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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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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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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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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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의 위대한 인생(The Glamour of Misery)]를 집필한 에바 일르즈(Eva Illouz)는 그녀의 생애나 전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그녀가 왜 토크쇼(Talk Show)의 여왕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는지 문화적인 관찰 속에서 평론하고 분석했습니다.

오프라는 절세의 미인도 아니고 백인도 아닙니다. 그녀는 흑인이고 잘 알려진 대로 9세 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세 명의 남자에게 돌아가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그녀는 사춘기 시절 문란한 성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녀는 엄마에게 수없는 거짓말을 했었다고 책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비만한 몸의 체중을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했는데 실패할 적마다 자아 상실을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약물에 중독되어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깊은 수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오늘,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라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Talk Show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어느 누구보다 자유스러울 만큼 부유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 미국에서 제일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과연 어떻게 아프과 역경을 딛고 재기할 수 있었을까요?

작가는 그녀의 삶 속에는 그녀의 아버지가 물려준 청교도의 신앙이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물려준 신앙은 어린 소녀, 오프라의 마음에 깊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어떤 설교는 하도 많이 들어 지금까지 외우고 있는 것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청교도적인 신앙은 그녀의 좌절과 패배의식과 절망에 쌓여 있던 그녀의 인생과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은혜란, 신앙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나에게 어떤 아픔과 어려움, 슬픔과 장애가 찾아와도 하나님의 은혜만 임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다급하다 할지라도, 우리를 품고 계시는 주님의 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품안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환경만을 보는 자들이 아니라,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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