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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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다스리기 힘든마음...
  • 유니 (naiv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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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3-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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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음고생으로 피해를 받으셨을 어머님들에게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가장 많이 상처받았을 사람은 아이일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4학년이면 말 하지않아도 다 알 나이인데,그것도 외국에서,,,참 가엾게 느껴지는군요.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지는 않을지...

글을 읽다보니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맡겨놓고 상습적으로 홈스테이의 비용을  지불하지않아서 여러 피해를 보고 있는 기러기맘들의 문제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안 달 수가 없군요.
제가 법은 모르지만 만약 아이를 남의 집,그것도 외국에 홈스테이의 명목으로 비용을 지불할 것을 약속한 뒤 지불조차 않고 연락조차 안한다면 방임에 의한 심각한 아동 학대"라고 보여집니다.

대사관에 연락하니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하는데,그냥 방치만 하고 있다는 건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에 주소가 있을텐데,한국의 경찰서에 연락하여 부모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사관에서 이 정도의 일쯤은 그리 어렵지 않을텐데요.

그 아이의 부모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그렇다면 하루빨리 귀국 시켜야겠지요.만약 상습적
사기성이 있고 법적으로 아동 학대가 맞다면 그또한 처벌을 받아야 하겠구요.

홈스테이 하신 분들에게 돈을 찾아드리는 것도 급하겠지만  아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우울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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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니님의 댓글

유니 (naivesun)

정말 잘 됐네요.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께 저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날을위해님의 댓글

그날을위해 (soseeri)

언젠가 글을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조용한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바로 그 천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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