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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 2025년 1분기 싱가포르 초고가 콘도 매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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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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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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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초고가 콘도미니엄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2025년
1~3월 동안 총 17건의 초고가 콘도 거래가 성사되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7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2023년 1분기 15건, 외국인 추가인지세(ABSD)가 60%로 상향되기 전인 2022년 동기 14건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도시재개발청(URA)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5월 22일까지 총 24건의 초고가 콘도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초고가 콘도는 일반적으로 싱가포르 중심 핵심 지역(CCR)에서 1,0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는 유닛을 의미합니다.
이는
2024년 상반기의 총 17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입니다.
2025년 주요 거래 중 하나는 톰린슨 로드의 파크 노바(Park Nova) 펜트하우스로, 3,888만8천 달러에 거래되었고, 평방피트당 6,593달러(psf)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단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단가는 2011년 11월, 패터슨 힐의 더 마크(The Marq)에서 3,089sq ft 유닛이 평당 6,650달러에 거래된 사례입니다.
2023년
ABSD(추가인지세)
상향 전에는 외국인 구매자가 초고급 시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싱가포르 국민과 영주권자(PR)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2025년
1분기에 거래된 17건 중 5건은 국민, 8건은 영주권자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 대표는 “올해 들어 영주권자의 고급 주택 매입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신규 영주권자들이 첫 주택 구매 시 낮은 ABSD율(5%)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싱가포르 영주권자는 첫 주택에 대해 5%의 ABSD를, 시민은 두 번째 주택부터 20%의 ABSD를 부담합니다.
또한 미국,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국적의 구매자는 첫 번째 주택 구매 시 ABSD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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