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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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 대로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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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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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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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마음과 생각으로 심습니다. 말로 심습니다. 행동으로 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썩어질 육신을 위해서 심지 마십시다. 그러면 부끄러움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이기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매일 매 순간 거룩하고 선한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심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선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북유럽에서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번 상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목표대로 돈을 많이 모았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조간신문을 보니 신문에 자기 기사가 났는데 다름 아닌 자기가 죽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 있는 사람이 죽었다고 신문에 난 것입니다. 그러니 그 당사자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알고 보니 그의 형님이 죽은 것을 기자들이 잘못 알고 기사를 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그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생전에 자기의 죽음을 보도하는 기사를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기사의 내용에 그의 눈길이 쏠렸습니다. 오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죽음을 세상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관심이 갔습니다.
기사는 딱 한 문장으로 끝나고 있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제조업으로 무서운 파괴력을 세상에 소개했던 부자 죽다."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는 이 기사를 읽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 동안 돈도 많이 모으고 열심히 살아왔건만 내가 세상에 남긴 것은 파괴적인 살상 무기뿐이라니. 이대로 내 인생을 끝낼 수는 없다.

그는 인생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파괴적인 것이 아닌 생산적인 것을 세상에 남길 수는 없을까?하고 고민했습니다. 고심 끝에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기증해서 인류의 삶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평화 재단을 설립합니다. 그것이 바로 노벨 평화상이 제정된 배경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알프레드 노벨입니다. 그는 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 보는 계기를 통해 인생의 목표를 다르게 설정했던 것입니다.

과연 인생의 마지막 날에 무엇을 거두기 원하십니까? 그것을 거두기 위해서 지금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목표는 선한 것입니까? 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갈 6:8~10절).
바울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인생, 즉 선을 행하는 인생을 그의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바울 서신을 살펴보면 바울의 삶을 형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선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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