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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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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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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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지도층들의 잇다른 자살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지도자로서 일에 대한 burn-out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 단계는 열광-침체-좌절(무력감)-무감동 이라 한다. 이 단계들 중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단계가 무감동이라 한다.마음 속으로는 포기하고 싶지만, 겉으로는 솔직한 감정을 털어 놓지 못하면서 자기만이 그러한 문제를 경험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단다.

burn-out은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1. 끊임없는 피로감과 두통을 자주 느낀다. 2. 우울해지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한다. 3. 잠을 설치며 가족이나 친구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여 관계가 나빠진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1] 일/경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자각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심해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일을 집으로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일외에 다른 취미생활을 찾아 일을 잊고 인생을 즐기기를 권한다.(남자들에게는 이것을 실행하기가 여자들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자기만의 (동굴의) 세계에 들어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안 나오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문제에만 깊이 빠지지 말고 시야를 넓혀 인생의 다른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

[2] 인간은 인간이기때문에 우울증에 좋은 약은 "사랑"임을 알아야 된다. (최근 몇몇 의사들이 스트레스를 못 견디고 자살을 택했다. 의사가 우울증약을 복용해도 자살한다.) 주변에 누군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돌보아 주면 우리 인간은 우울을 극복할 힘을 스스로 얻는다. 가장 좋은 상대는 사랑해주는 가족중 누구이다. 그러나 형편상 가족으로부터 돌봄을 얻지 못하면 주변의 누구를 찾아야 한다. 상대는 친구/이웃일 수도 있고 전문/무료 상담자일 수도 있다.

[3] 그렇다고 일을 엉망으로 처리해도 잘 될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좌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그 좌절을 이기려면 자기일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자신을 존경할 수 있고 남에게도 인정받아 슬럼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우선, 자기한계를 알아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한다. 너무 어려운 일은 못하겠다고 판단하면 포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매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점검하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내가 만든 Joke를 가끔 기억해 주기 바란다; "성공하려면 Mr. Ever-ready가 되라."(준비가 늘 되어 있는 사람/시간 약속 전에 가 있는 사람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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