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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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는 부모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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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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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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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은 부모를 대할 때 하나님처럼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신한 존재가 어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땅의 하나님의 대리자로 부모님을 주신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천사처럼 대해야 합니다. 하늘의 천사를 내게 보내준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천사처럼 대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주님처럼 섬겨야 합니다. 목장교회 안에서 목장원들이 서로를 주님처럼 대해야 합니다.
이 비밀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실망하고 상처를 줍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일까? 그래도 괜찮은 아빠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을 신앙으로 양육하지요. 밥 굶기지 않았지요. 남들처럼 좋은 옷 입히지 못했지만 벗기지 않았지요. 학교 보내주었지요. 잠재워 주었지요. 적당한 용돈 주었지요.
그런데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해 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내게 주는 것은 엄청나게 값어치 있는 것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피곤한 삶에 활력을 그들은 공급해 주었습니다. 때로 힘들고 지쳐 있을 때에 그들을 보며 나는 새 힘을 얻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말하고 행동하고 싶을 때에 그들을 바라보며 내 옷깃을 여미고 내 영성을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수고한 보람과 희망이 그들에게 있었습니다. 땀 흘리는 위로가 그들에게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고 나를 반성했습니다.

우리에게 자녀는 얼마나 아름다운 축복이었습니까? 그들이 바로 나의 천사들이었습니다. 험악한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내가 쓰러지지 아니하도록, 넘어지지 아니하도록, 지치지 아니하도록, 천사를 보내주었는데 바로 그들이 내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하늘의 존재로, 하늘의 선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처럼 영접하라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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