과 땅 사이, 우주 가운데 보물이 하나 있어 형산에 숨어 있다. 형산은 사람의 몸을 의미하는데 깨달음, 건강, 행복, 무지개 기타등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찾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모든것이 이미 우리 몸 속에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보물은 흙속에 묻혀있다. 법신은 모든 사람이 가졌건만 범부는 망령된 마음에 덮여 있음으로 말미암아 가지고 있건마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다만 우리 몸속에 있는 보물창고의 문이 꼭꼭 닫혀서 사용을 못하고 있을 뿐...

나는 'Door opener' 이다, 여러분에게 이미 보물창고 열쇠의 절반은 이미 넘겨 주었다. 깃털과 같은 가벼운 변화...

2. 의사는 과학자일 뿐이다.

    의사에게 맞아죽을 수도 있는 말이지만, 의사는 전문가가 아니다. 다만 아주 뛰어난 과학자일 뿐이다. 차가 고장이 나면 차량 전문가에게 맡긴다. 시계가 고장 나면 당연히 시계 전문가를 찾는다. 몸에 탈이 나면 몸 전문가를 찾는다. 차나 시계는 사람이 만들었으니 사람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한데 사람의 몸은 인간 능력의 한계를 훨씬 벗어나 있다. 사람이 전문가가 될 수가 없다. 그저 통계학적으로 처지 방법을 고안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실험하고 적용하고, 새로운 이론이 나타나면 이전의 것은 폐기처분하는 과정을 계속할 뿐이다.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것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재수가 없으면 실험동물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이것 해보고 안되면 저것, 또 저것, 이약, 저약, 이렇게 몸과 마음은 황폐해 지고 재산은 탕진하고....

정신 바짝 차라고 수술하면 낫는다. 약 먹으면 낫는다는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관리해야 하는것...

만약에 의사가 사람 몸 전문가라면 의사는 아프면 안된다. 스스로 고치면 되고, 약 먹으면되고, 수술해서 나으면 되는데 자신이 아플 수가 없다. 환상에서 깨어나라.

3. 약은 우리의 몸을 오염시킨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발톱무좀약의 부작용을 읽고나면 절대로 먹지않을것이다. 성기능 장애, 해면체 영구적 손상, 석회와 뭐 이딴것들어 적혀있다. 어떤 용감한 자가 발톱 무좀과 자신의 남은 인생 동안의 성생활을 바꾸겠는가? 의사들은 절대로 부작용에 대해서는 설명해 주지 않는다. 무심하게 간이 어떤가 위장이 어떤가를 물을 뿐이다. 자신의 물건을 appendix라고 지칭하면서 스스로를 비웃고 오직 오줌누는 용도로만 쓰는 중년 남성들이 대단히 많다. 10에 9는 약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약은 반드시 부작용이 있는이유는 자연의 법칙을 폐기처분했기 때문이다. 신약 특허를 받기위해서는 지구상에 없는 물질이 들어가야 한다. 특허가 없으면 개나 소나 다 만들수 있기때문에 돈이 안된다. 해서 실험실에서 합성한 뭔가가 들어가야 하고 그 뭔가는 우리 인류가 수 십만년동안 진화를 하면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물질이다. 따라서 소화할 수도 걸러낼수도 처리할 수도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것이라면, 이미 경험해 본것이라면 토해내고, 설사를 하고, 분해하고 어떻게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한다. 이것이 사람의 몸이다.

당뇨병 약은 실명의 원인이 되는 합성 호르몬이다. 혈압약은 단지 혈관 확장제와 이뇨제일 뿐이다. 천일염은 아무리 먹어도 우리 몸이 다 알아서 처리한다. 정제염은 공장에서 분해해서 나온 부산물이다.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 당연히 부작용이 있다. 그것이 고혈압 이라네, 그래서 저염식을 하라네, 잘못된 얘기다. 소금이 부족하면 오히려 우리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소금은 아무리 먹어도 해가 없다. 소금은 부패를 막아주는 천연 방부제 오히려 많이 먹으면 좋다.

책 한권 소개한다. 자신의 몸의 주인으로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 미국에서 당시 가장 존경받던 제임스 멘델존 이라는 분이 자신의 의료인생을 마감하면서 쓴 부끄러운 고백이다. 원제목은 Confessions of a Medical Heretic, 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 로버트 멘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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