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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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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들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눅 2장 14-20  

메리 크리스마스! 즐겁고 복된 성탄주일입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이 기쁜 소식이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 그리고 온 땅에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선언이 바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이 세상을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친히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기로 작정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날입니다. 성탄의 사건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가장 위대한 사건입니다. 일류 역사를 BC와 AD로 구분하는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하여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축하객이었던 목자들의 입장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목자들의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오늘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목자들은 어느 날과 마찬가지로 밤을 지새우며 양 떼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울려오는 천사의 음성을 듣습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2:14). 계속해서 음성이 들려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 목자들은 3가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 목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15절입니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그들은 천사들을 통해서 자기들에게 전달되어진 말씀을 믿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직접 눈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주신 말씀을 믿고 아기 예수를 만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목자들은 말씀을 믿었을 뿐 아니라, 해야 할 일을 알았습니다. 16절입니다.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여기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빨리 가서"라는 단어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구원하실 구세주가 오셨다는 말씀을 듣고 한 순간도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아기 예수 탄생의 소식은 지상최대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들은 영광스러운 아기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듣고 나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었습니다. 메시야 되신 아기 예수를 만나기 위해 만사를 제쳐놓았습니다. 이제 그들에게는 주님과의 만남이 그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된 것입니다.

둘째로, 목자들은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천사들로부터 최초로 기쁜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전했습니다. 17절입니다.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목자들은 기쁜 소식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들은 영광스럽게도 최초로 복음을 전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은 나만을 위한 복된 소식이 아닙니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이웃들에게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고, 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부활하셨는가를 전해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끼리 즐기는 성탄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마지막 셋째로, 목자들은 찬송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20절입니다.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목자들은 천사들로부터 들은 대로, 만민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직접 목격하고 나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렸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을 믿기로 작정한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 찬양하기를 즐겨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망선고를 받고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어떤 의사를 만나 병을 고쳤다면 어떻게 할까요? 보는 사람들에게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서 새 생명을 얻었다고 믿는다면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환경과 상관없이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찬양은 능력이 있습니다.

이 땅에 아기 예수로 오신 주님을 향한 찬양이 울려 퍼지는 성탄절이 되시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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