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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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삶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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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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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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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토니 캄폴로 박사가 95세 이상 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앙케이트 조사를 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 또 다시 삶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세 가지만 기록하십시오!"
가장 많은 응답은 이렇습니다. "날마다 반성하며 살겠습니다."였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다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반성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용기 있게 살겠다."였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비굴하였다는 것입니다. 눈앞의 이득 때문에 양심을 속였다는 것입니다. 불의와 타협했다는 것입니다. 진실을 말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한번만 더 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기 있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많이 나온 것은 "무엇인가를 남기는 삶을 살겠다."였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지금까지 물거품 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 없어지고 말 것을 추구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긍정적인 차원에서 좋은 본이 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어떠하십니까? 이제 2005년도는 과거 속으로 흘러 가버렸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니 어떠하십니까? 일파만파(一波萬波)의 희비가 엇갈릴 것입니다.

서양의 어느 시인은 세상에 돌아오지 않는 것이 셋이 있다고 했습니다. 과녁을 향해 쏜 화살과, 급하게 뱉어버린 말과, 황금 같은 기회라고 하였습니다.
금년에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들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1년 뒤 한 해를 마감하면서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만족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후회없는 2006년도 한 해를 멋지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정에 삶에 더욱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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