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 ~

  • 154
  • 본 어게인

페이지 정보

  • 작은 사람 (hoysoo)
    1. 3,690
    2. 1
    3. 0
    4. 2006-02-23

본문

찰스 콜슨은 일류대학를 졸업한 후에 해병대 장교로 제대를 하고 변호사가 되어 보스톤에서 이름을 날리다가 닉슨 대통령의 행정부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유능하지만 냉혹한 사람이었습니다. 백악관에서도 상관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 밤낮을 안 가리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돈도, 명예도, 권세도 얻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워터게이트 사건에 연루되자 그가 굳게 믿었던 자기 힘으로 이룩해 놓은 세계가 무너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재판의 위협도 받게 되었습니다. 신문기자들이 쫓아다니는 통에 그는 잠도 제대로 자지를 못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친구 필립스는 자신의 거듭난 경험을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37살에 회사의 부사장이 되었고 40살에 사장이 되었다. 너도 알다시피 나는 성공을 위해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여서 세상에서부터 크게 성공을 한 사람 중에 하나가 되지 아니하였는가? 그러나 나의 삶에 무엇인가 부족한 것 같았으며 항상 마음이 허전하였다. 나의 삶이 어딘가에 큰 구멍이 뚫린 것 같았었다. 나는 성경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성경공부를 하다가 하나님과 긴밀한 개인적인 관계를 가져야 됨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러다가 내가 뉴욕에 갔을 때 우리 호텔 옆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집회에 가서 내 마음이 허전했던 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까닭이었던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나는 그후 계속하여 성경공부를 하고 신앙생활을 한 결과 그리스도가 내 삶 속에서 살아계심을 느끼게 되었으며, 항상 내 안에 계심을 알게 되었다. 나는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으며 내가 전에 알지 못했던 만족과 기쁨과 평안이 내 삶속에 항상 충만하게 되었다."

필립스는 계속해서 C.S. Lewis가 쓴『크리스천이 돼라」란 책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죄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는 교만이다. 우리가 교만할 때 이웃을 사랑할 수도 없고, 우리 자신도 행복한 삶을 가질 수가 없게 된다."

이 말은 그동안 권세와 이름을 떨치던 콜슨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는 아직까지 하나님께 감사드려 본 일도 없었고 자기의 성공은 자기의 힘으로 이룰 것이라고 믿었던 교만에 가득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콜슨에게 책을 읽어준 다음에 필립스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이시여, 콜슨과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그에게 빛과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옵소서."

필립스가 이 기도를 끝내자 콜슨은 자신의 마음에서부터 이상한 뜨거움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눈물이 나오는 것을 참고서 필립스가 읽어주던 책을 빌린 다음에 인사를 하고 자기 집으로 자동차를 타고 떠났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교만하게 살아왔던 과거를 생각할 때 콜슨의 눈에서 회개의 눈물이 너무 쏟아져서 그는 도저히 운전할 수가 없어서 차를 길옆에 세우고는 자동차 핸들에 그의 얼굴을 묻고서 그는 한참 울었습니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흐를 때, 그는 그의 마음속으로부터 죄를 씻어주는 시원한 생명수 같은 것이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에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휴식과 안도감을 처음으로 맛보았습니다. 그는 재판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심판을 달게 받기로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어떻게 주님을 발견해야 좋을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당신께 바치고 싶습니다. 저를 받아주옵소서. 저를 만나주옵소서. 저를 받아주옵소서."

이 사건이후 콜슨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감옥생활을 끝내고 나서 자기의 체험을 쓴 "Born Again"이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술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그는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전도하기 위한 단체를 만들어 만들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그의 삶의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살아계셔서 다스리십니다.
주님과 같이 동행하는 기쁘고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 기독교계의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가 되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05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